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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만남 | 이벤트477

제40회 박향 저자와의 만남 - 생생기록 포스팅 지난 10월 25일 목요일, 정해진 시간보다 조금 늦은 7시 10분 제 40회 『즐거운 게임』저자이신 박향 선생님과의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책과 아이들’이라는 아동서적전문서점에서 열렸습니다. 이곳은 교대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아름다운 풍경의 정원과 동화 나라로 꾸며진 내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박향 선생님은 2005년 소설집『영화 3편을 보다』를 집필하셨고 2010년 『얼음꽃을 삼킨 아이』로 두 번째 소설집을 선보이셨습니다. 오늘 ‘저자와의 만남’ 사회는 문학비평가 윤인로 선생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서점 옆에 자리한 까페에는 박향 선생님을 기다리는 분들로 가득 찼었는데요, 입구에 계신 윤인로 선생님 역시 독자 중 한 분인 줄 알고 있었는데 시간이 되자 앞쪽으로 나가시는 것을 보고.. 2012. 10. 31.
10월 저자와의 만남 - <즐거운 게임> 박향 선생님 일시: 10월 25일 저녁 7시장소: 책과 아이들사회자: 윤인로(문학평론가) 10월은『즐거운 게임』 저자와 만남을 가집니다. 이날은 소설집 『즐거운 게임』의 저자이신 박향 선생님과 함께합니다. 이번 소설집을 통해 박향 소설가는 도시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고독과 무기력한 삶의 편린을 집요하게 포착해 내었습니다. 이야기의 주 무대는 대부분 ‘가족’의 공간인데, 바람을 피우던 남편의 죽음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든 아내, 부모를 잃고 삼촌 곁에서 자란 여인 등 보편적인 ‘가족’ 경계의 테두리를 넘어선 이들의 삶 속에서 가족의 관계와 현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여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들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저자와의 만남에 참석하시어, 작품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들을 저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기.. 2012. 10. 17.
가을독서문화축제, 초대합니다. *** 제3회 가을독서문화축제에 산지니가 참여합니다 산지니는 13일~14일 주말 동안 용두산 공원에 마련된 부스에서 10시부터 5시까지 시민들과 만남을 가집니다. 읽고 듣고 느끼며 책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껴요. 2012. 10. 10.
'부산의 스토리텔링,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릴레이포럼이 열립니다. 21일 오후6시30분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부산의 스토리텔링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릴레이포럼이 열립니다. 부산문화재단과 소통과 창조를 위한 문화포럼이 공동 주최합니다. 포럼 발제문 일부를 올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스토리텔링, 문제는 장소성이다 최학림(부산일보 논설위원) 1. 스토리텔링에서 문제는 장소성이다 1-1. 지금 우리가 말하는 스토리텔링은 도시의 문화적 재생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 그때의 스토리텔링의 핵심은 장소성이 아닐까 한다. 장소성은 뭔가? 인간의 경험, 사연, 얘기가 녹아들 때 추상적인 공간은 비로소 장소가 된다. 우리 집과 내 고향인 그곳, 어릴 적 뛰놀았던 골목도 중요하다. 하지만 거기에서 나아가 한 세대와 한 도시의 경험이 총체적으로 녹아 있는 곳이 될 때 비.. 2012. 9. 21.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에 정형남 선생님이 오십니다. 부산작가회의는 2012년 3월부터 문학 저변 인구의 확대와 문학.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를 확대하여 형식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9월의 대상 작가는 최근 장편소설 『삼겹살』을 출간한 정형남 소설가입니다. 산지니와도 인연이 깊은 분이죠? □ 일시: 2012년 9월 24일(월) 오후 7시 □ 장소: 가마골 소극장(연산동역 5번 출구에서 법원 방향으로 직진) □ 프로그램: -영상 상영 -초청 작가 소개 -회원 작품 낭독: 황은덕, 임회숙 소설가 -상황극(가마골 단원) -자선 작품 낭독 -막간 공연: 김형찬 음악평론가(우크렐라 공연) -작가의 문학 도정 및 토크 대담: 정미숙 문학평론가 진행 -독자 및 청중과의 대화 -행운권 추첨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놀러오세요~ 뜨거운 여름, 지친 그대에게『삼겹살』을 허하겠.. 2012. 9. 19.
39회 저자와의 만남, 오늘의 문예비평 <후쿠시마와 재난의 사상> 구모룡 교수 지난 9월 14일 저자와의 만남이 금정구 예술공연지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년도 가을의 첫 저자와의 만남을 구모룡 교수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오랜만에 산지니 식구들을 만난다는 설렘이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최근에는 저자와의 만남이 공간초록에서 열렸었는데 이번에 장소가 바뀌어서 다소 어리둥절 하긴 했지만 깔끔하고 넓은 공간이 좋았습니다. 그동안 이 근처를 수없이 지나다녔었는데 이 곳을 왜 진작 알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바뀐 장소가 다소 멀게 느껴졌는지 한 시간 앞당겨진 시간 때문인지 청중들이 평소보다 늦게 모여서 6시 30분에 시작하였습니다. 덕분에 기다리면서 산지니 편집자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오늘의 문.. 2012.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