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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만남 | 이벤트477

3월 저자와의 만남 『공존과 충돌』- 참가비는 즐거운 마음 산지니의 3월 <저자와의 만남>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비평공동체 의 6집 『공존과 충돌』입니다. 은 매년 하나의 주제를 정해 현대 사회의 문화과 문학의 지평을 다양한 사유의 방식으로 넓히며 현실과 텍스트를 연결하는 고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공존과 충돌』로 현대 사회에 난무하고 있는 폭력에 대해 독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책을 읽지 못했더라도『오늘의문예비평』의 편집위원이자 의 비평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인로 평론가의 대담으로 재미나고 더 깊은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독자여러분과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새로운 장소에서 이 열립니다. 저희도 이 공간에서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걱정이 조금 되지만 독자 여러분이 가득 채워주실꺼라 믿.. 2013. 3. 13.
행동하고 고민하는 보통의 사람, 최문정. 《짬짜미 공모 사바사바》 문득 그럴 때 있다. 내가 선한 의도를 가지고 했던 많은 행위들이, 타인에게 기만적인 행위들로 비춰졌을 때 느끼는 당혹감과 무력감들을. 그럴 때마다, 내 자신은 참으로 바보같고 하찮아 보이는 데다 '열심히 했던 일들'에 대해 인정받지 못한 자책감으로 괴로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대체 이 관계의 소통망 구조는 애초부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하며 말이다. 아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분명 있을 것이다. 지난 주 금요일, 『짬짜미 공모 사바사바』라는 생활수필집의 저자 최문정의 삶 또한 그러했다. 열심히 활동을 한다고 하고 있는데 타인들이 바라보기에는 뭔가 부족하고 어색하고 스스로의 자책도 들고,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하고 방황했던 7년의 삶을 최문정 개인의 스토리텔링.. 2013. 2. 24.
문학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작가, 정태규. 지난 6일 수요일, 정태규 소설가의 산문집 출간기념 문인들의 모임자리에 다녀왔습니다.이번 모임은 공식적인 출간기념회가 아닌, 그야말로 조촐하게 진행되는 모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알음알음 찾아오신 손님들로 인해 정태규 소설가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태규 소설가는 사실, 이번 산문집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ALS(일명 루게릭병) 판정을 받았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임이 자칫 우울하거나 침체된 분위기로 흐르지 않고 밝게 웃으며 떠들 수 있는 모임으로 진행될 수 있는 원인에는 정태규 소설가의 끊임없는 소설에의 집필 의지가 느껴졌기 때문이지요.정태규 소설가가 밝게 웃으실 때마다, 모두들 다함께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산문 속 한 구절을 살펴 볼까요. 첫 소설창작집 서문에 소설.. 2013. 2. 8.
진주 지역 독자, 만나고 왔습니다 지난 2월 1일, 책을 가지고 진주에 갔더랬습니다. 점심을 먹고 일찍 출발했는데, 부슬부슬 내리는 비는 고속도로에 차를 올리자 폭우로 변하더군요.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사람들이 올까? 어제는 날이 좋았는데 왜 하필 오늘 비가 내리는 거야? 걱정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그래도 올 사람은 올 거야" 하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 행사 장소인 '펄짓재작소'에 도착했지요. 그 이름도 오묘한 . 김주완 기자님이 여기서 행사를 한다고 하셨을 때 전 인 줄 알았어요. 근데 재작소가 맞더군요. 경상도 표준말로 재작을 지긴다고 재작소라네요. ㅎ ㅎ 여하튼 오늘 전 바로 이 장소에 완전히 반해버리고 말았어요. 공간이 너무 이뻐요 먼저 이렇게 오늘 행사를 알리는 배너가 우리를 반겨주고요, 차와 과일까지...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 2013. 2. 3.
진주지역 독자들 만나러 갑니다 『SNS시대 지역신문기자로 살아남기』 김주완(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 저자가 진주지역 독자를 만나러 갑니다. 김주완 편집국장, 독자에게 지역언론의 길을 묻다 일시 : 2013년 2월 1일(금) 오후 6시 30분 장소 : 펄짓재작소(진주시 비봉로 24번길 12) 이번 저자와 대화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참석자들도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저자도 참석자님들께 질문합니다. "어떻게 하면 진주지역 독자들께 좀 더 사랑받는 신문을 만들 수 있을까요?" 문의 : 펄짓재작소 김군미 010-4195-3069 ※봉투나 화환은 사양합니다. 책을 구매하는 분에 한해 책값(1만 5000원)만 받습니다.(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간단한 요깃거리(떡, 과일, 음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련.. 2013. 1. 24.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 도전하는 청춘, 최문정의 활똥가 일기 산지니 출판사입니다. 2월 저자와의 만남은 『짬짜미 공모 사바사바』의 최문정 저자와 함께 진행됩니다.사회는 『오늘의문예비평』 편집위원이신 김필남 문학평론가입니다. 책 내용 살펴보기 >> http://sanzinibook.tistory.com/714 부산 실업극복지원센터 활동가로 일했던 최문정 저자의 좌출우돌 청춘기와 우리네 이웃의 소박한 이야기를 그린 산문집입니다.저자가 저소득층과 실업 계층의 이웃들을 상담하면서 겪은 에피소드와 함께, 7년간 일하며 겪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설을 끝내고 연인들의 훈훈한 발렌타인 데이가 끝이나면, 2월 15일!바로, 그날 최문정 저자와의 만남의 시간이 열릴 예정이예요. 많은 참석 부탁드리며, 더불어 책에 관한 많은 관심도 부탁드려요 :-D 오마이뉴스 서평 보기>> htt.. 2013.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