저자와의 만남 | 이벤트554 역사와 부산을 서사화하는 조갑상 소설가의 신작 소설집 『도항』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조갑상 소설가가 8년 만에 새로운 단편소설집 『도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그 안을 살아낸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조갑상 소설가의 다섯 번째 단편집 『도항』 출간 소식과 더불어 작가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북토크 소식 전해드립니다!이번 소설집 『도항』에는 한국 사회의 중요한 순간들을 배경으로 한 7편의 단편이 실려 있습니다. 저자는 정치와 사회의 격랑 속에서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도항」 광복 직후, 일본에서 귀국하던 조선인들을 태운 ‘우키시마호’가 침몰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합니다. 가족을 찾아 살아 돌아가려는 주인공의 고군분투 속에서 이름 없이 사라진 이들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19.. 2025. 7. 2. 한국 의료계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 제1회 노무현재단 시민도서전 <뒤틀린 한국 의료> 북토크 후기 지난 6월 29일 일요일,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을 다녀왔습니다.왜냐,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 시민센터에서 열리는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제1회 노무현재단 시민도서전"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죠!또 하나, 이번 도서전 북마켓의 도서 큐레이션 컨셉 중 하나인 "대통령에게 권하는 책"으로도 소개된 의 북토크도 열렸기 때문입니다.그럼, 그 현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시민센터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북마켓 모습입니다. 흥미로운 주제를 담은 인문사회 서적들이 한데 모여 있었는데요. 눈길을 끄는 책들이 많아 한참을 서서 구경했습니다. 📚 목사님의 택배일기목회자와 사회운동가로 30여 년을 살아온 50대 목사님이 택배 기사가 되었다. 주일에는 양복 입고 설교를, 평일에는 택배 상자 들고 가리.. 2025. 7. 1.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 제1회 노무현재단 시민도서전이 개최됩니다! + 『뒤틀린 한국 의료』 북토크 안내 어느덧 초여름에 접어드는 6월 중순입니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장마도 곧 시작될 것 같네요ㅎㅎ출판인들에게 6월은 축제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바로,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는 시즌이기 때문이죠.서울국제도서전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산지니가 참가한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6월 말에는 제1회로 개최되는 도서전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바로, 재단법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 주최하고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회(인사회)가 주최하는 :: 제1회 노무현재단 시민도서전이 개최됩니다!제1회 노무현재단 시민 도서전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 앞으로 나아가는 길| 일시: 2025년 6월 27일(금) ~ 6월 29일(일), 3일간 | 장소: 노무현시민센터(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 주최: 재단법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 주관: 인.. 2025. 6. 26. 2025 서울국제도서전 5일차 북토크 후기 :: <뒤틀린 한국 의료> 김연희 저자와의 만남 서울국제도서전 마지막 날이기도 한 일요일, 산지니에서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시사인의 김연희 기자는 코로나19 이후 심층적으로 한국의 보건의료 분야를 취재하고 한국 사회의 문제를 드러내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는 한국 사회 보건 의료 문제에 대한 깊은 시각과 장단기적인 문제들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이 문제에 대해 산지니 부스에서 김연희 기자와 함께 이야기나누어 보았습니다. 편집자: 김연희 기자님은 시사인에서 코로나 시기, 취재하러 다니기 힘들고 보건 의료 문제가 쟁점화되기 전부터, 지금과 같이 한국에 이런저런 문제가 일어나기 전부터 상당히 취재를 열심히 하셨습니다. 책 나온 과정 한번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김연희 저자: 제가 조.. 2025. 6. 23. 2025 서울국제도서전 4일차 북토크 후기 :: <작업장의 페미니즘> 이현경 저자, <re, 셸리> 이정연 저자와의 만남 2025 서울국제도서전이 반환점을 돈 토요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독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에도 산지니 부스에서는 두 분의 작가를 모시고 책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남초 사업장의 여성에 주목한 이현경 작가의 『작업장의 페미니즘』과 현대인의 욕망과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장편소설 『re, 셸리』의 이정연 작가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뜨거웠던 북토크 현장을 바로 공개하겠습니다. 의 이현경 저자는 지하철 현장에서 30년 넘게 일해왔고, 그 속의 노동조합에서도 오랜 시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여성 노동자, 여성활동가들이 처한 가부장적 상황과 그 구조를 타파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움직임을 담고 있는데요. 여성 노동자들의 인터뷰로 이루어진 책이기에 더욱 생생하게 그 현장과 .. 2025. 6. 23. 2025 서울국제도서전 3일차 북토크 후기 :: <쓰기 위해 또 떠납니다> 우지경 저자, <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김희량 저자와의 만남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은 책과 사람들로 북적이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 3일 차에도 열기가 계속되었는데요! 지난주 금요일에 열린 북토크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우지경 작가의 『쓰기 위해 또 떠납니다』 북토크, 두 번째는 김희량 작가의 『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북토크입니다. 아쉽게 북토크를 놓치신 분들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그대로 전해드립니다! 14시,『쓰기 위해 또 떠납니다』우지경 작가의『쓰기 위해 또 떠납니다』는 13년째 세계를 무대로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 여행작가의 일과 일상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이소영 편집자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사의 이소영 편집자입니다. > 북토크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위해 또 떠납니다>라는 책 제목을 봤을 때 다들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이 책은 여행 .. 2025. 6. 23. 이전 1 2 3 4 5 ···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