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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을 던지다! 『가상사회의 철학』 편집 후기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raon 편집자입니다 최근 출간된 『가상사회의 철학: 비트코인·vr·탈진실』 모두 보셨나요? 오묘한 느낌의 남색 표지가 아주 예쁜 책이랍니다! 『마음챙김과 통찰』도 하늘색 계통이었는데, 제가 담당했던 책들은 푸른 계열의 표지네요! 다음으로 나올 책 표지도 푸른색 계통일 것 같은데... 이건 혹시.. 파란색을 좋아하는 저의 운명 아닐까요 하하하! 가상사회의 철학을 편집하면서 궁금하지 않던 것이 궁금해졌습니다. 몇년 전에 혜성처럼 떠올랐던 비트코인. 놀이동산에서 롤러코스터를 탈 때면 쓰던 VR, 반나절 이내로 배송되는 상품들 등. 어느새 익숙해져 원래부터 존재한 것처럼 당연하게 여긴 것들이 궁금해졌습니다. 도대체 비트코인은 어떻게 현금처럼 쓰이고, 왜 그렇게 열풍을 일으키는 걸까요... 2022. 7. 15.
국제신문에 <유구 한문학>이 소개되었습니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한문학 시선으로 본 오키나와 外 # 한문학 시선으로 본 오키나와 유구 한문학- 이성혜 지음 /산지니 /3만2000원 한자문화권에서 생성된 한문학의 연구 영역은 조선과 중국, 일본 본토로 한정적이다. 그동안 동아시아 한문학에서 소외되었던 유구 한문학의 생성과 발전 과정, 조선과 조선 문인과의 교류를 밝히는 책이다. ‘유구’는 현재의 일본 오키나와현이다. 류큐왕국으로 불렸던 독립국으로 1879년 일본에 의해 합병됐다. 유구는 동아시아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퍼즐 조각이다. 조선과 유구, 혹은 한국과 오키나와는 일제 식민지와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복잡하게 얽힌 가슴 아픈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 저자는 유구의 문학, 예술, 조선과의 외교를 한문학의 시선에서 바라본다. ▶.. 2022. 7. 15.
광주 동구, ‘2022 광주 한국지역도서전’ 본격 준비 돌입 조직위원회 출범…‘인문도시 동구’만의 품격있는 축제로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9월 지역을 주제로 전국 출판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지역도서전의 개최도시로서 ‘2022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서전 준비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동구 인문학당에서 열린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조직위원장은 임택 동구청장이 맡고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강수걸 한국지역출판연대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이외에 문학계, 출판업계, 서점, 도서관, 관련 단체 등 전문가 22명으로 조직위를 구성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한국지역도서전은 수도권 중심의 대형 출판사를 중심으로 구조화된 국내 출판문화 속에서 힘을 잃어가는 지역 출판의 가치를 되살리기.. 2022. 7. 14.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의 200호 보리출판사의 어린이 잡지 가 무려 200호를 맞이했습니다! 16년 8개월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매달 개똥이들을 만난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호는 200호 특별호로 찾아왔는데요, 같이 살펴보자구요. 특집호의 표지는 김소윤 개똥이가 그렸다고 하네요😍 밝은 색감과 구석구석 들어간 디테일까지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200호를 축하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가 개똥이 친구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보이네요. 그리고 늘 자연과 함께하는 잡지인 만큼 동물 친구들도 함께 기뻐하고 있네요! 잡지 마지막에는 200호의 표지를 그려준 다른 개똥이들의 그림도 실렸어요. 혹시나 자기 그림이 되지 않아 슬픈 개똥이들 꼭 잡지 뒤 페이지를 확인하길 바라요! 그리고 특별호 하면 축전이 빠질 수 없죠. 반가운 작가님들과 독자님들의 글과.. 2022. 7. 13.
전남매일에 <심향>이 소개되었습니다. 새책나왔어요 ◇심향=고향의 정취와 과거의 그리움을 보여주는 정형남 소설가의 소설집. 제1회 채만식문학상을 수상한 정형남 소설가의 단편 8편을 묶은 이번 소설집에는 각 등장인물이 고향을 그리워하거나 과거를 회상하고 반성하며 삶의 근원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일상을 살아가다 우연히 고향, 과거와 마주한 인물들은 그것을 회상하며 추억에 젖는다. 산지니. 224쪽. ▶출처: 전남매일 새책나왔어요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국립중앙박물관=역사학자이자 박물관 마니아인 황윤 작가는 혼자 박물관과 유적지를 찾아 감상·고증·공부하는 것이 휴식이자 큰 즐거움이라고 말한다. 그런 그가 국 www.jndn.com ▶구매하기 심향 고향의 정취와 과거의 그리움을 보여주는 정형남 소설가의 소설집이다. 제1회 채만식문학상을 .. 2022. 7. 13.
알라딘 20대의 자기계발 분야 2위!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 편집 후기 평화로운 어느 날의 사무실, 대표님의 "이 알라딘에서 20대 자기계발 분야에 2위에 올랐네요" 한마디에 모두들 감탄과 박수를 쳤답니다. 이 기쁜 소식과 더불어 이 출간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사실, 이번 6월에 다녀왔던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의 귀여운 표지가 도서전을 방문한 독자들의 발길을 산지니 부스 앞에서 멈추게 했는데요! 아무리 봐도 표지에서 개구쟁이 미소를 짓고 있는 인물의 모습이 넘넘 귀엽지 않나요? 디자인팀의 좀비 대리님께서 열과 성을 다하여 이렇게 예쁜 표지가 완성되었답니다. 이자리를 빌려 좀비 대리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꾸벅) 교정지와 함께 돌아온 엽서입니다. 작가님다운 글씨체로 안부 인사를 전하는 내용이 넘나 감동이어서 소중히 잘 모셔두고 있답니다:) 사실, 이 원고를 편.. 2022.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