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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경력의 대학도서관 사서가 말하는 부전도서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_도서관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우리가 사랑한 부전도서관』 이양숙 작가를 만났습니다. 어느새 새해가 밝았습니다. 안타까운 소식과 불안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2025년 을사년은 시작되었네요. 한 해를 시작하며 모두들 새해 목표, 버킷리스트를 만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저는 올해는 건강을 위해 운동에 집중하려고요! 부산에 위치한 도서관들도 시간 내어 방문하는 것도 목표입니다.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독서하기를 마음먹은 분들도 계실 텐데요, 여러분이 도서관과 더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칭 타칭 '도서관 마니아'인 분을 소개할까 합니다.바로, 지난 8월 출간된 의 이양숙 저자입니다! 부산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있지만 현재 휴관 중인 부전도서관.부전도서관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정리하고이후에 부전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안하는 이양숙 저자의 이야기를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 2025. 1. 6.
자본과 성공을 좇는 현대 사회의 풍경_『우리는 은행을 털었다』 :: 책소개 우리는 은행을 털었다      책소개   자본과 성공을 좇는 사회의 인간성을 잃은 사람들우울한 현대 사회의 풍경을 담은 임정연 소설가의 소설집 『우리는 은행을 털었다』가 출간되었다. 책에 수록된 다채로운 작품들은 가성비와 효율성, 자본이라는 현대 사회의 가치에 제동을 걸고 의문을 제기한다.이번 소설집에는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현대 사회를 비판한 「너의 마지막 모습」,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자본만을 좇은 나머지 자신의 삶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 인물들을 그린 「불」, 「용산역」을 비롯해 총 6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다.임정연 소설가는 5년 만에 출간하는 소설집에서 극단적인 상황과 함께 그 상황에 놓인 인물의 생생한 감정들을 그린다. 단순한 스릴러처럼 보이는 작품들 속 비틀린 인물들이 품는 끔찍.. 2025. 1. 6.
존재와 생명을 노래하다_『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식당에 가면 옹기종기 모여 송년회를 하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보이는 연말입니다. 들뜨는 마음과 동시에 일 년이 저물어 가고 있음을 실감하며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인데요, 산지니 독자분들은 어떤 한 해를 보내셨나요, 그리고 어떤 연말을 계획하고 계신가요?각자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마음 챙김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함께 대화하며 온정을 채우고 싶으신 분들에게 다가올 2025년 산지니의 첫 인사,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 출간기념 북토크 소식을 전합니다 🎁  신진 시인의 5년 만의 신작이자, 열한 번째 시집인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에는 표제작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를 포함하여 49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신진 시인은 50년간 작품 활동을 통해 치열한 현실과 맞서면서 자연과.. 2025. 1. 2.
청소년기의 불확실성과 다양한 가족 형태를 따뜻하고 재치 있게 풀어내다_『지금 바로 샤이닝』 :: 책소개 지금 바로 샤이닝 간절히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에서는 만날 수 있어요 『지금 바로 샤이닝』은 세계화 시대에 “열린 민족 정체성과 가족 정체성”을 갖추어야 할 이유를 깨닫게 한다. _민현식(서울대 명예교수,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 전 국립국어원장) 분명한 건 미자와 다니엘, 이링과 소피가 우리 어릴 때보다 훨씬 더 멋진 아이들이라는 사실. 꿈이 어디에 있었는지 알려주는 근사한 십 대들이라는 사실! _김이설(소설가) 당신의 빛나는 시절, 지금 바로 샤이닝청소년기의 불확실성과 다문화 가정, 위탁 가정 등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따뜻하고 재치 있게 풀어낸 『지금 바로 샤이닝』이 출간되었다. 20년 넘게 한국어 교육에 힘써 온 조영미 소설가는 국내외의 많은 학생들을 만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 2024. 12. 30.
스물네 명의 영미 시인이 선물한 찬란한 순간들_『영미시의 매혹』 ::책소개 영미시의 매혹 우리 곁의 시, 시 곁의 인생  천천히 즐기는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일 분에 불과한 숏폼 영상은 소비와 동시에 휘발된다. 더 빨리, 더 짧게를 외치는 요즘, 시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영미시의 매혹』은 영국과 미국 시인 중 삶의 의미와 기쁨의 흔적을 만나게 해줄 스물네 명의 시인을 소개한다. 김혜영 시인은 시에 대한 비평과 우리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번역시와 영시를 통해 시를 읽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천천히 스며들어 우리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는 시는 분주한 일상을 잠시 멈춰 세우는 힘이 있다. 시가 전하는 따스한 위로와 사색을 통해 우리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재발견하고, 잊고 지냈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 시와 우리의 이야기 이 책에서 소개되는 시는 .. 2024. 12. 30.
동물보호 운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동기:: 『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가 세계일보, 경향신문, 국민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는 동물 유토피아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넘나든 저자 룽위안즈의 여정을 담은 책입니다. 비정부기구 액트아시아(ACTAsia)의 아시아 지역 대표이기도 한 저자는 대만, 중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등에서 동물보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동물권이 훼손된 현장을 폭로하는 것을 넘어 동물보호 활동가로서의 내적 갈등과 성장 그리고 사회적 무관심에 맞선 분투를 진솔하게 말합니다. 또한 동물권 운동의 방향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독자에게 동물보호 운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동기를 제공합니다.『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가 세계일보, 경향신문, 국민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새로 나온 책] 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 외 동물 유토피아를 찾.. 2024.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