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영철71

100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_최영철 시인의『시로부터』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100회를 맞이합니다. 2009년 7월 구모룡 평론가의 로 제1회를 맞이했습니다. 초기에는 대관 장소를 찾기 어려워 장소 예약도 하나의 큰일이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10년 동안 쉬지 않고 수많은 작가를 만났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작가님들, 독자님들 감사드립니다^^ 100회 저자와의 만남은 최영철 시인의 『시로부터』입니다. 부담 없이, 많이 놀러오세요. [산지니x공간 오시는]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7 A동 센텀스카이비즈710호) [책소개] 최영철 시인의 ‘시를 위한 산문집’ 시의 대변자가 되어 시를 말하다 최영철 시인의 ‘시를 위한 산문집’. 최영철 시인은 198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등단 이후『말라간다 날아간다 흩어진다』 『돌돌』 『금정산을 보냈다』 『찔러본다』 『호루.. 2019. 7. 4.
지금 산지니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있어요! -2019서울국제도서전 이야기 ➁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고 있는 산지니의 둘째 날 소식을 전합니다! 날씨가 많이 덥네요. 에어컨 빵빵한 코엑스로 어서들 피서 오셔요 :) 최영철, 조명숙 선생님이 산지니 부스에 방문해주셨어요. 최영철 시인의 신간 를 산 독자가 선생님께 사인을 받으러 오셨어요. 책을 읽고 최영철 시인의 팬이 되었다고 하네요. 도서전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 같아요. 작가에게도, 독자에게도 소중한 경험입니다.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고 있는(ㅎㅎ) 박은경 작가님의 "습지의 작은 친구 도롱뇽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둘째 날의 하이라이트였지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고요. 특히 아이들이 도롱뇽과 개구리 알 만들기 하는 시간을 즐거워했어요. 개구리 알 만들기 재료는 슬라임으로.. 2019. 6. 21.
절망 딛고 詩 쓰는 시인의 삶의 방식 최영철 시인은 “시가 나의 오른팔이었다면, 이 산문들은 나의 왼팔이었다”고 했다. 부산일보DB 최영철 시인은 1985년 겨울 아침, 하단에 적힌 ‘신춘문예 내일 마감’이란 광고를 보게 된다. 10년 동안 신문사에 투고해 두어 번 최종심에 올랐지만, 본인 재능은 거기까지라고 단정했다. 시인은 그 광고를 보고 “그만 적당히 주저앉고 싶었던 나를 향해 날아든 느닷없는 돌팔매질”이었다고 회고한다. 단칸방에 아내와 아이들이 자고 있고 나이는 어느덧 서른을 넘기고 있었고 변변한 직업이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가난하고 고단했던 시간, 시인은 자신에게 닥쳐온 절망으로 시를 썼다. 이제 시 쓰기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투고한 그해 크리스마스 즈음, 그는 신춘문예 당선 소식을 들었다. 최영철 시인, 산문집 ‘시로부터’ 시.. 2019. 5. 24.
더 잃을 것도 없는 적빈의 열매 <시로부터> [한겨레]-[문화/책과 생각] 5월 10일 문학 새 책 시로부터 1986년 등단 이후 30년 넘게 시를 써 온 최영철 시인의 산문집. 시와 시인에 대해, 시 쓰기에 대해, 시 과잉과 시 핍박에 대해, 시를 안고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가감 없이 써내려갔다. “눈앞에 널린 수백의 유용을 자진반납하고 단 하나의 무용을 거머쥔 것./ 더 잃을 것도 없는 적빈의 열매.”(머리글 ‘시를 위한 변명’ 중) / 산지니·1만4000원. 기사 원문 바로가기 시로부터 - 최영철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19. 5. 10.
최영철 시인의 시를 위한 산문집 <시로부터>(책소개) 『시로부터』최영철 산문집 나는 정말에게 빚지고 있다 내게 온 모든 절망들에게 감사한다 최영철 시인의 ‘시를 위한 산문집’시의 대변자가 되어 시를 말하다 최영철 시인의 ‘시를 위한 산문집’. 최영철 시인은 198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등단 이후『말라간다 날아간다 흩어진다』 『돌돌』 『금정산을 보냈다』 『찔러본다』 『호루라기』 『그림자 호수』 『일광욕하는 가구』 등 다수의 시집을 발간하며 백석문학상, 최계락문학상, 이형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산문집 『시로부터』는 30년 넘는 세월을 왕성하게 활동해온 시인이 시의 대변자가 되어 시와 시인에 대해, 시 쓰기에 대해, 시 과잉과 시 핍박에 대해, 시를 안고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가감 없이 써내려간 책이다. 시인은 쓸모 있음과 유용함만이 중요시되는 세상에 쓸모없음.. 2019. 5. 6.
원북원부산 2019 올해의 책은...?! ::원북원부산 선정도서 선포식 스케치 안녕하세요. 날개 편집자입니다. 이번주, 부산엔 봄비가 추적추적 내렸는데요. 지난 화요일! 봄비 온몸으로 느끼며,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바로, 2019 원북원부산(ONE BOOK ONE BUSAN) 선정도서 선포식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원북원부산 운동을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할게요. 원북원부산 운동은 2004년부터 시작된 범시민적 독서운동입니다.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한 책, 한 도시One Book, One City’ 운동이 미국 전역을 넘어 한국을 비롯한 여러나라에 확산되었습니다. 그리고 '원북원부산'이라는 이름으로 부산의 독서운동으로 자리잡습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원북원부산 운동은 국내 대표적인 독서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매년 한 권의 책을.. 2019.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