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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언론스크랩1412

부경대 류장수 교수, 4년 연속 '대학개혁 총사령탑' 활약 부경대학교는 최근 류장수 교수(경제학부, 사진)가 교육부 산하 제6기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장으로 연임됐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로써 류 교수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4년 연속으로 위원회를 이끌며 급격한 학령 인구감소 등 고등교육 환경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을 만드는데 힘쓴다. 류 위원장의 가장 큰 책무는 오는 2021년 시행되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사업이다. 이는 대학기본역량을 평가해 대학 정원 감축과 정부 재정지원 규모를 결정하는 사업인 만큼 전국 대학의 초미의 관심사다. 또한 위원회는 대학구조개혁과 대학통폐합 사항까지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류 교수의 위원장 연임은 지난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을 무난하게 마무리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1주기 대학평가 후.. 2019. 12. 6.
거대자본에 맞서 싸워 온 상인 회장 ‘골목상인분투기’...13년 기록 남기다 [사람, 사람을 만나다] - 이정식 (사)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회장 중소상공인 투쟁기 책 펴내 주목받아…지난 10월 북콘서트 열어 이마트 상생점포는 미끼 점포…생존권 요구를 뛰어넘는 연대성 투쟁을 통해 깨닫게 된 정치의식…스스로 성찰 자세 중요 이정식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회장(54)이 지난 10월 ‘골목상인분투기’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가졌다. 이 회장은 거대 유통 자본에 맞서 13년째 지역 상권을 지키는 상인운동가이지만 정작 본인은 상인운동가라는 표현이 어색하다고 한다. 그가 생각하는 상인운동은 상인들이 자신의 생존권요구를 뛰어넘어 서로 연대하여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열기 위해 인식을 가져야 비로소 운동이란 고귀한 표현을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범한 사업가에서 상인운동가로 변신한 그는 삭발과 혈서,.. 2019. 12. 5.
울산 소설가들 신작 소설집 잇따라 출간 '책 잔치' 울산 소설가들 신작 소설집 잇따라 출간 '책 잔치' 울산소설가협회(회장 권비영)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소설가들이 잇따라 신작집을 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이호상 소설가가 첫 작품집 『젊은 날의 우화(羽化)』(도화)를 냈다. 표제작인 을 비롯해 2편이 중편과 4편의 단편을 실었다. 모두 탄탄한 문장과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표제작인 는 입사 동기인 두 주인공의 사랑을 매미가 성충이 되어가는 과정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사계절 사랑을 대하는 두 남녀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묘사했다. 상처 입은 삶을 대하는 각자의 방식도 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만 하다. 등의 작품들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소설가 심은신은 장편 소설 『버블 비너스』(청어.. 2019. 12. 5.
국립중앙도서관 12월 사서추천도서_『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 어느새 12월이다. 지난 1월 당신이 세웠던 목표들이 당신을 평가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연초에 계획한 만큼의 책을 당신은 읽었는가. 대개는 목표를 완벽하게 지키지 못했으리라. 바빠서, 쉬느라고, 노느라고 미뤄왔던 독서를 지금이라도 해보는 것이 어떨까. 아직 2019년은 끝나지 않았다. 연초의 계획을 지키고 자신에게 떳떳해질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12월의 책을 소개한다. ■ 국립중앙도서관 12월 사서추천도서 이국환 지음│산지니 펴냄│232쪽│15,000원 우리는 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인생은 도대체 무엇일까. 살아가면서 우리는 저마다 깊은 고민에 빠진다. 인생에 대한 명쾌한 답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 2019. 12. 3.
[오늘의 책] 해상화열전 만청 시기 대표작가 한방경. 그가 남긴 중국 최초의 창작 연재소설입니다. ‘해상화열전’ 오늘의 책에서 만나보시죠. 이 소설은 중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작품입니다. 1892년 상하이에서 발행된 중국 최초 문예잡지, 해상기서에 연재됐는데요. 상하이를 배경으로 다양한 계층을 형성했던 기녀들의 삶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소설은 당시에 큰 주목을 못 받았지만, 현대에 들어서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문체와 전개 방식, 내용에서 시대를 앞선 독보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부산대 중문과 박사 출신, 김영옥 씨가 번역한 국내 최초의 완역본이기도 한데요. 1894년 간행될 당시 삽입되었던 삽화. 또 작품의 이해를 도와 줄 작가의 서문과 후기도 함께 실었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KNN 이아영 기자 기사 원문 바로.. 2019. 12. 3.
울산소설가들, 지역 대형서점서 시민 독자들 만난다 산지니의 소설을 사랑해주시는 독자분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 귤 까먹으며 소설 읽기 좋은 계절이 돌아 왔네요 ㅎㅎ 산지니는 여러분께 따끈따끈한 소설을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12월에는 울산소설가협회 소속 정정화 작가님의 가 출간될 예정이에요. (기대기대~~) 울산소설가협회 북콘서트가 12월 1~20일, 울산 교보문고에서 열립니다! 이 행사에는 작년 12월 출간된 의 강이라 작가님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정정화 작가님의 신작 북토크가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기대할게요^^ 울산소설가들, 지역 대형서점서 시민 독자들 만난다 12월 1일~20일, 교보문고서 ‘북 콘서트’ 울산소설가들이 지역의 대형서점에서 시민 독자들과 만나는 ‘북 콘서트’를 연다. 울산소설.. 2019.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