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언론스크랩1412 [신간] 패션, 음악영화를 노래하다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오늘의 클래식 (서울 = 연합뉴스) 추왕훈 기자 = 패션, 음악영화를 노래하다 = 진경옥 지음 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명예교수인 저자가 풀어낸 영화음악 속 의상 이야기다. 록·힙합·밴드 뮤직, 팝과 재즈, 클래식, 뮤지컬 등 장르별 음악영화 속 주인공들의 패션과 그 의상을 만들어낸 의상감독과 의상에 얽힌 뒷얘기, 패션 역사 등을 들려준다. '보헤미안 랩소디'에 나오는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는 무대에서 패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기 때문에 극적인 의상을 연출했다. 목선이 배꼽까지 파지고 스와로브스키 보석이 잔뜩 달린 점프슈트, 현란하게 프릴이 장식된 블라우스, 타이트한 흰색 탱크톱, 딱 달라붙는 가죽바지 등 파격 의상은 언제나 그의 노래 못지않게 주목을 받았다. 줄리안 데이.. 2020. 1. 8. 눈에 띄는 새책(경남도민일보) ◇우아한 여행 = "여자라고 못 할 게 뭐야!" 아이들도 다 자라고 남편 뒷바라지도 필요 없는 현재의 50대 아줌마가 씩씩하게 배낭 하나 메고 떠난 전국 일주. 여행을 통해 매일 새롭게 만나는 세상. 저자 박미희는 정선에서 난생처음으로 남의 차 얻어타기, 고령에서 만난 할머니 친구, 꿈에 그리던 백령도 풍경…,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떠난 542일간의 여행을 기록했다. 산지니 펴냄. 240쪽. 1만 5000원. 기사 링크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17722 우아한 여행 - 박미희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20. 1. 7. 본지 신춘문예 출신 소설가 정정화, ‘실금 하나’ 펴내 2015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당선자인 소설가 정정화(사진)씨가 단편소설집 ‘실금 하나’(산지니)를 펴냈다. 이번 작품집은 지난 2017년 출간된 ‘고양이가 사는 집’에 이어 두 번째 작품집으로 ‘돌탑 쌓는 남자’,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 등 모두 8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이번 작품들은 부모와 자식, 부부, 직장, 친구 사이에서 관계가 서로 소통하지 못하고 일그러진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그려낸다.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는 뇌출혈로 쓰러진 노인이 요양병원과 요양원, 딸의 집을 전전하며 서서히 기억을 잃어간다는 얘기다. 점점 과거의 기억으로 회귀하던 노인은 그리던 고향집에 가보지도 못한 채 결국 재산을 놓고 다투는 자식들을 눈앞에 두고 죽음을 맞는다. ‘201호 병실’은 병실에 있는 병원용 침대가 담아내.. 2020. 1. 6. 청소부·비정규직 사서…`세상 끝 노동자들` 작가로 편의점주·간호사 등 다양한 작가 노동의 빛과 그늘 조명하며 진솔한 이야기로 공감 얻어내 직장인 작가 전성시대다. 의사, 변호사, 검사 등 한동안 전문직 작가들의 에세이가 쏟아지던 시절이 있었다. 최근에는 조금 더 다양한 직종의 작가들이 등장하고 있다. 세상의 끝에서 현실 세계를 관찰하는 노동자들의 이야기다. "백의의 천사이기 전에, 저희도 사람입니다." 이라윤의 `무너지지 말고 무뎌지지도 말고`(문학동네)는 생과 사의 경계, 대학병원 중환자실 5년 차 간호사가 쓴 책이다. 의식 없는 환자들이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고, 24시간짜리 투석기가 여기저기서 돌아가는 곳. 기계의 알람음과 경고등이 수시로 울려대는 중환자실에서는 사소한 실수도 허용되지 않는다. 이 책은 바쁘고 예민한 선배들 사이에서, 위태로운 환자들.. 2020. 1. 6.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_<연합뉴스>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 가 에 소개되었습니다! ▲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 = 석정연 지음.계약직 사서로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근무한 저자가 6년 동안 경험한 노동 현장의 모습과 학교와의 불공정한 계약 실태에 관해 적은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재능기부로 독서지도 수업을 하다 학교 측으로부터 도서관 사서 도우미를 권유받았다. 학교 측은 저자가 열정적으로 일한 노력을 인정해 "사서 자격증을 취득하면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는 제안을 했고 이에 고무된 저자는 대학 부설 사서교육원에 등록해 각고의 노력 끝에 준사서 자격증을 땄다. 그러나 그사이 바뀐 교장은 자격증을 내미는 저자를 외면한 채 오히려 저자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새 사서를 뽑겠다며 모집 공고를 낸다. 저자는 하.. 2019. 12. 27. [책]중년 여성이여! 두려워 말고 떠나라 _ <우아한 여행> 박미희씨 著 `우아한 여행' 엄마·딸 타이틀 내려놓고 `나'를 위해 나선 전국일주 자신을 춘천 아줌마라고 소개한 박미희씨가 배낭 하나 둘러 메고 시작한 전국 일주 여행기 `우아한 여행'이 출간됐다. 저자는 딸, 아내, 엄마라는 이름을 버리고 오로지 `나'를 위해 떠난 542일간의 전국 여행 기록을 이 책 안에 한가득 담아 놨다. 저자는 10년 전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던 남편을 떠나보내고 스스로에게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했다고 한다. 그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이 `살아 있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고 홀로 전국 일주를 결심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떠난 여행 속에서 그는 다양한 이야기와 조우한다. 정선에서 난생처음으로 시도한 히치하이크를 비롯.. 2019. 12. 27.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2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