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265 남성 중심 작업장과 노동조합에서 분투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기록한 _ 『작업장의 페미니즘』 여성신문, 이데일리 소개 오는 3월 8일 어떤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국제 여성의 날'입니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날인데요.여성의 날 읽기 좋은 이 에 소개되었습니다. 이 책은 남성 중심적으로 짜인 노동 환경 속 여성활동가들의 일과 생각을 보여줍니다. 남초 사업장의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보조적 역할을 부여받기 쉽고, 이러한 공간에는 여성을 위한 작업복이나 휴게 공간조차 충분하지 않은 게 실정입니다.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을 읽고, 남초 사업장의 여성 노동자들이 어떤 갈등을 겪고 불화하며 저항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건설, 철도, 자동차 공장 등 ‘남초’ 사업장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있다. 소수이지만 남성 중심 작업장에도 여성 노동자들이 존재하.. 2025. 3. 4.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알아차림 명상 수행법_『명상』 국제신문 소개 지난 2월 중순, 산지니X공간에서 구치모 저자의 명상 수행법 강연이 열렸었죠.교수님의 지시 아래 단계별로 명상을 수행해나가며 색다른 경험을 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스트레스와 함께 복잡하고 어지러운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찾아주는 불교명상 수행법을 알려주는 이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 명상 입문자에 도움될 호흡법명상- 구치모 지음 /산지니 /1만9800원구치모 경성대 명예교수가 불교명상 실천 안내서를 냈다. 저자는 1986년 효봉선사의 열반송을 접한 후 선(명상)을 공부했고, 2016년에 명상아카데미를 조직해 제자들과 함께 명상을 수행하면서 대중에게 가르치며 보급하고 있다. 이 책은 명상 초심자에게 명상의 호흡법을 알려준다. 들숨과 날숨이 코로 들어가고 나오는 것.. 2025. 2. 27. 충돌하는 노동자성과 여성성 사이에서 갈등하며 남성 중심 작업장과 노동조합에서 분투하는 여성들::『작업장의 페미니즘』 카드뉴스 건설, 철도, 물류, 자동차 공장… 모두 남성 노동자의 수가 여성 노동자의 수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남초’ 사업장이다. 이러한 사업장은 일반적으로 거칠고 위험한, 남성의 공간으로 인식되기 쉽다. 그러나 이곳에도 여성들이 있다. 소수이지만 남성 중심 작업장에도 여성 노동자들이 존재하고, 현장에서 더 나은 조건 아래 일하기 위해 권리를 외치는 여성활동가들이 존재한다.남성 노동자들은 여성이 자신들의 사업장에 들어오는 것을 ‘침입’으로 여긴다. 남성 중심적으로 짜인 노동 환경 속에서 여성은 보조적 역할을 부여받기 쉽고, 여성을 위한 작업복이나 휴게 공간조차 충분하지 않다. 여성 노동자들은 열악한 조건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여성성을 부정하고 외면하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남초 작업장과 노동조합에서.. 2025. 2. 27. 산지니 소식 163호_산지니가 지금 만들고 있는 책은? 오늘 보내드린 뉴스레터 163호에서는 산지니 편집자들이 만들고 있는 책을 맛보기로 소개합니다. 과연 그들이 편집하고 있는 책은 어떤 내용으로 독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산지니의 상반기 출간예정작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https://stib.ee/3pYG ★ 편집자의 쪽지 #날개 편집자_부산현대미술관 전시 ‘백남준, 백남준, 그리고 백남준’드디어 을숙도에 위치한 부산현대미술관에 가보았습니다. 늘 가봐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이 전시가 저를 움직였습니다. 바로 ‘백남준, 백남준, 그리고 백남준’ 전시입니다. 이 전시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회고전으로 160여 편의 작품이 전시되는 최대 규모의 백남준 추모전이라고 합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입니다. 별도로.. 2025. 2. 27. 여기서 책 내고 싶다 - 슈타이들 전시 서울 출장길에 짬을 내어 서촌 그라운드시소에 들렀다. 산지니소식 162호 에서 초록 편집자가 소개해준 슈타이들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슈타이들은 독일의 유명한 아트북 전문 출판사다. 1968년 독일 괴팅겐의 작은 골목에서 출판사 문을 열었는데 아직도 그 자리에서 그대로 책을 만들고 있다. 전시물 가운데 흑백 톤의 사옥 사진이 인상적이었는데 건물에 달려 있는 모든 창문의 블라인드가 내려져 있었다. 책은 빛과 친하지 않기 때문이다. 백퍼 공감! 슈타이들에서 책 만들 때 애용하는 종이 샘플북도 있었다. 종이별로 한 장씩 뜯을 수 있게 절취선이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시험했지만 꾹 참았다. '뒷 사람을 위해서 뜯지 마세요'라는 경고 문구가 없었다면... 1월에 낸 디자인할 때 얘기다. 본문이 질문과 대답 .. 2025. 2. 26. [106주년 삼일절 기념] 우리가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가를 소개합니다 :: 독립운동가 서영해·김명시·한형석 올해는 1919년 삼일운동이 일어난 지 106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특별히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삼일절의 의미가 더 뜻깊게 다가옵니다. 오늘은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우리가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가' 세 분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잊혔던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활동이 하나둘 드러나고 알려지고 있어 무척 반갑습니다. 한두 명의 뛰어난 독립운동가만으로 우리의 광복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오직 조국의 광복을 위해 자신의 삶을 헌신한 무명의 독립운동가의 삶이 앞으로 더 많이 세상에 알려지길 기대합니다. 1. 임시정부의 막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파리로 가다 | 독립운동가 서영해 1902년 부산 초량에서 태어난 서영해는 17세의 나이로 3.1 독립운동에 참가했고.. 2025. 2. 26. 이전 1 ··· 4 5 6 7 8 9 10 ··· 8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