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간146

“시각 장애인은 홀로 여행을 할 수 없다고 누가 그래?” :: 『나는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른 시각장애인입니다』 책소개 시각 장애인은 홀로 여행을 할 수 없다고 누가 그래? 세상이 정한 이치를 뛰어넘고 5년 동안 6대륙 35개 도시를 여행한 이야기 책소개 ⭐ 전 세계를 누빈 중국 최초 시각장애인 여행 우리는 늘 시각을 중심으로 세계를 인식한다. 일상도, 여행도 대부분의 세상을 ‘보다’라는 말을 통해 설명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여덟 살에 시력을 잃은 뒤,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세계와 연결되기 시작한다. 부모는 그가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금지했지만, 저자는 끊임없이 탈출을 시도하며 담을 넘었다. 이러한 모험정신은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져 중국의 국경을 넘는 데 다다른다. 성인이 된 저자는 안마사가 되어 마사지숍 여러 지점을 운영하다 주식 투자로 큰 손해를 보고 가게도 잃고 연인과도 이별한다. 절망에 빠진 그는 .. 2026. 2. 3.
<트래비매거진>, <시사인>, <주간경향>, <주간조선>, <한겨레21>에 소개된 『대만 박물관 산책』 여러분은 해외로 여행을 떠나면, 어떤 여행 스타일을 선호하시나요? 휴양지에서의 휴식과 힐링, 맛집 투어, 관광지 투어,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 탐방 등 다양한 여행 방식이 있을 텐데요. 여행을 떠난 나라의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대만과 홍콩을 꾸준히 연구하고 계신 류영하 교수님이 대만의 38곳 박물관을 방문하고 기록한 것을 책으로 묶은 『대만 박물관 산책』과 함께 대만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 , , 의 기자분들이 『대만 박물관 산책』을 소개해주었습니다. 트래비매거진 박물관으로 읽는 나라 대만 박물관 산책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대만의 속사정. 대만 역시 일제강점기를 겪었지만, 우리나라와는 그 인식이 사뭇 다르다. 대만이라는 나라가 정체성을.. 2026. 1. 30.
<부산일보>에서 대만과 홍콩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류영하 교수의 신작 『대만 박물관 산책』을 소개하였습니다. 대만 각지에 위치한 38개의 박물관을 기록한 에는 다층적이면서 포용적인 대만의 국가 정체성이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를 살피고 있습니다. 대만의 버스와 기차에서는 표준어, 민남어, 객가어, 영어 순으로 안내방송이 흘러나오며, 대학의 정규 커리큘럼에는 원주민 언어와 문화를 다루는 강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만 사회는 민남인, 객가인, 외성인, 원주민이라는 네 개의 주요 집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기 다른 역사와 문화적 계보를 가집니다. 이러한 다층적 정체성 앞에서 대만의 정체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이야기와 시선이 필요합니다.부산일보의 이자영 기자가 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잠깐 읽기] 다층적·포용적인 대만의 국가 정체성을 엿보다 신간 류영하 교수, 38곳 탐방 대만 원주민의 정체성 문제는 오늘날.. 2026. 1. 26.
임회숙의 연대는 특별한 이름을 가지지 않는다_『그들 곁으로』 서평이 <인터넷365>에 실렸어요. 김성신 평론가가 쓴 임회숙 소설가의 『그들 곁으로』 서평이 에 실렸습니다. "임회숙의 소설에서 '연대 solidarity'는 특별한 이름을 가지지 않는다. 앞에 나서지 않고, 조직되지도 않는다. 대신 일상 속에서 타인을 외면하지 않으려는 태도로 드러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느꼈지만 미처 언어화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준 느낌이었거든요.김성신 평론가의 서평은 아래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그들 곁으로 (임회숙, 산지니, 2025)임회숙의 소설에서 '연대 solidarity'는 특별한 이름을 가지지 않는다. 앞에 나서지 않고, 조직되지도 않는다. 대신 일상 속에서 타인을 외면하지 않으려는 태도로 드러난다. 아이를 대신 돌보겠다는 말, 방 안으로 빛이 들어야 한다는 고집, 오래 묻어두었던 기.. 2026. 1. 9.
산지니 소식 185호_산지니 편집자들이 공개하는 2026년 상반기 기대작! 벌써 2026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서류에 날짜를 적을 때 5를 6으로 바꾸는 게 아직 어색하네요. 날씨도 이제 제법 겨울 같습니다. 걸어서 출퇴근하는 저는 매일 아침 현재 온도를 보며 오늘은 걸어갈지, 버스를 탈지 고민하곤 합니다. 또 새해가 되면 꼭 하는 올해 목표 세우기를 해야 하는데, 미루고 있어 마음이 급합니다. 독자 여러분은 새해에 세운 목표를 잘 지켜나가고 있나요? 산지니는 올해도 독자들에게 의미 있고 재미있는 책을 소개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산지니의 편집자들이 만들고 있는 책을 맛보기로 소개합니다. 관심 있는 주제의 책이 있다면, 산지니 뉴스레터와 신간 소식을 놓치지 마셔요!>>https://sanzinibook.stibee.com/p/94 [산지니소식].. 2026. 1. 8.
엄숙주의를 넘어 생활세계의 성애 현실을 잔잔한 웃음기와 함께 펼치다 :: 김보성 시인의 첫 시집 『오빠 달려 노래주점』 책 소개 오빠 달려 노래주점산지니시인선 029김보성 시집 엄숙주의를 넘어 생활세계의 성애 현실을잔잔한 웃음기와 함께 펼치다2023년 『장소시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학 활동을 시작한 김보성 시인이 첫 시집을 출간한다. 김보성 시인의 첫 시집 『오빠 달려 노래주점』에는 구체적 생활세계의 성애를 다룬 100편의 시가 수록되었다. 성(性)이야말로 어느 시대, 어느 문화라 할 것 없이 보편적으로 겪고 누리는 일이다. 그러한 보편성에도 이제까지 성은 내놓고 말하기 껄끄럽거나 부끄러운 일로 다루어져 왔다. 성에 대한 우리의 이중적인 태도이다. 여기 『오빠 달려 노래주점』에서 김보성 시인은 성을 활짝 펼쳐 보인다. 성 욕구나 성 행위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일에는 소극적이었던 엄숙주의의 전통 아래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이다. .. 2026.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