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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 학술상 저술부문 『부산언론사 연구』 선정 산지니에 날아온 기쁜 소식입니다.부산대 채백 교수의 『부산언론사 연구』가 2013년도 한국언론학회 학술상 저술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하네요한국 언론학회는 한국의 언론 및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와 교육, 조사분석을 행하여 학술교류를 진행하는 학회로서, 매 분기마다 정기학술대회를 열어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입니다.한국언론학회 학술상 시상식은 10월 12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열리는 한국언론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2013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에 이은 『부산언론사 연구』의 두번째 수상소식이라 더 반갑습니다. 그럼, 『부산언론사 연구』의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 면면을 잠시 들여다 볼까요? 부산언론사 연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부분은아래 책소개 링크를.. 2013. 10. 14.
(사)한국출판학회 제27회 정기학술대회 (사)한국출판학회 제27회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10월 4일 서울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지역 출판의 현실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각 지역에서 출판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출판사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출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였습니다. 광주와 제주, 부산, 춘천에서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거나 출판을 연구하시는 분들께서 사례발표를 해주셨는데요, 부산에서는 저희 산지니 사례를 듣고 싶다고 초청을 하셔서 부득이 제가 발제를 맡게 되었네요. 하필이면 대표님께서 출판산업진흥원 주최 서점교육에 강의를 나가시는 날과 겹쳐서 말이지요. ㅠㅠ 먼저 동서대학교 영상매스컴학부의 이완수 교수님께서 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여러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지역출판의 현실은 말.. 2013. 10. 13.
주간 산지니-10월 둘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저설탕 커피 한 병을 사놓고 여기에 설탕을 더 타 마실까 말까 고민하는 아침입니다. 그럴 거였으면 그냥 달콤한 커피를 살걸... 산지니 신간을 소개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생을 바라보는 조화로운 시선 -양민주 수필집『아버지의 구두』(책소개) 성장을 저지당한 아이들의 세계-『서비스, 서비스』(책 소개) 지금, 이곳의 문학을 논하다-『지금, 이곳의 비평』(책 소개) 기포가 있지만 카푸치노와는 다릅니다. 2013. 10. 11.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이미욱 소설집 『서비스, 서비스』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이미욱 소설집 『서비스, 서비스』 지난 30일 월요일 오후 7시 한결아트홀에서 가 열렸습니다. 이번 문학콘서트의 주인공은 산지니의 소설, 이미욱 소설가의 『서비스, 서비스』입니다. 시민 낭송과 동료 낭송에 이어 이미욱 소설가의 작품 낭송이 있었습니다. 이날 이미욱 소설가는 「단칼」을 낭송하였습니다. 그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렸다. 그림은 가장 생생하게 보였다. 신비한 캔버스다. 아름답고 매혹적인 캔버스. 그가 그리는 캔버스는 생명력을 가졌다. 촉촉한 윤기와 희고 고운 살결, 얼음처럼 차가운 피부, 탱탱한 탄력으로 생동감이 느껴지는 몸이다. 누구보다 예각이 적고 곡선이 우아하며 한 떨기 싱싱한 들꽃 같은 몸은, 내 것이다. 어떤 화가들은 하얀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그는 내 몸에 그.. 2013. 10. 10.
지금, 이곳의 문학을 논하다-『지금, 이곳의 비평』(책 소개) 디지털 시대의 문학 비평(지금)과 지역 문학작가(이곳)의 작품들을 초점으로 비평한 평론가 남송우의 『지금, 이곳의 비평』. 남송우는 특유의 애정 어린 시선과 예리한 분석을 통해 문학의 시대성과 지역성을 고루 논하였다. 비평가는 이제 문학텍스트만을 논하지 않는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문학의 범위가 문화로 확장되었고, 많은 문학비평가들 또한 문화비평가로 변신했다. 문학연구가 문화연구로 확대된 것이다. 평론가 남송우는 이처럼 문학과 문화의 혼용 현상 속에서 문학 비평(지금)과 변방으로 밀려난 지역 문학작가(이곳)의 작품들을 비평집 『지금, 이곳의 비평』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산지니 평론선 09지금,이곳의비평 평가 없는 해석의 바벨탑- 2000년대 비평가들의 평문을 비평1부 ‘비평과 세계’에서는 200.. 2013. 10. 10.
손전등을 끄고 달을 좇아─9월 저자와의 만남『중용, 어울림의 길』 손전등을 끄고 달을 좇아 산지니 51회 저자와의 만남 9월의 저자 정천구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9월 25일에 열린 산지니 51회 저자와의 만남은 특별히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과 함께했습니다. 이날의 초대 저자는 『중용, 어울림의 길』의 저자 정천구 선생님입니다. 대담에는 계간 오늘의 문예비평 편집위원이자 문학평론가인 손남훈 선생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중용불가능-『중용, 어울림의 길』(책소개) 반갑습니다, 정천구 선생님의 『중용, 어울림의 길』이라는 책을 가지고 선생님과 직접 대담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중용, 어울림의 길』 이전에도 『논어, 그 일상의 정치』라든지 『맹자독설』 같은 책들을 통해 유가의 필독서들을 번역하고 재해석해서 다시 현실에 적용하려는 노.. 2013.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