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언론스크랩1407 시장경제를 받아들인 사회주의체제의 발전 현황을 담은 『중국경제법의 이해』 국제신문/[새 책] 인문·학술 ▶중국 경제법의 이해(김종우 지음)=강남대 김종우(글로벌학부) 교수는 베이징대에서 중국경제법학 연구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경제법의 총체적 현황·특성, 중국의 반독점법을 파헤친다. 기사원문 보러가기 2018. 7. 30. 주 4일 근무, 오후 3시 출근... 먹고살 수 있냐고요? 오마이뉴스 [서평]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 IT회사 그만두고 독립서점 차린 이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무엇이든 빠르게 할 것을 요구받는다. 사람들은 빠른 속도를 좋아한다. 때문에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신속, 정확하게 해내야 한다고 교육받고, 등교시간에 늦지 않게 빨리 준비해야 한다. 빠른 일처리는 유능한 직원이 가져야 할 기본 소양이다. 도심에 위치한 직장 근처에 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 지하철과 버스를 타기 위해서 급하게 달려간다. 급하게 사람 사이를 뛰어가서 환승하고, 회사에서는 엄청난 경쟁 속에서 일을 빨리 처리해야 한다. 현대사회는 속도를 강요한다. 물론 느린 것보다는 빠른 것이 좋다. 택배가 빨리 오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한계를 .. 2018. 7. 26. 부산 지역의 책문화공간 "산지니X공간" 개관 뉴스페이퍼 ▲ "산지니X공간" 내부 모습 부산의 출판사인 도서출판 산지니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문화공간 "산지니X공간"을 개관한다. 개관식은 7월 24일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출판 산지니는 2005년 설립된 부산 지역의 출판사로, 지난 10여 년 동안 교양 인문부터 학술, 문학 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의 250여 종 이상을 출간해왔다. 지역 출판 문화를 지켜온 산지니 출판사가 준비한 "산지니X공간"은 지역출판인, 독자, 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문화공간이다. 개관식은 조갑상 소설가의 축사에 이어 첫 전시 내용이기도 한 "부산지역 출판의 작은 역사"에 대한 강연을 중심으로 지역출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들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개관식 2부에서는 .. 2018. 7. 25. 독서문화 요람 될 '산지니X공간' 부산일보 ▲ '산지니X공간' 개관식에서 선보이는 지역출판 기획전의 한 코너. 도서출판 산지니는 책을 중심으로 한 문화공간인 '산지니X공간'(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7 A동 710호)을 새롭게 마련하고 24일 오후 6시 개관식을 갖는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지역출판도서 상설전시관 및 자료 역사관'이 운영된다. 또 책을 중심으로 한 강연, 독서 모임, 교육, 전시 등 독서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출판 도서 전시·역사관 24일 개관 기념 강연·북 토크 개관식에서는 조갑상 소설가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역출판 관련 강연과 북 토크가 개최된다. 1부 행사는 구모룡 문학평론가(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부산지역 출판의 작은 역사'에 대.. 2018. 7. 24. 글, 그 이상을 담은 『시인의 공책』 뉴시스/문화일반 [새책] ◇ 시인의 공책 구모룡 에세이집이다. 다른 사람의 활자와 문장을 쉴 틈 없이 읽어야만 빈 여백을 빽빽이 채워나갈 수 있는 '글쓰기의 모순'에 봉착한다. 작가는 긴 고민 끝에 하얀 공책에서 답을 찾았다. 텍스트의 본디 모습이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텅 빈 공책과 다름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직 나는 나만의 글쓰기의 행로는 찾지 못하고 있다"며 "논문과 평론을 쓰면서 때론 실증의 무게에 이끌리고 방법과 이론의 인력에 속박되었다. 대지의 숨결을 느끼는 발바닥과 보다 자유로운 손가락을 갖고 싶다. 더욱 말랑해져 살아 있는 기운들이 넘나들기를 원한다." 208쪽, 1만3000원, 산지니 신효령 기자 기사원문 보러가기 시인의 공책 구모룡 지음 | 208쪽 | 13,000원 | 2018.. 2018. 7. 18.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에 사는 이반 일리치? 양평시민의 소리/함께 읽어요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윤성근 지음/산지니/256쪽/1만 5000원 우리 하루는 정말 바쁩니다. 회사로 출근하는 직장인도 자기 가게로 출근하는 자영업자도 모두 그렇습니다. 직장인은 조직의 부속품처럼 하루 종일 일이 되어가게 만드느라 정신없이 일합니다. 자영업자는 가게에 언제 손님이 올지, 하루 매상이 얼마나 될지 노심초사하며 하루를 지냅니다. 직장인도 자영업자도 자신의 생계를 위해 스스로 기계처럼 살아갑니다. 이런 상황을, 그것도 자본주의가 득세하기 전에 예측한 대표적인 사상가가 둘 있습니다. 바로 칼 마르크스와 이반 일리치입니다. 일본의 한 빵집 주인은 가치 있는 노동을 지향하며 시골에서 빵집을 열고 그 과정을 담은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라는 책을 내어 .. 2018. 7. 16. 이전 1 ··· 155 156 157 158 159 160 161 ··· 2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