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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 들판에 홀로, 국회부산도서관 탐방기 국회부산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 해서 얼른 가봤다. 내비게이션에서 검색하니 출발지점인 온천장에서 50분 걸린다고 나온다. 꽤 먼 거리다. 낙동강을 건너 명지 쪽으로 길을 들어섰다. 내비가 목적지에 거의 다 왔다고 하는데 멀리 삐죽삐죽 솟은 신도시 고층 아파트들만 보이고 주위는 빈 들판이다. 예전에 명지는 대파밭으로 유명했다는데 여기도 대파들이 자라던 곳이었을까. 내비도 실수할 때가 있지 않나. 이런저런 생각하며 조금 긴장했는데 갑자기 짠~ 건물이 나타났다. 부산의 많은 도서관들이 언덕 위에 있는데 여기는 주차장이 넓기도 하지만 평지라 주차하기 편했다. 건물 마당에 버스 정류장도 있다. 처음 보는 번호인 1005번 좌석버스와 강서14 마을버스가 선다. 자가용이 없다면 도시철도 하단역에 내려서 마을버스 타는 .. 2022. 4. 19.
꼬까옷 입은 산지니 책 :: 개정판 도서 2종 소개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제나 편집자입니다 :) 오늘은 봄과 함께 새롭게 꼬까옷을 입은 산지니 책 2종을 소개하려 합니다. 산뜻하게 옷을 갈아입은 산지니 도서를 만나볼까요? 1. 부산을 쓴다 는 요산 김정한 선생님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08년 출간된 소설집입니다. 부산작가회의 소속 작가 분께서 그린 부산의 공간을 담은 28편의 소설이 담겨 있죠! 이전의 표지도 그런 부산의 공간 중 한 부분의 모습을 표현하였는데요! 2022년 새롭게 만나볼 는?? 부산의 한 공간을 그림으로 표현했다는 공통점이 있죠? 사실 이 두 일러스트는 모두 박경효 화백이 그린 그림이랍니다. 새로운 표지는 라는 작품으로, 바다가 보이고 부산의 내밀한 풍경을 그렸다는 것에 더불어 카피 한 줄이 추가되었습니다. '부산을 여행하는 .. 2022. 4. 18.
경향신문과 교수신문에 <클라이스트 희곡선>이 소개되었습니다. 엘크 머리를 한 여자 外 클라이스트 희곡선 독일 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극작가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대표작을 묶은 책이다. 독일 희곡의 걸작으로 꼽히는 ‘깨어진 항아리’, 고대 신화를 재해석한 ‘암피트리온’, 국가 이념을 둘러싼 투쟁과 개인의 고뇌를 담은 ‘홈부르크 왕자’ 등 대표작을 묶었다. 배중환 옮김. 해피북미디어. 2만8000원 ▶출처: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culture/book/article/202204152034005 [새책]엘크 머리를 한 여자 外 엘크 머리를 한 여자 2020년 셜리잭슨상, 레이브래드리상, 브램스토커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 www.khan.co.kr 클라이스트 희곡선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지음 | 배중환 옮김 | 해피북미디어 |.. 2022. 4. 18.
좀비 그림판 만화 106회 주말이라 담요를 널러 올라갔더니 날씨가 너무 좋길래 한시간정도 옥상에 앉아있다 왔습니다. 위험하게 위에 올라가진 않았습니다 ㅎㅎ 다들 주말동안 뭐하고 쉬셨나요? 2022. 4. 16.
2022년 제6회 광주동구지역도서전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_그 시작을 알립니다 안녕하세요, euk 편집자입니다! 며칠 전 춘천한국지역도서전 백서를 소개해드리면서 올해 열리는 한국지역도서전을 살짝 예고해드렸는데요, 바로 어제죠 4월 14일 오후 2시부터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다목적실에서 가을에 열리는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회에 광주광역시를 처음 방문하게 되어 뜻깊은 하루였답니다. 작년 춘천도서전에서 만난 분들을 다시 뵈니 괜히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앞으로도 지역의 출판사, 출판인들을 위해 일해주실 분들이라고 생각하니 제가 이 자리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영광스럽고 그랬네요. 오후 2시부터 사회자분의 말씀을 시작으로 제1차 집행위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개최되었던 한국지역도서전의 성과를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한국지역출판연대 .. 2022. 4. 15.
[2022 세계 책의 날] <우리동네 서점·출판사 라이브> 행사가 열립니다! 매년 4월 23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책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알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바로 "세계 책의 날" 입니다!! 세계 책의 날이란,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된 기념일입니다. 이 기념일은 독서와 저술 및 이와 밀접히 연관된 저작권의 증진에 기여하면서, 책의 창조적, 산업적, 정책적, 국내적, 국제적 측면 등 다양한 면모를 끌어내는 데 그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출판산업진흥원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문화라이브 행사를 진행합니다. 여기에 산지니가 빠질 수가 없죠! 4월 18일부터 24일, 일주일 동안 다양한 서점 및 출판사에서 온라인 라이브로 독서프로그램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우리 서점 및 .. 2022.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