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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질러 책을 불러!>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책 문화를 살리는 범 출판인과 독자의 연대, 콘서트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서점의 줄도산과 폐업, 독서인구의 일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에 특정 비전문인 임명, 출판진흥 정책의 부재 등 출판계의 위기는 현재 심각한 상태입니다. 출판문화산업기금 조성, 완전 도서정가제의 확립, OECD 수준의 도서관 장서구입 예산 책정, 학교 독서 교육의 강화 등 정부가 출판문화사업의 회생을 위한 대책을 즉각 세우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또 우리 스스로 책 문화를 살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코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2. 9. 11(화) 오후 7시~9시 장소: 청계광장(청계천 세종로 시작 지점) 참석 예정 인원: 출판사 임직원 및 독자 약 2000명 사회 : 탁현민 교수 o 진행 순.. 2012. 9. 6.
<2012 릴레이 포럼> 부산의 스토리텔링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는 9월 21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부산일보 소강당 10층에서 이 열립니다. 릴레이 포럼 첫번째 단체는 '소통과 창조를 위한 문화포럼'으로 "부산의 스토리텔링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발제자는 류철균(이화여대교수), 토론은 오재환(부산발전연구원 부산학센터장), 강동수(국제신문 논설수석), 최학림(부산일보 논설위원), 사회는 강수걸(산지니 대표)로 진행됩니다. 그 동안 각 지역에서 스토리텔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지만 스토리텔링의 기본 이론과 방향에 대한 논의는 부족하였습니다. 류철균 교수(이화여대)를 모시고 스토리텔링 전반에 대한 주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류교수님은 이인화라는 필명의 작가이기도 합니다. 장편 "영원한 제국"은 영화화되기.. 2012. 9. 5.
『삼겹살』을 즐기는 몇 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전복라면입니다. 요즘 갑자기 뭔가를 마요네즈에 듬뿍 찍어먹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하늘 높고 전복 살찌는 계절 가을을 몸으로 느낀달지... 삼겹살을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면 무슨 맛이 날지 상상하며 『삼겹살』을 즐기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잘난 척하며 읽기 『삼겹살』 이 영광도서(www.ykbook.com) 종합 31위, 소설 부문 2위를 차지했답니다! (2012년 8월 다섯째 주) "나 베스트셀러 읽는 사람이야~" 하면서 책을 꼭 가방에서 꺼내 들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다만, 시멘트 그레이와 포크 핑크, 오리엔탈 찹스틱의 콤비네이션이 감각적인 어반 프렌들리 시크 감성의 북커버 때문에 길거리 파파라치에 찍혀 곤욕을 치를 수 있으나 출판사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2. TV.. 2012. 9. 4.
38회 저자와의 만남, <한산수첩> 유익서 선생님 38회 저자와의 만남은 의 유익서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도 공간초록에서 열렸습니다. 조금 서늘해진 날씨 덕분에 편안한 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럼, 오붓했던 그 시간을 소개드릴게요. 의 저자 유익서 선생님 유익서 선생님께서는 의 배경이 된 한산도의 분위기를 닮은 분이셨어요. 저자와의 만남을 갖는 내내 얼굴에 섬처럼 고요한 미소를 띠고 계셨습니다. 김경연 평론가님과 유익서 선생님 김경연 평론가님께서 사회를 맡으셨습니다. 조곤조곤한 어조로 만남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아래 대담은 녹취한 내용과 100%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것을 그대로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만큼,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저자와의 만남에 참석하셔서 직접 마음에 새겨 가시길 바랍니다! ▶ 예술과 소설에 대한 성.. 2012. 9. 2.
울란바트라의 눈, 그리고 여기 부산. 제 오랜 꿈은 몽골 사막에 나무를 심으며 사는 것이었습니다. 가끔 몽골에 나무를 심으러 간 봉사단체들을 보면 가슴이 울렁울렁 했습니다. 물론 저는 천냥 마트에서 산 당근 화분을 죽인적도 있고 지금 키우고 있는 허브 화분도 겨우 생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천은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해야하는데 좀처럼 잘 되지 않네요. 흑흑) 지금은 나무의 환생, 종이로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지만 책을 읽고 누군가 꿈을 꾸게 된다면, 이것도 나무 심기에 일조한게 아닐까요. 호호 조금 끼워 맞췄습니다. 갑자기 몽골 이야기를 한 이유는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읽은 시 한 편 때문입니다. 저는 일주일의 가장 끝 금요일을 향해가고 아침에는 때 맞추어 비도 내렸습니다. 시인의 맞이한 울란바토르의 아침은 어떠했나요? 월요일이 시작되었.. 2012. 8. 31.
주간 산지니-8월 다섯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입니다. 8월엔 금요일이 다섯 개라 다섯째주 소식이라는 희귀한 부제가 달렸네요. 윤달 같아서 재미있어요. 그럼 전 따끈따끈한 오문비 가을호 발송을 하러 슝! 주간산지니에 들어간 오문비 책 사진은 오늘 아침에 찍은 거랍니다! 201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