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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후기89

인류학자는 왜 자본주의에 주목했는가?_<중산층은 없다> 드디어 가 출간되었습니다. 책을 번역한 두 역자님은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연구한 연구자로 저자가 쓴 용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번역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문혜림 역자님은 산지니와는 인연이 깊어 이 책을 포함해 네 권의 책을 번역하셨습니다. 선생님에게 상을 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저자 하다스 바이스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작가의 책입니다. 독특하게도 이 책은 인류학자가 쓴 경제학, 자본 이야기입니다. 출간을 결정할 때도 이 부분이 아주 매력적이었는데요. 과연 인류학자가 푼 자본 이야기는 어떨까요? 이스라엘 출신의 인류학자이자 학계의 유목민이다. 시카고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독일, 핀란드, 헝가리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활동하였고, 마드리드 고등연구소(Madrid Institute for .. 2021. 5. 25.
아이들 교실 안 이야기, 솔직히 궁금하잖아요_<선생님의 보글보글> 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 기사 검색하다가 이준수 작가님이 에 직접 쓴 출간후기를 발견했답니다. 읽고 싶은 출간후기와 인터넷 서점을 순회하면서 읽었던 독자평 중에 제 마음에 쏙 들었던 글을 공유해봅니다. " 학교 이야기는 너무 많이 봐 와서 별로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처음에는.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고 또 지루하거나 너무 가르치려 들거나 지나치게 자신을 옹호하려고 하거나. 그런데 이 책은 그렇지 않다. 나는 시사인에서 저자의 글을 자주 읽었다. 칼럼은 꽤 묵직한 반면 이 책은 더 가볍고(그렇다고 휘리릭 날린다는 느낌은 아님) 경쾌하다. 그래서 읽는 맛이 좋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끝까지 보게 되었다. 학교라는 공간이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이야기 보다는 현재의 학교가 어떤 공간인지를 말해 주어.. 2021. 3. 22.
누구라도 책 이름을 넣어주세요. 제발~ 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 바탕화면에 저장해둔 사진을 털면서 이 이야기도 함께 털어요. 담당한 책이 방송에 나온다면 편집자로서 기쁜 소식이지요. 산지니 책도 방송에 더러 소개된 적이 있어요. 몇 초라도 나오면 캡처 캡처한답니다. 오랜만에 산지니 저자가 방송에 나온다는 소식!! 그것도 KBS 였어요 "청년의 일, 20대에 길을 묻다"에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황세원 저자가 패널로 출연했답니다. 우와우와 팬데믹 이후 불어 닥친 ‘고용 절벽’ 앞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청년들. 얼어붙은 취업난 속에 비운의 코로나 세대라는 말이 현실화되고 있어요. 존중과 소통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해법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는데요. 청년들의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들의 노동권리를 찾아주고 존중하는 태도.. 2021. 1. 6.
2020 우수환경도서로 선정_『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습지 그림일기』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습지 그림일기』2020 우수환경도서로 선정 (일반성인 부분) 코로나 시대를 지혜롭게 건너는 방법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정책과 행동이겠죠? 언제나 자연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저자분들의 삶이 책에 잘 스며든 것 같아요. 선정된 상 역시 두 저자분이랑 꼭 맞네요^^ (조혜원 지음) (박은경 지음) “글맛 뚝뚝, 힐링에 최고!” 일기장과 주경야페로 따뜻한 공감을 엮어낸 글이 책은 시골에 둥지를 튼 첫날부터 써내려간 일기장과 산골살림을 하면서 첫발을 디딘 페이스북에 남긴 글 가운데 알토란들을 고르고 엮었다. 글쓴이는 “날마다 맞닥뜨리는 새롭고 놀라운 시간들을 인생 공책에 꼭 남기고 싶다”는 바람으로 산골 일기를 쓰기 시작했고, ‘주경야페’(낮엔 밭일하고 밤엔 페이스북 글쓰기)로 자연.. 2020. 12. 17.
제61회 한국출판문화상-전태일 50주기 출판프로젝트, 예심에 올랐어요 [제61회 한국출판문화상] 인문잡지의 세대교체, 전태일 공동출판 협업 모델도 성과 [제61회 한국출판문화상 예심] 편집 부문 10종“새로운 편집의 판이 벌어졌다.” 올해 출판계엔 참신하면서도 힘 있는 편집의 힘을 보여주는 책들이 유독 많았다. 인문학 담론의 세대교체를 모색한 인문잡지 ‘한편’,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출판사 10곳이 모여 기획한 공동 출판 프로젝트 ‘너는 나다’엔 호평이 쏟아졌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김일성 논픽션 다큐멘터리 ‘김일성 1912-1945’는 출판사의 뚝심 있는 기획력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태양계의 모습을 책의 물성으로 표현한 ‘태양계가 200쪽의 책이라면’, 쓰레기 분리배출의 팁을 담은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는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 밀도 높은 기획력으.. 2020. 11. 27.
유튜브 영상 조회 수가 천을 넘었다고요?_『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지난주 2020파주북소리 북인플루언서에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북인플루언서 두 분이 책을 설명하는 영상 하나! 저자가 출연한 영상 하나. 총 두 개의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조회 수가 천을 넘었습니다! ☞ 북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영상보기 책에는 청년 일자리에 대해 상세히 서술되어 있습니다. 두 MC분들도 이 부분에 대해 언급하셨는데요. 2016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젊은 청년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후 사회는 위험한 노동 환경에 내몰린 청년들에 대해 각성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젊은 노동자들이 위험한 일을 하는 구조입니다. 젊은 노동자들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 2020.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