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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66

이중기 시인과 영천을 만나다. :: <문학/사상> 라이브 북토크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은 지난 목요일인 3월 31일, 산지니X공간에서 진행되었던 시집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의 저자인 이중기 시인과 함께 한 북토크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고자 합니다. 시집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는 산지니시인선 18번으로 출간된 작품이며, 이중기 시인께서 거주하고 계신 농촌의 현실과, 과거 경북 영천에서 일어났던 10월 항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시집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시인의 이야기로 구성된 1부와, 영천성당 신부였던 루이 델랑드의 일기를 발췌・첨삭・재구성하여 지은 3부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토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전, 아직 책을 읽어보지 못하신 분들과 이중기 시인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시인에 대해 짧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이중.. 2022. 4. 4.
이중기 시인의 신작 시집 출간 기념 <문학/사상> 라이브 북토크 :)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제나 편집자입니다 :) 올해의 첫 산지니시인선 출간과 함께 오랜만에 라이브 북토크를 진행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산지니시인선 18번에 수록된 시집은 바로 이중기 시인의 입니다. 는 1946년 10월, 해방공간 영천의 내밀한 풍경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이중기 시인의 라이브 북토크는 의 주관으로 진행되는데요. 의 구모룡 편집인, 김만석 편집위원과 함께 심도 깊게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간 가 어떤 시집인지 궁금하신 분들, 1946년 10월 영천에서 있었던 사건과 이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궁금하신 분들, 모두 3월 31일 산지니X공간, 유튜브 채널산지니에서 만나요~ 채널산지니 - YouTube 채널산지니 도서출판 산지니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에서.. 2022. 3. 22.
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_euk의 첫 출장 이야기(2) 춘천도서전의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첫째 날보다 날씨가 따뜻해서 도서전을 즐기기에는 딱 맞았어요 :) 오전 11시부터는 세종호텔에서 '북토크-편집자들의 출판 이야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전에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은 춘천 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 분들과의 간담회가 있었어요. 2박 3일 동안 모든 행사의 사회자, 진행을 맡아 주신 부카 출판사의 이웅현 대표님부터 한국지역출판연대 현 회장이자 산지니 출판사의 강수걸 대표님까지 춘천도서전이 열리기까지의 과정과 지역출판에 관한 자유로운 각자의 생각까지 즐거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고~ 11시부터 진행된 북토크에서는 이음 출판사 대표님의 진행 하에 의 저자 김주완 기자님, '책공방'의 김진섭 대표님, 월간토마토의 직원분과 대구 '달구북'의 최문성 대표님까지 .. 2021. 11. 18.
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_euk의 첫 출장 이야기(1) 안녕하세요~!~!!! 강원도 춘천에서 부산 센텀으로 돌아온 euk 편집자입니다!!! 지난주 주말을 포함해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이 개최되었는데요, 대표님, 편집장님과 함께 저 euk 편집자가 춘천에서 열리는 한국지역도서전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출장을 다녀왔답니다 :) 2n년 인생 처음으로 강원도를 방문하게 되어 출발부터 설렜어요ㅎㅎ 도착하자마자 춘천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춘천막국수'를 점심으로 먹었어요. 의 저자 김주완 기자님도 식사를 함께했는데요, 부산에서 먹어본 막국수와는 달리 면도 부드럽게 잘 끊기고 양념도 세지 않아서 도서전 내내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왜 '춘천' 하면 '막국수'인지 단번에 느꼈다니까요!! 점심을 먹고 바로 개막식이 열리는 공지천 조각공원.. 2021. 11. 17.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다시 책, 북페어> 온라인 북토크 안내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나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여러분에게 산지니의 도서를 조금 더 깊게 소개해드릴 수 있는 행사를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올해 나온 산지니 신간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은데요! 어떤 작품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될 지 너무 기대됩니다🧐 첫 번째 책은 에바 틴드 작가님의 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여행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온라인 북페어를 통해 편집자의 낭독은 물론, 에 대해 조금 더 심도 있는 토크를 나누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지니 편집팀과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들은 커먼커먼!! 편집자가 읽어주는 북유럽 소설 에바 틴드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이별과 여행을 거듭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 를 편집자와 함께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 2021. 9. 28.
<콜트45>가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범죄 스릴러부터 신화까지…새 소설에 ‘이야기 만찬’ 차리다 정광모 6편 단편 실은 새 소설집…분노에 관한 표제작 콜트45부터 미술·판타지 소재 작품까지 다양 - 23일 ‘유튜브 북 토크’ 개최키로 흥미로운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는 중견 소설가 정광모(사진)가 6편의 단편이 실린 새 소설집을 냈다. 제목은 ‘콜트45’, 권총 이름이다. 미술, 범죄 스릴러, SF, 신화를 넘나들며 여러 소재를 소설로 엮어내는 시도만으로도 여러가지 음식을 맛보는 듯한 재미가 있다. 다양한 소재를 요리할 수 있는 건 작가의 삶과 관심사가 제한적이지 않아서다. 48세라는 늦은 나이에 등단한 정 작가는 국회에서 4년간 의원 보좌관을 지내는 등 이력과 경험이 독특하다. 또 평소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즐기는 태도와 안목이 작품 곳곳.. 202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