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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100

소속감과 정체성에 대하여 :: <에바틴드 북토크>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raon 편집자입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연휴의 반을 교통수단 안에서 보냈지만, 가족들도 보고 친구들도 봐서 무척 행복했습니다. :) 가족과 친구와 있을 때면 소속감을 강하게 느낍니다. 친구와 가족이 주는 소속감은 행복과 안정감을 불러오기도 하고요. 잠시 외국에 있었을 때 한글과 한국인을 마주하면 그렇게 기쁠 수 없었는데요. 이 또한 소속감에서 오는 것 아닐까요? 독고다이. 인생은 혼자 사는 것이라고 많이들 말하지만 우리는 평생 어딘가에 속해 있고, 속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지 못할 때는 고민하고 괴로워하게 되고요. 특히 학창시절에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소속감에 대해서는 이리저리 생각해봤었지만 정체성은 좀처럼 생각해본 바 없습니다. 나는.. 2022. 9. 14.
<모자이크, 부산>의 저자 조미형 작가님의 북토크 소식이 소개되었습니다. 기장군 정관도서관, '조미형 작가와의 북토크' 개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도서관은 오는 9월 22일 ‘모자이크 부산(산지니 출판)’의 공동 저자이자 기장 문인협회 소속인 조미형 작가를 초청해 ‘바다를 사랑하는 기장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 행사는 기장군의 향토 작가들을 스토리텔러로 초청해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계절 따라 만나는 방방곡곡 우리 동네 작가’의 ‘가을’편이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기장 바다에 기대어 살아가는 작품 속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해양 환경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저자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정관도서관 2.. 2022. 8. 31.
<에바 틴드 북토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엄청난 소식과 함께 돌아온 raon 편집자입니다! 작년 여름, 산지니는 덴마크 소설 『뿌리』를 출간했습니다. 『뿌리』는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 선생님이 쓰신 소설로, 우리의 기원이 무엇으로 형성되고 어디에서 오는지를 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에바 틴드 선생님께서 이번에 한국에 방문하셨고, 덕분에 9월 17일 토요일 오후 4시에 북토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뿌리』를 감명 깊게 읽으신 분, 『뿌리』를 읽을 예정이실 분들에게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덴마크에 계신 작가님을 만날 수 있는 둘도 없는 기회이니 놓치지 마세요! 일시: 2022년 9월 17일(토) 오후 4시 장소: 책방 풀무질, 온라인 zoom에서 진행 참가 비: 1만 원(책 포함 시 2만 7천원) 이번 북토.. 2022. 8. 25.
김부상 소설가와 함께 한 책의 날 :: 『아버지의 바다』 라이브 북토크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지난주 토요일, 4월 23일은 책의 날이었는데요! 독자분들은 어떤 책을 읽으며 하루를 보내셨나요? 저희는 4월 21일, 산지니X공간에서 책의 날을 맞이하여 작년 해피북미디어에서 출간한 『아버지의 바다』 저자 김부상 소설가님과 편집인이신 구모룡 문학평론가를 모셨습니다. 두 분과 함께 ‘남태평양 사모아 어장을 향해 지남2호에 몸을 싣다’를 제목으로 『아버지의 바다』 북토크를 진행하였는데요! 그 내용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해 드리고자 합니다. 김부상 소설가님은 고등학교 시절 문학 생활을 하시다가 2007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작품 「명태를 찾아서」가 당선되어 작가로 등단하셨습니다. 꾸준히 작품을 쓰시던 김부상 소설가님은 “소설가라면 장편 하나는 써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 2022. 4. 25.
이중기 시인과 영천을 만나다. :: <문학/사상> 라이브 북토크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은 지난 목요일인 3월 31일, 산지니X공간에서 진행되었던 시집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의 저자인 이중기 시인과 함께 한 북토크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고자 합니다. 시집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는 산지니시인선 18번으로 출간된 작품이며, 이중기 시인께서 거주하고 계신 농촌의 현실과, 과거 경북 영천에서 일어났던 10월 항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시집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시인의 이야기로 구성된 1부와, 영천성당 신부였던 루이 델랑드의 일기를 발췌・첨삭・재구성하여 지은 3부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토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전, 아직 책을 읽어보지 못하신 분들과 이중기 시인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시인에 대해 짧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이중.. 2022. 4. 4.
이중기 시인의 신작 시집 출간 기념 <문학/사상> 라이브 북토크 :)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제나 편집자입니다 :) 올해의 첫 산지니시인선 출간과 함께 오랜만에 라이브 북토크를 진행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산지니시인선 18번에 수록된 시집은 바로 이중기 시인의 입니다. 는 1946년 10월, 해방공간 영천의 내밀한 풍경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이중기 시인의 라이브 북토크는 의 주관으로 진행되는데요. 의 구모룡 편집인, 김만석 편집위원과 함께 심도 깊게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간 가 어떤 시집인지 궁금하신 분들, 1946년 10월 영천에서 있었던 사건과 이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궁금하신 분들, 모두 3월 31일 산지니X공간, 유튜브 채널산지니에서 만나요~ 채널산지니 - YouTube 채널산지니 도서출판 산지니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에서.. 2022.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