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저런238

꽃 피는 봄이 왔어요🌸_순천만국가정원 & 사천바다케이블카 방문기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저는 책과 꽃을 사랑하는 SONG🌼 편집자입니다. 어느덧 벚꽃이 꽃비를 내리는 4월이 되었는데요. 모두 꽃구경은 다녀오셨나요? 저는 봄의 향연을 만끽하기 위해 4월 첫째 주 주말, 가족과 함께 1박 2일 여행으로 전남 순천과 경남 사천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첫째 날 일정으로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만국가정원으로 향했는데요. 2019년에 첫 방문을 한 뒤, 가족들 모두 다채롭게 조성된 드넓은 정원에 반해서 벌써 세 번이나 여행지로 선택된 정원이랍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23년 말부터 2024년 3월까지, 약 6개월 간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2024년 4월 1일 튤립의 개화 시기에 맞춰 재개장하며 '우주인도 반한' 순천만국가정원이 되었다고.. 2024. 4. 15.
야구에 입덕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야구 입문서!_『대충 봐도 머리에 남는 어린이 야구 상식』, 『야구가 뭐라고』책 소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산지니 독자 여러분! 편집자 초록입니다🌳 갑자기 웬 새해 인사냐고요..? 제게는 한 해가 네 번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바로 신정, 구정, 3월 1일, 그리고 프로야구 개막일과 함께요... (아직 제가 응원하는 팀이 개막 후 1승도 거두지 못해 개막한 기분도 못 느끼고 있지만요ㅠ) 개막 시즌이 되면 SNS에서 야구 입문을 고민하는 사람(과 필사적으로 말리는 주변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주위에서 말려도 야구를 보길 선택하신(no...) 독자분을 위해 야구 이해를 도와주는 두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바로, 25년 차 야구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양희 스포츠 기자의 야구 입문서! 『대충 봐도 머리에 남는 어린이 야구 상식』과 『야구가 뭐라고』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2024. 3. 28.
편집자의 휴일 _영광도서 방문기 안녕하세요! 편집자의 일상을 전해드리는 euk입니다. 날씨 화창한 평일! 휴일을 맞은 저는 친구와의 약속 장소로 가는 길에 시간이 남아 부전동에 위치한 영광도서에 방문했습니다. 사무실에서만 만나던 곳을 이제야 방문해 보다니...! 진작 가볼 걸 후회가 되더라고요. 1층부터 지하까지 수많은 책장 사이를 누비며 많은 책들을 만났습니다. 1층에 들어서면서부터 생각보다 넓은 서점의 크기에 놀랐는데요. 책장 사이에서 신중하게 책을 고르는 독자와 수레로 책을 옮기고 정리하는 직원분의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르게 사무실에서 책을 정리하고 일을 하는 저의 모습이 겹쳐 보이더라고요. 서점에 왔으니 산지니 책은 당연히 찾아봐야겠죠! 이곳에서 발견한 산지니 도서들입니다. #불이문을 넘어 붓다의 세계로 따끈따끈한 신간이죠! 인제.. 2024. 3. 22.
서울오브리뷰북스에 실린 <지역정당> 서평 안녕하세요, sun😎 편집자입니다. 편집자에게 독자님들의 리뷰는 책이 전하는 안부 편지 같은 것입니다. 편집자는 온오프라인 서점이라는 망망대해로 모험을 떠난 책이 잘 있는지, 누구를 만났고, 어떤 얘기를 나누었는지를 후기나 리뷰를 통해 확인합니다. 이 마음을 잘 알기에 저도 짧게라도 후기를 남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평 전문 잡지 《서울오브리뷰북스(서리북)》에 실린 『지역정당』 서평은 저에게 아주 멋진 모험기로 다가왔습니다. 《서리북》 13호는 해방 이후 수십 년 동안 수많은 희생을 통해 쟁취했던 자유선거와 민주주의가 정말로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 것인지 되짚어 보는 특집호였습니다. 거대 양당의 독점에 균열을 내고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 방법으로 지역정당을 제안하는 『지역정당』과 딱맞는 주제.. 2024. 3. 21.
필사_『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 입추 비온 뒤 맹꽁이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오며 가며 가며 오며 맹꽁이 맹꽁이 한둘 둘셋 다릴 들었다 놓았다 가다 서고 서다 가고 그새 밟혀 널부라진 놈 부르하통하 강가 양회 길 이 세상 어느덧 예순도 넘어 오늘은 연길 맹꽁이 내가 졸래졸래 보름달 능선 혼자 걷는다. 24.01.22 2024. 1. 22.
TV조선 특집다큐 <오늘, 식사는 어떻게 하셨나요?> 『홍콩 산책』류영하 교수가 소개하는 홍콩의 식문화는? TV조선의 특집다큐 편에 『홍콩 산책』과 『사라진 홍콩』의 저자 류영하 교수가 출연하였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오늘날 현대인의 식문화를 서울과 홍콩의 식문화를 비교하며 요즘 사람들은 무엇을, 어떻게 먹으며 살아가는지를 보여주었는데요. 류영하 교수님은 이 다큐에서 홍콩의 식문화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프로그램 속 홍콩의 풍경과 음식들을 보니 홍콩 여행 생각이 절로 나더라고요. 국내 대표 홍콩 전문가인 류영하 교수의 설명과 함께 홍콩의 식문화를 알아보는 이 다큐멘터리 보시면서 랜선 홍콩 여행 해보는 건 어떨까요? 홍콩의 삭막함을 더하는 요소가 또 있다. 모든 현대 도시의 특징이겠지만 홍콩 전체는 콘크리트로 덮여 있다. 큰 길, 작은 길, 동네 골목, 심지어 학교의 운동장이나 동네 공원조차 콘크리트로 덮여 있.. 2024.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