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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구55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저자가 추천한 책-『차의 책』 얼마 전,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의 저자 와타나베 이타루가 내한했었는데요.와타나베 이타루 선생님께서는 당시 한국에서 몇 차례의 강연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그중 저자께서 한 인터뷰 기사를 통해 산지니에서 출간된 『차의 책』을 추천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보이네요.기사 전문을 소개해드립니다 :) “‘궁극의 빵’을 만들고 싶어요!”《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와타나베 이타루[182호] 2015년 11월 01일 (일)조성일 기자 pundit59@hanmail.net 나는 애초 일본(2만 부)보다 우리나라(3만 부)에서 더 많이 팔린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을 정작 가리키는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만 본다고 생각했었다. 이 책은 ‘자본론’에 초점에 맞춰져있는데, 사람들은 ‘.. 2015. 11. 13.
부산사람 자존 세우며 출판계에 우뚝 (리더스경제) [주경업이 만난 부산의 문화지킴이들] - (38) 도서출판 ‘산지니’ 대표 강수걸2015년 04월 13일 (월) 13:27:35 편집에 바쁜 틈을 내어 잠깐 포즈를 취한 강수걸 대표지난 3월 이규정의 장편소설 「번개와 천둥」 발간 기사를 신문에서 보고 호기심이 일었다. 우선, 이 소설은 문단에서 거의 외면하다시피 해온 순국선열 이야기로서 특히 국권상실기의 비극을 다루고 있었다. 소설은 암울하던 시절 몽골에 건너가 몽골국왕의 어의가 된 데다 그가 경영하는 동의의국이 독립운동이 거점이 되므로 일본군에 의해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은 대암 이태준 이야기다. 다음으로 이 소설이 부산 소설가의 끈질긴 답사와 추적으로 쓰여졌으며, 그 출판을 부산의 도서출판 ‘산지니’에서 했다는 것이다. 도대체 ‘산지니’는 어떤 출판.. 2015. 4. 17.
제 61회 저자와의 만남 -정천구<맹자,시대를 찌르다.> 이번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과 함께한 61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은 정천구 작가님의 였습니다. 사서삼경(四書三經),사서오경(四書五經) -중국의 송나라때 성리학파가 생기면서 만들어졌습니다. 사서삼경(四書三經), 사서오경(四書五經) 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저자는 사서삼경과 사서오경이라는 용어가 나오게 된 역사적 배경이 끼친 영향을 보며 반성적 사고를 하게 되었으며,사서를 새롭게 해석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주왕조시대의 ‘육예(六藝)’-예(禮),악(樂),사(射),어(御),서(書),수(數) ->귀족의 교양과목 춘추전국시대 공자가 나오며 육예가 약화가 되었으며, 한나라시대로 오며 육예가 육경이 되었다. ‘육경(六經)’-《시경(詩經)》《서경(書經)》《예기(禮記)》《악기(樂記)》《역경(易經)》《춘추(春秋).. 2014. 9. 17.
61회 산지니 9월 저자와의 만남─정천구 『맹자, 시대를 찌르다』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과 함께하는 산지니의 9월 저자와의 만남은 『맹자, 시대를 찌르다』 정천구 저자를 초대합니다. 아름다운 순우리말 번역과 새로운 주석으로 읽는 맹자의 세계로 독자 여러분을 모십니다. 일시 : 2014년 9월 15일(월) 오후 2시 장소 :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 금샘소극장(H104호) 문의 :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 051-509-6459 산지니 출판그룹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sanzinibook 산지니 출판그룹 트위터 : http://twitter.com/sanzinibook 나는 위험한 사상을 상상한다─『맹자, 시대를 찌르다』(책소개) 저자: 정천구 1967년생.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4. 9. 1.
[리더스경제] “백성을 위한 정치…다 같이 잘 살자” 정천구, 맹자 주석서 출간 사서(四書) 시리즈 세 번째 논어·중용 이어 ‘대학’ 준비 고전학자 정천구의 저서 『맹자, 시대를 찌르다』(산지니)가 지난봄 출간했다. 현대사회에서 고전의 역할과 가치를 발견하는 작업을 지속해온 저자가 맹자를 통해 오늘의 한국사회를 찌르는 주석서이다. 유교의 기본 경전인 사서(四書) 시리즈 중 세 번째 저서로서 2009년 출간한 『논어, 그 일상의 정치』를 시작으로 『중용, 어울림의 길』을 잇고 있으며, 다음 해 마지막 편인 ‘대학’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저자는 자칫 고리타분해지기 쉬운 사서 시리즈에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는다. 고전을 번역하고 뜻을 제대로 풀이하는 주석(註釋)에 그치지 않고, 전후 맥락을 살펴서 주관적 해석을 담은 사족(蛇足)을 덧붙인다. 공자와.. 2014. 8. 8.
세상을 바꾸는 것은─『맹자, 시대를 찌르다』편집자 출간기 세상을 바꾸는 것은 올바름을 행하는 우리 자신 출판저널 2014년 6월호 편집자 출간기 『논어, 그 일상의 정치』, 『중용, 어울림의 길』에 이어 바까데미아 사서(四書)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맹자, 시대를 찌르다』가 나왔다. (마지막 대학 편까지 저자를 응원한다!) 저자 정천구 선생님은 『맹자독설』,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 등 현대 사회에 걸맞은 고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작업을 지속해온 고전학자로서, 이미 『맹자독설』로 현대 한국사회를 맹자의 시각에서 해석하며 고전과 현대의 새로운 만남을 성공시켰다. 이렇듯 고전 중에서도 맹자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학자이다. 권력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뜻을 펼치기 위해 세상 누비기를 두려워하지 않은 맹자처럼, 저자 역시 상아탑에 고착되는 대신 세상으로 나와.. 2014.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