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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만남 | 이벤트477

'나는 나' 읽고 독서 감상문 대회 응모하자! 철저한 나 자신으로 살고 싶었던 아나키스트 '가네코 후미코'의 옥중 수기, 『나는 나』가 제2회 세계인문학포럼 개최기념 독서감상문 현상모집의 대학·일반부 대상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부산시와 부산일보사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5일간동안 200자 원고지 기준 20매 분량으로 부산일보사 문화사업국으로 우편접수를 받고 있으며, 수상자 72명에게는 총 850만원 안팎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일본과 조선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사회주의 사상에 심취하여 조선인 무정부주의자 박열과 같이 생활하고 옥중에서 결혼하였으며, 천황과 황태자의 암살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아 수감되어 있던 중 23살의 나이로 우쓰노미야 형무소에서 목을 매어 자살한 가네코 후미코. 그녀의 옥중.. 2012. 9. 6.
<소리질러 책을 불러!>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책 문화를 살리는 범 출판인과 독자의 연대, 콘서트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서점의 줄도산과 폐업, 독서인구의 일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에 특정 비전문인 임명, 출판진흥 정책의 부재 등 출판계의 위기는 현재 심각한 상태입니다. 출판문화산업기금 조성, 완전 도서정가제의 확립, OECD 수준의 도서관 장서구입 예산 책정, 학교 독서 교육의 강화 등 정부가 출판문화사업의 회생을 위한 대책을 즉각 세우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또 우리 스스로 책 문화를 살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코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2. 9. 11(화) 오후 7시~9시 장소: 청계광장(청계천 세종로 시작 지점) 참석 예정 인원: 출판사 임직원 및 독자 약 2000명 사회 : 탁현민 교수 o 진행 순.. 2012. 9. 6.
<2012 릴레이 포럼> 부산의 스토리텔링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는 9월 21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부산일보 소강당 10층에서 이 열립니다. 릴레이 포럼 첫번째 단체는 '소통과 창조를 위한 문화포럼'으로 "부산의 스토리텔링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발제자는 류철균(이화여대교수), 토론은 오재환(부산발전연구원 부산학센터장), 강동수(국제신문 논설수석), 최학림(부산일보 논설위원), 사회는 강수걸(산지니 대표)로 진행됩니다. 그 동안 각 지역에서 스토리텔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지만 스토리텔링의 기본 이론과 방향에 대한 논의는 부족하였습니다. 류철균 교수(이화여대)를 모시고 스토리텔링 전반에 대한 주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류교수님은 이인화라는 필명의 작가이기도 합니다. 장편 "영원한 제국"은 영화화되기.. 2012. 9. 5.
38회 저자와의 만남, <한산수첩> 유익서 선생님 38회 저자와의 만남은 의 유익서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도 공간초록에서 열렸습니다. 조금 서늘해진 날씨 덕분에 편안한 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럼, 오붓했던 그 시간을 소개드릴게요. 의 저자 유익서 선생님 유익서 선생님께서는 의 배경이 된 한산도의 분위기를 닮은 분이셨어요. 저자와의 만남을 갖는 내내 얼굴에 섬처럼 고요한 미소를 띠고 계셨습니다. 김경연 평론가님과 유익서 선생님 김경연 평론가님께서 사회를 맡으셨습니다. 조곤조곤한 어조로 만남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아래 대담은 녹취한 내용과 100%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것을 그대로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만큼,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저자와의 만남에 참석하셔서 직접 마음에 새겨 가시길 바랍니다! ▶ 예술과 소설에 대한 성.. 2012. 9. 2.
8편의 섬 이야기 들으며 더위를 잊어보아요 8월 에 초대합니다. 이번달은『한산수첩』 유익서 작가를 만납니다. 시정 넘치는 8편의 섬 이야기를 들으며 한여름 무더위를 잊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일시: 8월 24일 저녁 7시 장소:공간초록 대담자: 김경연(문학평론가) 중견소설가 유익서가 한산도에 머물면서 꾸준히 창작활동에 전념해온 결과물을 모은 소설집. 굵은 붓으로 그린 여덟 폭의 동양화처럼 선이 아름답고 여백이 많아 깊은 사유를 요하는 여덟가지 각기 다른 소설 속에는 섬에서 살아가는 주변인의 깊은 고민이 담겨 있다. 부산 교대 지하철 3번 출구로 나와 부산교육대를 향해 걸어옵니다. 교문 오른쪽에 교대마트가 보이면 다 오신 겁니다. 마트 아랫쪽에 계단으로 내려와 첫번째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공간초록입니다. 새로운 길은 늘 세계로! 2012. 8. 23.
10월 저자와의 만남 - 『즐거운 게임』 일시: 10월 25일 저녁 7시 장소: 책과 아이들 사회자: 윤인로(문학평론가) 10월은『즐거운 게임』 저자와 만남을 가집니다. 이날은 소설집 『즐거운 게임』의 저자이신 박향 선생님과 함께합니다. 이번 소설집을 통해 박향 소설가는 도시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고독과 무기력한 삶의 편린을 집요하게 포착해 내었습니다. 이야기의 주 무대는 대부분 ‘가족’의 공간인데, 바람을 피우던 남편의 죽음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든 아내, 부모를 잃고 삼촌 곁에서 자란 여인 등 보편적인 ‘가족’ 경계의 테두리를 넘어선 이들의 삶 속에서 가족의 관계와 현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여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들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저자와의 만남에 참석하시어, 작품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들을 저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2012.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