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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가 뽑은 2024 올해의 산지니 책★ 문학부문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편집자 초록입니다. (오랜만입니다ㅠㅠ)어느새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매년 이맘때쯤이면 올해 나는 한 게 없다는 자괴감으로 괴로워지고는 하는데요...그럴 땐 올 한 해 산지니에서 출간된 책들을 돌아보고는 합니다!올해도 이렇게 많은 책들이 편집자들의 손을 거쳐 나왔다고 생각하면 은은한 위로가 된달까요...?그래서 작년에 이어 오늘도 꼽아봤습니다. 편집자가 뽑은 2024 올해의 산지니 책!올해도 수많은 문학책들이 출간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었을지...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편집자가 뽑은 2024 올해의 산지니 책★ 🏆문학 부문  1. 올해의 뉴페이스 '올해의 뉴페이스'로는 한국계 미국인 작가 폴 윤의 『스노우 헌터스』가 선정되었습니다! 산.. 2024. 12. 5.
주일에는 목사, 평일에는 택배기사:: <목사님의 택배일기>가 '경향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 가 '경향신문'에 소개되어 공유합니다!   주말에는 목사, 평일에는 택배기사택배 상자를 들고 가리봉동을 누비며 만난❝ 진짜 세상 이야기 ❞🌟 오마이뉴스 2023 뉴스게릴라 선정작 🌟 🌟 한겨레, 국민일보, 부산일보, 국제신문, 카톨릭신문, 연합뉴스 추천 신간! 🌟  2024년 12월 5일 자 경향신문 中 🚛 목사님의 택배일기목회자이자 사회운동가로 30년을 살아온 구교형 목사는 50대에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택배 일을 시작합니다. 왕초보 기사로서 무거운 택배를 지고 가리봉동 골목골목을 누비며 만난 이웃들은 목사일 때는 미처 몰랐던 교회 밖 세상의 치열한 삶을 알려줍니다. 그를 통해 땀과 노동의 가치, 그리고 삶의 이치를 깨닫습니다. 종교인이 직업을 갖는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세상과 .. 2024. 12. 5.
문학활동 50년 신진, 숨겨둔 ‘혁명 본색’ 장시로 노래하다:: 시인 신진의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가 <부산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 올해로 문학활동 50년,  시인 신진 의 가 '부산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시인 신진에게 시는 세상 모든 곳에 널려 있으며, 가장 구체적인 삶의 과정이자 경험의 표현임과 동시에 자연이 사물과 소통하는 삶의 양식입니다. 시인은 을 통해 모든 것이 스쳐 사라지고, 소비 상품이 되어버리는 자본주의 시대의 독자에게 진솔한 깨우침을 전하고자 합니다. 부산일보의 기사에서는 에 수록된 '수평잡기', '시 쓰지 마라', '혁명본색' 등을 발췌하여 시인의 세계를 엿보고 있습니다. 시를 읽는 데 도움이 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으니까요, 시인 신진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또는 그저 시가 읽어보고 싶으시다면,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등단 50년 신진 , 숨겨둔 ‘혁명 본색’ 장시로 노래하다  ‘못 .. 2024. 12. 3.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세계 진출의 가능성을 보다:: <부산일보>에 부산국제아동도서전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산지니 가 부산 출판사 중 유일하게 제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 참가하였습니다!4일 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독자분들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일반 도서전과는 다르게 아이들의 활기찬 기운이 느껴져서 더욱 신이 나던 도서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에서 제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성황리에 마쳤다는 사실을 보도해 주었습니다! 기사에서는 문전성시를 이룬 도서전의 모습과 산지니 대표의 짧은 소감까지 담고 있으니까요, 과연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세계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행사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제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첫술에 배불렀다  나흘간 행사 마치고 1일 폐막첫 행사 불구 10만 관객 예상저작권 수출 상담까지 활발“부산 3대 문화.. 2024. 12. 3.
파격적 형식미와 실험적 시어로 만나는 미래_『비/탈인간공동체』 :: 책소개 비/탈인간공동체윤보성 시집  🖋시의 언어로 풀어낸 존재론적 물음시인수첩으로 등단한 윤보성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비/탈인간공동체』가 출간됐다.  기술이 일상이 된 사회에서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윤보성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시조 형식을 차용한 시, 거대한 사유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리가 전통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인간과 공동체 개념에 ‘비인간’과 ‘탈인간’을 더한다. 그가 그리는 새로운 관계는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게 만든다. 🖋 ‘인간’의 경계를 넘어서시인은 「명왕누대」, 「비/탈인간신화」, 「테라포밍」 등에서 인류의 기원과 미래에 대한 상징적 이미지, 천체물리학 이론의 변용을 통해 인간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 2024. 12. 3.
한나 아렌트의 사유가 담긴 책 추천 ✨ 20세기의 정치 철학자이자, 여전히 현대인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한나 아렌트. 지난 세기의 폭력과 권력은 꾸준한 비판 속에서도 여전히 답습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앞에서 아렌트의 사상과 사유의 방식은 여전히 유효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욱 요청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2월 4일은 21세기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고 읽히는 현대 정치 철학가, 한나 아렌트가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평생 핍박 받으면서도 인류와 세계를 향한 사랑과 ‘공공성’의 이상을 멈추지 않았던 한나 아렌트의 메시지가 담긴 책들을 추천합니다 ✨  📖 그림책으로 읽는 한나 아렌트의 철학 이야기, 『한나 아렌트의 작은 극장』이 책은 한나 아렌트가 그녀의 마지막 책을 집필하다 세상을 떠난 1975년 12월 4일을 배경.. 2024.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