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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와 경기매일신문에 <내일을 생각하는 마크로비오틱 집밥>이 소개되었습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엄격한 채식주의를 뜻하는 '비건(Vegan)'은 일상생활에서 친숙한 단어가 됐다. 하지만 '마크로비오틱(Macrobiotic)'이라는 개념은 여전히 생소하다. 비건과 마크로비오틱은 육식을 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비건이 육식을 위한 체제를 거부하며 채식을 택하는 것에 가깝다면, 마크로비오틱은 자연에 가까운 요리법과 생활 방식을 지향한다. '내일을 생각하는 마크로비오틱 집밥'(산지니)에는 전혜연 작가의 요리법과 마크로비오틱한 생활양식이 담겼다. 일과 세상사에 치여 배달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던 저자는 '마크로비오틱'을 접하고 요리를 시작했다. 유기농 식자재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고, 도정된 쌀밥보다는 현미밥을 짓는다. "저에게 제철 채소를 담은 매.. 2022. 2. 22.
한국강사신문에 <다문화 박사의 '진짜' 다양성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강사의 서재] “다문화가 뭐예요?” 조형숙의 《다문화 박사의 ‘진짜’ 다양성 이야기》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외로운 아이들’, 방치된 다문화 교육. “외로워.” 7살짜리 아이의 혼잣말이다. ‘심심해’가 아니라 ‘외로워’여서 믿기지 않았다. (중략) 7살 아이도 외롭고 스무 살 청년도 외롭다. 그들이 외로운 이유는 자신이 주류집단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외로운 아이들」 중에서 이 책은 다문화-이중언어 교육 전공자인 조형숙 저자가 다문화를 배우고 교육하며 얻은 것을 그가 겪은 경험들에 녹여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현재 여러 분야에서 다문화와 다양성을 논의하고, 전 세계가 다문화 사회로 변해가는 만큼 저자는 우리 사회도 다문화 사회를 맞이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말해.. 2022. 2. 22.
국제신문에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 김점미 시인의 인터뷰가 게재되었습니다! 박현주의 그곳에서 만난 책 김점미 시인의 시집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 길 위에서 쓴 詩 .. 그가 걸어온 지난 시간의 발자국들 - 학창시절 교지 편집 경험 되살려 - 교사 발령 전까지 편집자로 일해 - 부임 초엔 영화에 푹 빠져 살다가 - 어머니 권유로 2002년 시인 등단 - 집 주변 산책로 거닐며 창작 활동 - “계절마다 바뀌는 풀과 꽃을 보며 - 시 쓸 수 있어 언제나 감사하죠”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없었던 그의 지난 시간’이 궁금했다. 그건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시간이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자신만의 시간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타인의 마음 속에 켜켜이 쌓인 시간을 엿보는 과정이 누군가와 친해지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을 때 작가의 지난 시간을.. 2022. 2. 15.
“붕괴 위기 지역 서점·출판계 지원책 시급” 부산 출판독서문화 정책 간담회 공공 도서관 납품 지원 등 목소리 지역분권과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출판계와 정치권이 지역 출판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와 부산시행정문화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문화강국 부산위원회는 14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지역 중심 출판독서문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수걸 한국지역출판연대 대표(도서출판 산지니 대표), 최종인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 사무총장, 조준형 문우당 서점 대표, 김영수 책과아이들 대표, 김태훈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차재근 문화강국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수영 문화강국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2022. 2. 15.
뉴시스, 광주일보에 <황은덕 소설가의 공감공부>가 소개되었습니다. 이한열·세월호·촛불집회·코로나…'황은덕 소설가의 공감공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소설가 황은덕이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수필집으로 돌아왔다. 소설 '우리들, 킴'으로 소수자를 따뜻하게 품은 바 있는 황 작가가 '황은덕 소설가의 공감공부'(해피북미디어)를 출간했다. 수필집은 총 6부로 구성됐다. 각 부에서 작가는 폭력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 공감하고, 깨어있는 시민의식으로 권력의 타락을 막은 사례를 비평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깨달은 우리에게 필요한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전달한다. "어떤 글쓰기는 작가가 자신의 영혼을 모두 내주고 스스로 영매가 되어야만 가능해진다. 그리고 어떤 독서는 그 자체만으로도 타인의 고통에 한발 다가서고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 된다."(p.157) 작가는 19.. 2022. 2. 3.
매일신문에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가 소개되었습니다.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 (김점미 지음/ 산지니 펴냄) 김점미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를 냈다. 표제작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를 비롯해 55편의 시를 실었다. 독백과 회상인 듯한 산문시가 적잖이 자리잡고 있다. 해설을 빼고도 110페이지가 넘는 두툼한 시집이다. "기억 속의 사건들과 감정을 이미지로 형상화한 시들은 기쁨과 슬픔을 모두 안고 삶에 대한 기행을 시작한다"라는 설명이 달려있다. 구모룡 문학평론가는 "자기 앞의 생을 깊이 응시하는 시선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상실과 추억, 기억과 현전의 변증이 교차한다"고 썼다. 148쪽. 1만2천원. ▶ 출처: 매일신문 [책보따리] '포스트휴먼 시대 아동문학의 윤리' 外 김종헌 지음 / 소소담담 펴냄... news.i.. 2022.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