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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의 작품 속 부산을 찾다_『부산에서 찾아보는 이중섭 흔적』국제신문 언론 소개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이중섭. 그는 1950년 12월 9일 6·25 전쟁을 피해 부산에 도착하였습니다. 1956년 사망 전까지 부산에서 2년여의 시간을 보내며 가장 오래 머물렀으나 부산에서 그의 흔적을 찾기는 힘듭니다. 왜 부산은 그를 잊어버렸을까요. 이 책은 그 의문에서 시작됐습니다. 책과 회고담, 기사를 모아 부산에서의 이중섭을 복원한 『부산에서 찾아보는 이중섭 흔적』이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이중섭이 가족을 일본으로 떠나보낸 곳이자 예술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던 공간, 부산 부산과 이중섭의 깊은 관계성을 『부산에서 찾아보는 이중섭 흔적』에서 만나보세요. 범일동·문현동…이중섭 그림 속 부산 발자취 부산에서 찾아보는 이중섭 흔적- 정석우 지음 /해피북미디어 /1만9800원 - 피란.. 2024. 1. 26.
부마민주항쟁의 대중적 인식을 위해_『진실과 기억』북토크 부산일보 언론 소개 지난 1월 18일 북토크가 있었습니다. 책과 역사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여러 얘기를 나눴지만 그중 부마민주항쟁을 비롯한 지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자신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의미를 찾아가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지역을 오래도록 지켜온 역사학자의 말이기에 더 울림이 있었습니다. 부산일보에 이 내용을 담은 기사가 실렸습니다. 아래에서 기사를 볼 수 있답니다. 북토크를 진행한 편집자의 후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다뤄지지 않은 부분을 위주로 작성할 예정이니 편집자 후기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부마민주항쟁, 영화 만들어 볼 때가 되었다” 홍순권 교수 ‘진실과 기억’ 출간 지역사 의미 부여 부족 아쉬움 과거사 청산 신념 갖고 지속을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위원회.. 2024. 1. 24.
시대적 과제, 과거사 청산을 위한 20년의 발걸음_『진실과 기억』교수신문 언론 소개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입니다. 현재의 시점에 따라 과거에 대한 해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해석 중 '진실'을 파악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진실을 왜곡하고 배제하는 이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은 그들에게서 우리의 역사를 지키기 위한 한 역사학자의 노력을 담았습니다. 시대적 과제, 과거사 청산을 위한 20년의 발걸음 1995년 8월 15일 광복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옛 조선총독부 건물인 중앙청이 해체되었다. 많은 이들이 과거사 청산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었다. 그러나 그 과업은 아직까지도 완수되지 못했다. 이 책은 산재해 있는 과거사 문제 중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역사 교과서 수정 명령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부마민주항쟁과 민주화운동’, ‘강제동원 등 일제의 식민지 지.. 2024. 1. 15.
해양인에 대한 몰이해와 편견을 극복하기 위하여_『나는 바다로 출근한다』교수신문 언론소개 의 '저자가 말하다' 코너에 김정하 교수의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가 소개되었습니다. '저자가 말하다'는 저자가 자신의 책을 직접 소개하는 코너인데요, 책에서는 인터뷰이의 목소리를 통해 그들의 삶과 작업을 엿볼 수 있었다면, 이번 기사에서는 저자로부터 인터뷰이들의 삶과 활동, 그리고 오늘날 그 활동이 가지는 의미를 들을 수 있습니다. 교수님께선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그들의 업적과 성취에 특히 놀라움을 느끼셨다고 하는데요, 저자가 생각하는 이 책의 매력은 무엇인지 독자 분들도 기사를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로장부터 수산물 경매사까지…위안을 안겨주다 해녀·선장·과학자 등 해양인 25인의 일대기 해양인에 대한 몰이해와 편견 극복 위한 이해 ‘신(新) 해양시대’란 말이 무색하게 21세기에 들어와서도 해.. 2024. 1. 10.
“소울푸드에는 지역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 <탐식 기행, 소울푸드를 만나다> 최원준 작가 <여성 조선> 인터뷰 의 최원준 작가의 인터뷰가 월간 에 실렸습니다. 인터뷰 요청을 받고 무려 서울까지 다녀온 작가님! 이제 전국구 되시는 건가요? ^^ 음식을 탐구하며 사람과 문화를, 지역을 탐구하는 최원준 작가의 의미 있는 작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에 실린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 [인터뷰] 시인 최원준, 소울푸드 찾아 떠나는 탐식(探食) 기행 의 저자로 시인이자 음식문화 칼럼니스트인 최원준을 만나 간접 탐식 기행을 떠나봤다. 그는 음식문화를 연구하는 마중물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웨이팅 맛집, 배달 음식, SNS 인기 맛집 등 요즘 우리 음식문화는 ‘쉽고 빠르고 편하고 예쁘게’로 바뀌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정성스레 차려낸, 삼삼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는 법. 그 계절에.. 2024. 1. 5.
“읽다 보면 침이 고이는 게 문제다.” :: 《월간조선》에 <탐식 기행, 소울푸드를 만나다>가 소개되었습니다. 시사월간지 《월간조선》에 가 소개되었습니다. “읽다 보면 침이 고이는 게 문제”인 소개 함께 만나보시죠. 볼락 김치와 쑤기미탕 먹으러 통영에 가볼까 향토 음식은 품이 너르다. 형편이 어려운 이에게도, 풍족한 이에게도 똑같이 밥자리를 내어준다. 시인이자 음식칼럼니스트인 저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향토 음식을 글로 그려냈다. 지리산 봄나물, 진주냉면, 함안 소고기국밥, 음식에 얽힌 고장의 역사 얘기가 즐겁다. 서울에선 구경도 못 할 음식 얘기도 나온다. 울산 장생포 고래탕과 통영의 ‘볼락 김치’ ‘쑤기미탕’ 같은 음식이다. 고래탕은 고래고기와 무, 콩나물, 대파 등을 넣고 얼큰하게 푹 끓이는 음식이다. 지금은 ‘고래국밥’이란 이름으로 판다. 볼락 김치는 무를 나박하게 썰어 볼락과 젖국을 넣고 담는 김치다.. 2024.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