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자와의 만남 | 이벤트477

사람 냄새 나는 작가, 김주완 편집국장 그리고 신문 사람 냄새 나는 작가, 김주완 편집국장 그리고 신문 2013년의 ‘저자와의 만남’ 문을 멋지게 열기 위해 43회의 주인공은, 최근 출간으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SNS시대 지역신문기자로 살아남기』의 저자이자 《경남도민일보》의 편집국장이신 김주완 선생님입니다. 산지니 첫 원정행사이니만큼 더 두근거리는 마음과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출발했습니다. “자, 출발합시다!” 4시가 되자마자 산지니의 모든 가족들은 ‘가배소극장’으로 향했습니다. 2개조로 나누어 고속도로를 쌩쌩 달려갔죠. 서서히 지는 해가 가는 길을 더 붉게 물들였고, 또 그 빛은 큰 유리를 통해 눈을 찔러댔습니다. ‘얼른 오지 못해!’라고 재촉하듯 말이죠. 이때, 편집장님은 선글라스를 착용하셨죠!ㅋㅋ 선글라스 하나로도 이미지가 확 바뀌시면서 카.. 2013. 1. 15.
저자와의 만남 :: 김주완 편집국장, 독자에게 지역언론의 길을 묻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사입니다.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이 이제 2013년으로 접어들면서, 43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2013년의 첫 저자는 《경남도민일보》의 편집국장이신 김주완 저자입니다. 최근 『SNS시대 지역신문기자로 살아남기』를 출간하면서, 많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산지니가 그동안 40여회를 넘게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하면서 갖는 첫 원정행사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경남권 독자들도 꾸준히 만나면서한국, 나아가 아시아를 휘감는 오래 나는 새인 산지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산지니는 산에서 자라 여러 해를 묵은 매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랍니다) 산지니 경남 독자분들, 그럼 내년 1월 11일 그날 뵈어요^^ **오시는 길 SNS시대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남기 - 김주완 지음/산지니 2012. 12. 27.
42회 저자와의 만남『밤의 눈』-살아남은 자는 우리 곁에 지난 12월 10일 조갑상 저자와『밤의 눈』으로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저녁 7시부터 ‘저자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산지니도 오랫동안 기다려온 출판이었기 때문에 더욱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참석해주신 분들이 저자에게 『밤의 눈』발간을 축하하는 말을 전했습니다. 산지니 출판사 식구들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담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 『밤의 눈』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 집안 어른 중에 보도연맹 사건으로 학살된 유족이 있고 어르신들의 기일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이후에도 보도연맹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기사와 단편 소설에서 나왔고 2004년에서 2006년까지 어느 사이트에 보도연맹과 관련된「표적」중편 소설을 썼다. 활자화되지 .. 2012. 12. 14.
시의 본질에 다가가는 길 '차유' :: 신진 선생님을 만나다 저는 시를 싫어하는 학생이었습니다. 학창시절 열등생이었던 저는 책읽기는 무척이나 좋아했지만, 유독 국어 과목을 싫어했습니다. 우연찮게 글쓰기 대회에서 몇 번 수상하는 계기로 인해, 담임선생님께서는 국문학과 진학을 진지하게 권유하시기도 하였지만 저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철학이나 사회학이나 다양한 학문도 많은데, 국문학이라니요. 글쎄요 선생님, 전 글쓰기가 좋지만 대학 가서도 한용운의 「님의 침묵」에 밑줄을 그으며 그 알 수 없는 '님'의 의미를 규정하는 일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요, 라고 마음속으로만 외치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시 해석이 언어영역 답안지에는 오답이였고, 정답을 찾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부단히도 애를 써야만 했던 우울한 청춘이었죠. 한 평론가에게 독설.. 2012. 12. 4.
12월 저자와의 만남-『밤의 눈』/조갑상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그룹입니다. 42회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신간 장편소설 『밤의 눈』과 함께합니다. 『밤의 눈』은 경성대학교에서 소설을 가르치는 조갑상 소설가의 장편소설로, 한국전쟁이 남기고 간 깊은 희생의 어둠 속에서 빛을 찾는 사람들의 고단한 삶을 그렸습니다. 인물들이 이제 '따뜻한 가슴을 지닌 독자들을 많이 만나 위로받고 자유로웠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바람에 귀 기울여 주실 독자님들을 기다립니다. 이번 행사는 2012년에 열리는 마지막 입니다. 송년회를 겸하고 있으니 평소 참석 망설이셨던 분들은 꼭 와주세요. 일시: 12월 10일 월요일 저녁 7시 위치: 부산일보사 소강당 2012. 11. 30.
『사람 다치지 않았느냐』 출판 기념회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전복라면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시간이 열한시 반이니 올릴 때쯤엔 여러분들은 맛점하고 계시겠네요. '맛점'은 주로 '맛점하세요' 라고 많이 쓰이는 말인데, 맛있는 점심 드시라는 인사말이라고 하네요. 갑자기 웬 신조어냐면, 이 말을 제게 가르쳐주신 분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사람 다치지 않았느냐』의 저자 윤현주 선생님이시기 때문이지요. 선생님께서 제게 '맛점하라' 는 문자를 보내주신 적이 있는데, 그때 저는 맛점이라는 말의 뜻을 몰라 여기저기 묻다가(산지니 식구들도 다 몰랐다는 사실!) 결국 네이버의 도움을 받았다는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 흐흐. 11월 6일 화요일 여섯시에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린 『사람 다치지 않았느냐』 출판기념회에 다녀왔습니다. 도서 판매수익을 전액 기부하여.. 201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