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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이 줄어들면 독자만 손해? : 도서정가제 10문 10답 도서정가제가 대체 뭐길래오는 11월이면 현행 도정제는 수명을 다하게 됩니다. 시한을 앞두고 민관협의체는 현행 도정제를 유지하거나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마쳤-었는데요... 지난 7월 문체부에서 갑자기 도서정가제 재검토하겠다는 통보를 내렸습니다. 깜짝 놀란 출판인들은 도정제를 지키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도대체 도서정가제가 무엇이길래? 또 어떤 효과가 있길래?" 의문을 품는 분들을 위해 도서정가제를 바로알기 위한 10문 10답을 준비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에서 제작한 카드뉴스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도서정가제가 뭔가요?전국 어디서나,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출판사가 붙인 책값 그대로 동일하게 판매하는 제도입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도정제 개정후 10%할인, 5%적립을 허용하.. 2020. 9. 1.
광복, 독립운동가 한형석, 그리고... 김구,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신채호... 역사를 잘 몰라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수없이 접했을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입니다. 김원봉, 조소앙, 김상옥, 나석주, 김지섭... 역사를, 특히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어느 정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알 만한 이름입니다. 그리고 한형석... 역사를 깊이 공부하지 않고서야 들어본 적이 거의 없는 이름일 텐데요. 조금은 생소한 그 이름, 한형석 선생님은 광복군에서 활약한 항일 독립운동가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분입니다. 작곡 등을 공부하여 한국 현대음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으며, 이를 통해 해방 이후에는 부산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힘쓰시기도 했습니다. 2020년, 올해는 한 선생님이 태어나신 지 110주년 되는 해로 산지니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한형석 평전을 준비하고.. 2020. 8. 14.
책장 정리의 기술! 책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책장에 대한 각자의 로망이 있을 텐데요. 저도 늘 책장의 책들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답니다. 장르별, 크기별, 작가별, 출판사별 등등 책을 정리할 수 있는 기준은 다양한데요. 책 표지의 색깔별로 책장을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샌프란시스코의 크리스 코브라는 아티스트가 16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한 서점의 20,000여 권의 책을 색상별로 정리한 "There is Nothing Wrong in This Whole Wide World"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하네요.정말 보기만 해도 눈이 호강하는 기분입니다! 출처: https://my-ear-trumpet.tumblr.com/post/50160286369/chris-cobb-an-artist-based-in-san-fr.. 2020. 8. 7.
당신의 최애 돼지국밥을 선택하세요! '저의 원픽은요~~!' | 돼지국밥 좋아하시나요? 요즘 들어 돼지국밥이 부산의 대표 음식으로 떠오른 것 같아요. 소울푸드, 힐링푸드로 불리기도 하고요. 여러분의 최애 돼지국밥 집은 어디인가요?너무 소중해서 소문 안 내고 꽁꽁 숨겨둔 곳이 있나요? 부산일보에서 돼지국밥과 관련된 재미난 기획을 시작해서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재미 있는 건 같이 해야죠!) 일명 '부산돼지국밥 로드'인데요.부산 돼지국밥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나도 투표해 볼란다 ------>클릭! 사실 여기에 소개된 돼지국밥 집 중에 가본 곳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ㅎㅎ찐 부산러라면 동네에 숨겨진 돼지국밥 맛집 하나씩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굳이 줄 서서 먹지 않는다고욥! 그래도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돼지국밥이 있다니 새삼 놀랍습니다. (.. 2020. 7. 24.
유월 단상 6월, 이제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사담을 주고 받던 중에 여름은 종일 밝은 기운이 넘쳐서 좋다, 고 해맑은 에너지 가득한 누군가가 말했어요. 참 신기하게도 이제 막 무더운 계절이 여름 시작이구나, 했던 마음이 그 한마디에, 돌아섰습니다. 그래, 지난겨울엔 다가올 여름을 기다렸지... 가뜩이나 더운 날씨에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다녀야 해서 더 갑갑한데 이제 곧 장마까지 시작된다고 하니 습도가 올라가고, 불쾌지수까지 치솟겠지만 그래도 주위를 둘러보면 추운 계절에 보지 못했던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수국이 수북하게 피어나는 계절에 각자 기다리는 다양한 색깔의 단비같이 기쁜 소식도 수북하게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2020. 6. 10.
[날개편집자의아무것도아닌이야기] 여름, 텀블러, 그리고 아이스크림 계절이라는 게 참 신기합니다. 5월까지만 해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있어서얇은 자켓을 꼭 입고 다녔는데6월이 시작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더위가 찾아오네요. 하루아침에 바뀌어 버린 날씨에 몸이 적응하느라 힘들기도 하지만, 변함없이 계절이 오고가는 것은 감사할 일이겠죠! 어제는 사무실에 에어컨을 처음으로 켰고, 커피를 마실 때도 아이스라떼를 시키게 되네요. (원래 뜨신 커피 매니아)회사 근처 밀면집은 벌써 손님이 북적북적합니다.그리고, 대표님께서 아이스크림을 간식으로 사 오시는 걸 보니 진짜 여름인가 봅니다. 오늘은 '환경의 날'이라고 하죠? 최근에 싸고, 가볍고, 색깔도 예쁜 텀블러를 사서 굉장히 기분이 좋은 1인입니다. 나름대로는 텀블러 사용하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데요. 카페에 가서 텀블러를 .. 202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