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언론스크랩1480 산지니 출판사의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와 『수지가 만난 세계』가 <경향신문> 지면에 소개되었습니다! 부산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공식 유럽 외교관이었던 서영해의 이야기를 담은 두 권의 책,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와 『수지가 만난 세계』가 2025년 6월 10일자 지면에 소개되었습니다!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 정상천1902년 부산에서 태어난 서영해는 17세의 나이에 3·1 운동에 참여하며 독립운동에 뛰어듭니다. 이후 상하이로 건너가 임시정부의 막내로 활동하던 그는, 1920년 12월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외교무대에서 조선을 알릴 인재가 절실했던 시기, 그는 유창한 불어 실력으로 조선의 독립 의지를 유럽 사회에 알리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프랑스에서의 유학생활은 쉽지 않았습니다. 가족의 지원이 끊긴 뒤로는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였지만, 그는 학업과 활동을 포기하지.. 2025. 6. 10. 택시 운전석에서 바라본 세상_『거꾸로 가는 택시』가 <세계일보>,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수다스러운 저는 어릴 적 택시기사라는 직업이 참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일하면서 낯선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얼마나 부럽던지요! 그런데 요즘은 예전처럼 택시에서 기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당연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바라보고 있는 방향이 달라졌달까요? 택시에 직접 올라타 목적지의 방향이나 지름길을 알려주며 같이 앞을 보고 있던 예전과는 달리, 고객은 어플로 택시를 호출하고 기사님도 자동으로 연동된 지도 어플만 보면 되니까요.『거꾸로 가는 택시』는 택시 호출 앱이 없던 시절에도 택시를 몰았고, 모든 것이 디지털화된 지금 다시 한번 인생의 마지막 직업으로 ‘택시 운전석’을 선택한 저자가 들려주는 '택시 운전석에서 바라본 세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거꾸로 가는 택시』가 의 ".. 2025. 6. 9. 가족에게서 받은 사랑_ 『어머니와 구름』이 <경남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면 어떤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침대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편하고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이 가장 먼저 든달까요. 양민주 작가는 어머니를 구름에 비유했습니다.5월의 구름은 어머니 같다. 구름은 삶이 힘들 때 어머니를 그리듯 쳐다보는 것이다. 휴식해야 할 때 구름을 쳐다보면서 마음을 달랜다. 구름은 사람처럼 어딘가에 구속받지 않는다. 구름은 자유롭다. 한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고 바람 따라 흘러간다. 흘러가되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 그저 적막으로 흐르다가 사라지고 또 어느 순간에 나타난다. (중략) 걸려 있는 구름을 물끄러미 바라보면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 눈물을 적시곤 한다. _「어머니와 구름」중에서 그럼 여러분들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어떻게 달래시나요?.. 2025. 6. 5. 공공미술이 아닌 공공예술 _ 『공공예술의 철학, 임계의 미학』이 <제주의소리>에 소개되었습니다. 공공예술 작업이 즐비하지만, 한 번도 그 작업을 이론적으로 정당화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공예술 저서는 늘 사례를 소개하는 수준에 그쳤는데요. 상황이 이러니 현장에서는 공공예술 작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잃고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예술 최초의 이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해외에서도 공공예술을 심도 깊게 다른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이 책의 출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데요. 공공예술을 다룬 최초의 이론서이자, 문화민주주의를 외치는 책! 『공공예술의 철학, 임계의 미학』이 에 소개되었습니다. 다시 예술이라는 공공의 기재에 대하여 [BOOK世通, 제주 읽기] (321) 김동규, 공공예술의 철학, 임계의 미학, 산지니, 2025이 책을 반갑게 맞이.. 2025. 6. 5. 도로 위에서 만난 우리 사회의 진짜 모습_ 『거꾸로 가는 택시』가 <뉴시스>에 소개되었습니다. 영화 촬영을 위해 촬영 장비를 옮기려고 택시를 불렀던 적이 있습니다. 웬만큼 무거웠으면 지하철을 탔을 텐데, 장비가 아주 많고 또 조심히 다뤄야 하는 것들이었거든요. 새벽 촬영은 또 어떻게 버티나, 힘이 빠진 채로 택시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데, 커다란 콘서트 홀에 걸린 뮤지컬 포스터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때 뜬금없이 기사님께 "저는 다음 생에 태어나면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어요. 멋지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그때 기사님께서 "지금 하면 되지요. 왜 못해요. 그냥 하면 돼요."라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재미없는 일에 지쳐가고 있는 참에 농담처럼 툭 던진 말이었지만, 그때 기사님이 건네주신 대답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힘이 되는 말입니다. 그 터무니없는 한마디를 시작으로 촬영장.. 2025. 6. 2. 어머니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_양민주 수필집 『어머니와 구름』이 <대구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머니’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따뜻한 노란빛, 주황색, 그리고 드넓은 바다 같은 것들이 떠오릅니다. 아마도 제게 어머니는 언제나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저를 감싸안아주시는 분이기 때문이겠지요. 김해갤러리를 운영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양민주 작가는 최근 출간한 수필집에서 어머니의 영혼을 ‘구름’에 비유하며, 어머니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진솔하게 풀어냈습니다.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글과 작가가 직접 그린 열여덟 점의 그림은 책을 읽는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려줍니다. 양민주 작가의 세 번째 수필집『어머니와 구름』을 의 김명규 기자가 소개하였습니다. 경남 김해 출신의 수필가이자 시인인 양민주 작가가 세 번째 수필집 『어머니와 구름』을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어.. 2025. 5. 28. 이전 1 2 3 4 5 6 ··· 2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