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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언론스크랩1405

시와 인생을 노래하다! 『봄 꿈』 오마이뉴스에 조향미 시집 『봄 꿈』 리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 내 마음이 '날아갈 듯 찬란'해진 까닭 조향미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에 부쳐 시란 무엇인가? 시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오래된 질문이자 현재진행형인 이것은 시인이라면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꽃씨처럼, 비수처럼 간직하고 있을 질문이다. 어떤 이는 위안으로서의 시를 말하고 어떤 이는 혁명과 해방의 무기로서의 시를, 또 어떤 이는 발견-깨달음으로서의 시를 말한다. 이 외에도 숱한 이름의 시가 있을 것이다. 올해로 나이 쉰여섯이고, 시집 (실천문학사) 이후 11년 만에 (산지니)을 세상에 내놓은 조향미에게 시는 무엇일까? 아니, 11년 전에는 무엇이었고 지금은 무엇일까? 시인 조향미에게 시란 무엇인가 아, 그 온돌방에서 세월을 잊고 익어가던 .. 2017. 11. 24.
조선통신사가 낳은 장편소설! 『유마도』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고 유마도에 대한 기사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네요 :) 이번에는 『유마도』의 저자 강남주 선생님과 국제신문의 인터뷰가 담긴 알찬 기사를 가져왔습니다. *** “상호교린 조선통신사가 제 첫 장편소설도 낳았습니다” 유네스코 등재 주역 강남주 씨, 소설 ‘유마도’ 펴내 - 日 호넨지 보관 ‘유마도’ 파헤쳐 - 화가 변박 사행길 되살린 작품 - 4년 간의 자료조사 거쳐 완성 - 허구와 사실 넘나드는 액자식 - “그림 보고싶어 잠 못 이루던 - 소설 속 부산의 학자는 나” - ‘유하마도’ 제목 오류도 확인 강남주 전 부경대 총장은 조선통신사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오늘에 되살리고 관련 연구 활성화를 진두지휘해 온, 거칠게 말해 이 분야의 ‘대부’와 같은 학자다... 2017. 11. 17.
이게 바로 '촌놈'의 길! 『촌놈 되기』 안녕하세요,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부산일보에 해피북미디어의 『촌놈 되기』(신진)에 대한 기사가 나왔네요! "남의 것이 내 것이다" 즉 "내 것도 남의 것이다"! 나누고 베풀며 살아가는 촌사람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죠 :) 평화로운 어느 시골 마을의 풍경을 표지에 그려낸 『촌놈 되기』 수채화보다 아름다운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실까요? *** '촌놈 되기' 나누고 베푸는 '촌놈스러운 삶' 촌놈 되기/신진 '이웃과 함께 울고 웃고 땀 흘릴 마음이 있다면, 집이 없어도 살아갈 집을 얻을 수 있고, 땅이 없어도 땅을 부칠 수 있는 데가 촌입니다.' 신진(동아대 명예교수) 시인. 그는 대학 강단에 서는 시간을 제외하곤 대부분을 시골에서 보냈다. 30년간 '촌 생활'을 해 온 그가 책을 냈다. '얼치기 촌놈의 3.. 2017. 11. 17.
화려한 관광지? 저항의 역사를 담은 현장!『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산지니의 신간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여러 신간들을 소개하는 짧은 기사에 실린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소식을 담았습니다. 평소 TV에서 보던 타이베이는 화려한 관광지의 모습이었죠. 하지만 이 책에서는 국가권력, 자본주의, 이성애주의 등 주류의 힘에 맞선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최근 대만이 관광지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책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화려한 관광지 이면에 숨겨진 진짜 역사와 민중을 만나고 싶다면?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에 그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관광지라는 이름의 화려한 불빛에 가려 숨겨진 역사의 현장 52곳을 만나보실까요? ***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화려한 관광지로서의 타이베이 대신 국가권력, 자본주의, .. 2017. 11. 10.
한 화가의 조선통신사 여정, 그 파란만장한 이야기!『유마도』 부산일보에 『유마도』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대한 내용도 언급되었네요^^ *** '유마도' 동래 화가의 조선통신사 그 파란만장한 여정 유마도/강남주 ▲ 18세기 동래가 낳은 화가 변박이 소설로 부활했다. 사진은 그가 남긴 작품 중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통신사 기록물에 포함된 '왜관도'. 연합뉴스 술재(述齋) 변박(卞璞). 지난달 3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통신사 기록물에 묵매도(墨梅圖)·송하호도(松下虎圖)·왜관도(倭館圖) 등 무려 3점이나 올린 조선 후기 화가다. 하지만 궁정 도화원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미술사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생몰년 미상인 18세기 동래의 화가 변박이 21세기 한국을 찾았다. 강남주(조선통신사 유.. 2017. 11. 10.
장편소설 『유마도』가 가진 남다른 의미는? 안녕하세요,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유마도』와 조선통신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네요. 국제신문에서 나온 『유마도』 관련 칼럼을 소개합니다^^ *** [국제칼럼] ‘유마도’에 담긴 조선통신사 교훈 /정상도 강남주 전 총장이 그린 화가 변박의 사행 여정, 유네스코 등재와 겹경사 평화·선린외교의 참뜻, 한일 새 시대 활로 삼길 모두 열두 차례 이뤄진 조선통신사 사행 중 11차는 1763년 8월 3일부터 1764년 7월 8일까지 300여 일에 걸친 대장정이었다. 영조가 도쿠가와 이에하루의 바쿠후(幕府) 10대 장군 취임을 축하하려 보냈다. 에도(도쿄)까지 다녀온 마지막 조선통신사다. 12차 사행이 대마도에서 그침에 따라 조선통신사의 사실상 대미로 평가된다. 특히 귀국길에서 겪은 통신사 일원 최천종.. 2017.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