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일기940 베트남어로 출간된 『쓰엉』, 말레이시아어로 출간된 『생각하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좋은 소식과 함께 찾아온 raon편집자입니다! 오늘은 해외에서 번역 출간된 산지니 책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바로바로 정영선 선생님의 『생각하는 사람들』과 서성란 선생님의 『쓰엉』입니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말레이시아에 수출되어 올해 나왔고 『쓰엉』은 책 주인공의 고향인 베트남에 수출되었답니다! 『쓰엉』은 순응하거나 도망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꾸려나가는 베트남 여인 쓰엉의 삶을 그려내는 소설입니다. 베트남본 『쓰엉』의 표지에 책 내용이 참 잘 담긴것 같아요. 또 제목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감각적이고 참 예쁜 표지입니다. 지난 하노이 도서전 때 베트남 서점에 꽂혀 있는 이 『쓰엉』을 직접 눈으로 보기도 했었죠! 도비라도 참 예쁘죠! 베트남어라 읽을 순 없지.. 2022. 11. 8. 강수걸 대표님 인제대학교 강연 <코로나 이전과 이후, 도서전의 변화>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 벌써 11월도 한 주가 지났네요. 가을답게 날씨도 하늘도 너무 좋은 날, 저 raon편집자는 대표님과 함께 인제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따지고 보면 졸업한 지 2년도 안 됐는데 대학생들 사이에 있으니 왜 이렇게 어색하던지.. 괜히 옷차림이 신경 쓰이고 쭈뼛거리게 됐습니다. 산지니가 인제대로 찾아간 이유는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인제대 의대에서 인문사회의학을 가르치고 계신 김성리 교수님께서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번에도 대표님께 특강 요청을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김성리 교수님은 산지니에서 『김춘수 시를 읽는 방법』을 내시기도 하셨었죠! 11시 정각,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 앞에서 인사를 하고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상반기에는 책과 출판에 관한 전반적인 강의를 하셨는데요.. 2022. 11. 7. 학교도서관저널 첫 면을 장식한 혜수와 해수 안녕하세요, SUN☀️ 편집자입니다. 여러분 학교도서관저널 11월호에 광고가 실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의 출간을 기념하며 광고가 실렸답니다. 첫 페이지에 당당하게 실린 혜수와 해수! 이렇게 보니 색다르네요. 얼마 남지 않은 할로윈👻에 어울리게 코스프레를 한 혜수와 해수도 잘 보이고 (오른쪽 책 표지) 앙증맞은 호박과 부적도 잘 보이네요ㅎㅎ 를 편집하며 느낀 최고의 장점은 빠르게 읽힌다는 것이었어요. 페이지가 쑥쑥 넘어가면서 이야기에 점점 빨려 들어갔답니다. 김종광 소설가님께서도 청소년소설이 이토록 속사포처럼 읽혀도 되는 것일까? 라는 평을 남겨주셨죠 매우 공감되는 평이었답니다. 이번 광고에는 독자분들의 댓글도 실렸는데요 im***이 얘기하신 혜수와 해수의 시점이 .. 2022. 10. 29. 정광모 선생님의 백신애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feat. 영천 하늘과 피자)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제나 편집자입니다. 요즘 정말 청명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네요! 지난 주 토요일 저는 정광모 선생님의 백신애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영천으로 떠났답니다! 오랜만에 경전철도 지하철도 아닌 기차를 타니 또 여행하는 기분이 났어요ㅎㅎ 열차에서 지나가는 풍경을 바라보니 감나무가 많이 열렸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이 빨라서 사진으로 포착하지 못해 우울한 1인....)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지만 영천은 또 처음 가보는 지역이라 매우 설렜답니다. 이번 수상작은 산지니에서 작년 발간한 장편 소설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입니다. 부산작가상, 부산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한 정광모 소설가가 세 번째 장편소설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을 발간했다. 『토스쿠』에 이어 아르코문학창작기금.. 2022. 10. 27. 2022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세계인들의 책 축제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열렸습니다. 축제에 산지니가 빠질 수 없죠! 우리 산지니도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 날아갔답니다. 도서전에 여러 번 참가했지만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그래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어땠는지 함께 보시죠! 짜잔! 산지니 부스 비포 에프터입니다. 산지니 도서들을 최대한 많이 소개하고 싶어서 캐리어에 꽉꽉 채워 간 보람이 있네요. 실물책으로 가져가지 못한 책들은 시트지로 뽑아서 벽면에 붙여놨답니다. 영문 제목과 한줄 소개까지 알차게 챙겼습니다. 그야말로 산지니 도서로 부스를 꾸민 셈이죠! 덕분에 미팅사들에게 도서 소개가 한층 용이했습니다. 시트지뿐만이 아.. 2022. 10. 26. 산지니는 지금 프랑크푸르트에 _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참가 소식!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10월도 벌써 반이 지나가버렸네요. 10월이 지나가는 건 아쉽지만, 산지니는 시월 말을 기다려왔습니다. 바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있기 때문이죠!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익히 아시는 것처럼 가장 규모가 큰 도서전입니다. 전 세계인들을 위한 책 축제죠. 코로나로 인해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산지니도 참여합니다! 여러 번 이 도서전에 참가했었지만, 이번에는 산지니가 직접 부스를 열어서 꾸미고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도서전 준비를 하면서 사전에 미팅 약속도 빼곡히 잡았기 때문에 초반에는 해외 출판사와 에이전시들을 만나느라 무지 바쁠 예정입니다! 일반 관람객도 입장할 수 있는 21일~23일.. 2022. 10. 18.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