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사도 먹고 살아야지
출판사다 보니 신문, 주간지, 월간지 등을 포함해 매달 약 10여 종의 정기간행물을 구독합니다. 필요해서 보기도 하고 어쩔 수 없이 구독하기도 하지요. 한겨레, 부산일보, 경남도민일보, 국제신문, 조선일보, 한겨레21, 시사인, 기획회의, 출판저널, 월간북새통, 진보평론 등 대부분 시사지와 출판 관련 잡지들입니다. 한달, 아니 매주마다 수북히 쌓이는 신문잡지들의 구독료도 만만치 않지만 그 많은 것들을 죄다 읽어야 한다는 마음의 부담이 더 큽니다. 사실 다보진 않습니다. 대충 보고 재미난 것만 꼼꼼히 읽습니다. 잡지가 오면 우선 차례를 휘리릭 훑어본 후 출판 기사가 있는 페이지를 젤 먼저 봅니다. 혹시 책 기사가 실렸는지 확인해야하니 말이죠. 우리 책 기사가 나면 스크랩도 해둬야 하고 이렇게 홈피나 블로그..
2009.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