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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지『문학/사상』독자와의 만남> 행사 후기 (feat. 편집회의) 안녕하세요!! euk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산지니 행사 후기를 들고 왔는데요, 바로 지난주 목요일 21일, 창비부산에서 『문학/사상』 4호 발간을 기념하여 창간호 이후 두 번째로 독자와의 만남을 가졌답니다^^ 흐린 날씨에 비가 조금씩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독자분들이 행사를 참여해주셨어요ㅎㅎ 행사가 열리는 창비부산에 대표님, 리엉 편집자님과 함께 도착하니 직원분께서 메모지와 커피 쿠폰과 팸플릿이 들어 있는 파일을 주셨어요! (『문학/사상』 편집위원분들이 쿠폰으로 얻은 커피와 함께 편집회의를 하셨답니다.) 저는 창비부산에 처음 방문했는데, 공간이 너무 예뻐서 들어서자마자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부산역에 위치해 있는데, 옛 백제병원 건물 자리에 오픈했다고 하네요. 독자와의 만남 행사 전, 『문학/사상』 5.. 2021. 10. 25.
격변하는 동북아정세 속에서 남북중의 새로운 협력을 모색하다『동북아정세의 변화와 남북주 협력의 모색』:: 책 소개 『동북아정세의 변화와 남북중 협력의 모색』 ▶ 격변하는 동북아정세 속에서 남북중의 새로운 협력을 모색하다 『동북아정세의 변화와 남북중 협력의 모색』은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른 동북아시아의 대표 국가 남북중의 관계에 대해 다루고, 나아가 동북아의 밝은 미래를 위한 남북중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1997년의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2000년대에 동아시아 지역주의의 움직임이 활성화되어 많은 역내 정책 협력이 추진되었다. 하지만 현재 동북아시아는 미중 전략 경쟁, 급변하는 남북관계, 코로나19로 인한 보건 위기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미중 전략경쟁은 지금부터 시작이고 보건 위기는 언젠가 해소될 가능성이 높지만, 당분간은 교류협력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렇듯 침체된 국제 .. 2021. 10. 25.
국제신문에 E-IP마켓에 참가한 산지니가 소개되었습니다! 부산 영화 나아갈 길 부산형 IP를 찾아라 부산표 원작 IP(지적재산권) 키우려면 영상 제작사 체계적 지원을 - 지역 출판사·영상 제작사 협업땐 - 고용 창출·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 市, 웹툰 공모때 2차판권 가져야 - 2년 활동 등 제작 지원 조건 필요 - 지역 언론사 콘텐츠 적극 활용을 - 본지 다큐멘터리 2편 성공 모델 포털이나 국내외 OTT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영화·드라마 등 각종 영상물 제작에 나서면서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지적재산권) 확보전이 뜨겁다. 그러나 부산에서는 활용할 만한 IP는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국제신문은 최근 2주간 부산 작가들이 부산시 지원을 받아 만든 웹툰으로 부산 영상 제작사가 제작할 방안을 살폈지만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 2021. 10. 25.
어렵지만 행복한 지역 출판 “시장성이 약하다는 이유로 지역의 문화 자산이 소멸할 위기에 놓여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파수꾼 역할을 하는 데가 지역출판사라고 생각합니다.”(부산 소재 출판사 ‘산지니’ 강수걸 대표) “지역출판사의 생존 비결을 묻는 이들에게 늘 이야기하는 게 있어요. ‘독서모임을 운영하라’는 말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독자와 접촉면을 늘려나가는 다양한 방법을 만들어 나갈 수 있죠.”(대구 소재 출판사 ‘학이사’ 신중현 대표) 수도권의 영향력이 압도적인 대한민국에서 지역출판사가 활로를 개척하기는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닐 것이다. 몇몇 사례들을 통해 그 현황의 일단을 짐작해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전국 16개 지역출판사의 ‘생존 비결’이 소개되고 있다. 출판사 운영을 묻는 저자의 질문에 다들 처지는 조.. 2021. 10. 25.
좀비 그림판 만화 81회 아무도 못믿으시겠지만 집안일도 하고 성실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 오늘 밥을 해먹었다고요~ 의기양양~ 2021. 10. 23.
기록으로 남은 16세기 아시아 노예무역, 『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책 소개 아시아총서 41 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기록으로 남은 16세기 아시아 노예무역 ▶ 대항해시대 이베리아 세력의 그림자 그곳엔 일본인 노예가 있었다 15세기, 포르투갈의 엔히크 왕자가 포문을 연 서구열강의 대항해시대는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도달로 박차를 가했다. 유럽에서 아프리카 남단을 통해 아시아로 가는 항로의 개척과 세계일주에 이르기까지, 이 시기에 큰 족적을 남긴 지리상의 사건들은 기존의 세계 질서를 새롭게 개편했다. 그러나 이 눈부신 모험 뒤에 제국주의와 같은 거대한 그림자가 있음을 오늘날의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는 그 그림자 속에서도 대중에게 거의 주목받지 못했던 아시아인 노예의 인신매매, 특히 일본인 노예의 존재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아시아에서 일어난 국제.. 2021.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