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의 만남 | 이벤트512 의사들의 사회적 책임과 의료 체계 속 시민 역할 _『뒤틀린 한국 의료』 북토크 후기 11월 2일, 풀무질에서는 의 저자 김연희, 대담자 임승관 안성병원장, 사회를 맡은 장일호 기자와 함께 한국 의료 시스템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2시간 30여 분 동안 책 안팎의 얘기를 나누었는데요, 한국 의료에 관심 있는 분들이 북토크를 찾아주셔서 진지한 대화의 장이 되었답니다. 의료 구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기자의 시각에 의료진의 현장 감각이 더해진 북토크!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장일호 기자: 주간지 기사는 그 주에 딱 적합한 어떤 이야기를 다루기 마련이죠. 그래서 이렇게 책으로 묶어 놓으니까 하나의 흐름이 있어서 하나하나 기사로 읽을 때랑 책으로 읽을 때랑 다르더라고요. 기존 기사를 묶으면서 가장 염두에 두었던 점은 무엇인가요?김연희 기자: 사실.. 2024. 11. 7. 2024 제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개최됩니다 ✨ 산지니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부쩍 추워진 날씨를 보아하니 드디어 겨울이 오나 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산지니 사무실은 코를 훌쩍거리는 소리로 가득하답니다. 다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그리고 겨울과 함께 훌쩍 다가오고 있는 또 하나의 이벤트, 이 올해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됩니다. 제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소설 에 등장하는 자유로운 상상의 나라 '라퓨타 Laputa'를 주제로 삼습니다. 사람들은 책으로 꿈을 꾸고, 책으로 세상을 만들어 왔습니다.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저마다의 마음속 꿈과 상상력,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나만의 라퓨타를 만들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국내 첫 국제아동도서전이 부산에서 개최되다니 정말 기쁘고 자랑스러운 소식인데요. 현재 사전등록 .. 2024. 11. 6. [모집 완료] 『혜수, 해수 4-네크로맨서』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혜수, 해수 4-네크로맨서』출간을 기념해 서평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감각을 공유하는 여고생 무당 혜수와 저승사자 해수의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빌런 퇴치기 『혜수, 해수』 시리즈.시리즈의 네 번째 책 『혜수, 해수 4-네크로맨서』가 출간되었습니다. 👻 줄거리 소개 👻 대학생이 된 혜수. 등교 시간이 따로 없고 강의에 들어가도 혼나지 않는 대학 생활은 혜수에게 자유 그 자체다. 해수는 차사 업무에 복귀해 신입 차사의 교육이라는 일을 맡게 된다. 캠퍼스 생활과 업무로 둘은 자주 만나지 못하고, 둘 사이 또한 점점 소원해진다. 어느 날, 혜수는 친구들과 학교 음악회를 관람하게 되고, 그곳에서 학교 선배 예은의 플루트 연주를 듣는다. 그러나 그 음악 소리 안에 는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는 사념이.. 2024. 11. 1.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만이 전달할 수 있는 따스함_『새장을 열다』 이경숙 소설가 북토크 후기 소설 읽기 좋은 가을이 왔습니다! 책을 읽는 방법에는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책을 쓴 작가를 직접 만나 대화하며 작품 속 세계를 넓혀가는 것은 책을 온전히 즐기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10일, 산지니에서는 첫 소설집 『새장을 열다』를 출간한 이경숙 소설가의 북토크가 열렸습니다.여성, 노동자, 가족... 『새장을 열다』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우리 곁의 평범한 사람들을 들여다봅니다. 이들은 삶에서 크고 작은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는데요. 그러한 경험에도 결코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2019년 쓰인 첫 단편소설부터 국제신문 신춘문예 당선작까지, 북토크에서는 이렇듯 이경숙 소설가가 꾸준히 써온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하나하나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하고 .. 2024. 10. 11. 상처와 이별, 패배에도 우리가 놓을 수 없는 것_『새장을 열다』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 시월, 산지니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가을을 맞고 계신가요?가을은 소설을 읽기 가장 좋은 계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소설을 읽고 소설에 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이 가을이 더욱 풍성해질 텐데요.가을을 맞아 함께 읽기 좋은 소설집, 『새장을 열다』 북토크가 곧 열립니다! 소설가의 첫 책이기도 한 이번 소설집에는 작가의 등단작인 「얼음 창고」와 가족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약자의 연대를 담은 「새장을 열다」, 아이의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을 경험한 부모를 그린 「우리는」, 「나만의 장례식」을 비롯한 총 7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습니다.이 작품들은 우리 곁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노동자, 여성, 가족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들은 삶에서 경험하는 이별과 실패의 고통에도.. 2024. 10. 8. 의대 정원 너머 '진짜 보건의료 문제' 취재기_『뒤틀린 한국 의료』 저자와의 만남 의대 증원 2,000명 발표 이후 교수와 전공의는 사직서를, 의대생은 휴학계를 제출하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그후 매일 구급차 뺑뺑이, 지역의료 붕괴, 소아과 오픈런, 공공병원의 존폐 위기 등 한국 의료의 위기를 말하는 뉴스를 접합니다.자극적인 내용과 정치 싸움으로 얼룩진 의료 문제. 『뒤틀린 한국 의료』의 김연희 저자는 갈등 이면의 진짜 의료 문제를 파고듭니다. 이번 11월 2일 오후 4시 풀무질에서 열리는 북토크에서는 의료 문제에 대한 기자의 분석과 더불어 의료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 일시: 11월 2일(토) 오후 4시 📌 장소: 책방 풀무질 📌 참가비: 1만 원 📌 참가링크: https://poolmoojil.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 2024. 10. 8. 이전 1 2 3 4 5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