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자와의 만남 | 이벤트477

한국 현대사의 비극, 그 내면화된 상처에 대한 응시_『보이지 않는 숲』북토크 안녕하세요, sun편집자입니다. 오늘은 2023년 1월 12일에 있었던 『보이지 않는 숲』 북토크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행사에는 저자이신 조갑상 소설가와 『문학/사상』의 편집인이신 구모룡 평론가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숲』은 『밤의 눈』으로 제28회 만해문학상을 수상한 조갑상 소설가의 신작 장편소설입니다. 가상의 공간인 여산의 삼산면을 배경으로 작가는 오랫동안 견지해온 보도연맹 사건과 함께 국가보안법 사건을 다룹니다. 그럼 저자와의 만남에서 나눈 대화를 통해 『보이지 않는 숲』을 파헤쳐 봅시다! 조갑상 소설가는 1989년 「사라진 하늘」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국민보도연맹을 다룹니다. 지난 장편 『밤의 눈』과 신작 『보이지 않는 숲』에도 보도연맹이 등장합니다. 30년 이상을 같은 주제에 매달.. 2023. 1. 13.
조갑상 장편소설 『보이지 않는 숲』 온오프라인 북토크,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제나 편집자입니다.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저는 여러분들께 내년 첫 행사를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바로, 『보이지 않는 숲』의 라이브 북토크입니다! 저도 많이 기다렸던 만큼 많은 분들이 많이 기다리셨을 것 같은데요. 1월 12일(목) 저녁 6시 30분 여러분들과 함께 『보이지 않는 숲』을 가지고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문학/사상』의 든든한 편집인 구모룡 평론가님과 함께라면 소설에 대한 이해가 두 배가 될 것 같은 예감 아닌 확신! 오프라인으로 오실 분은 산지니X공간으로, 온라인으로 오실 분은 유튜브 채널산지니로 오시면 됩니다. 산지니X공간 : 네이버 m.place.naver.com 채널산지니 도서출판 산지니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에서 책 만드는 사람들, 산지니.. 2023. 1. 9.
<혜수, 해수 2-뱀파이어> 서평단 활동 종료! 서평을 함께 나눠요. 서평단 활동이 종료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중 인상깊은 서평을 함께 보시죠! 三ᕕ ⍢⃝ ᕗ 저도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할을 좋아했던 터라 이 책에 깊게 빠질 수 있었어요. 1권을 읽고 빨리 2권이 나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던지. 생각이 날 때마다 산지니 인스타그램을 들락거리며 확인을 했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2권을 읽게 되었어요!! 읽기 시작하고 책에서 손을 뗄 수 없는 전개였어요. 페이지가 한 장 한 장 줄어들 때마다 너무 아쉬웠던 . 떡볶이를 좋아하는 주인공, 친구들과 함께 가는 노래방, 급식, 매점, SNS 등 요즘 학생들과 비슷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중, 고등학생들이 읽으면 더 많은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_유예*님 유예*님은 인상 깊은 구절도 뽑아주셨는데요, 저도 .. 2022. 11. 25.
우연히 또는 어쩔 수 없이 바다를 건너야 했던 사람들_『바다를 건넌 사람들 2 』 일일특강🌫️ 안녕하세요, SUN편집자입니다. 오늘은 부경인문학 일일특강 14차 후기를 남기기 위해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지난 11월 3일에는 부경대학교 HK교수이신 서광덕 선생님과 최민경 선생님과 함께 『바다를 건넌 사람들 Ⅰ』에 대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부경대학교 HK교수이신 공미희 선생님과 이상원 선생님께서 『바다를 건넌 사람들 Ⅱ』 특강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공미희 선생님은 '부산항에 입항한 베트남 보트피플'을 주제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보트피플'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보트피플'의 어원은 원래 강이나 바다에서 배를 띄워 그 배 안에서 사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었으나, 베트남전쟁 이후부터는 공산화되어 가는 베트남을 떠나 주로 배를 타고 해로를 통해 국외로 탈출하는 난민을 지칭하는 의미가 되었습니.. 2022. 11. 11.
문물의 교류를 위해 바닷길을 건너다_『바다를 건넌 사람들 Ⅰ』 일일특강 11월 3일 맑은 오후, 저희 산지니X공간에서는 일일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부경인문학 일일특강 13차! 이번 특강에서는 부경대학교 HK교수이신 서광덕 선생님과 최민경 선생님과 함께 『바다를 건넌 사람들 Ⅰ』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광덕 선생님께서는 ‘동아시아로 항해한 서양 상인들'을 주제로, 바닷길을 통해 동아시아를 항해하며 교류하였던 서양 상인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상인’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고려·조선시대의 직업에 따른 사회계급인 사농공상(士農工商)에서 상인은 가장 말단에 위치해있는데요. 질이 좋지 않은 물건이나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물건을 비싸게 파는 등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사기꾼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기 때문인 것 같습.. 2022. 11. 9.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바다를 건넌 사람들> 특강에 초대합니다! 지난 4월 산지니에서는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네 번째 도서인 를 출간하고, 다섯 번째 도서인 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는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바다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바다에서 일어난 사건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은 문물의 교류를 위해 바닷길을 오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는 우연히 또는 어쩔 수 없이 바다를 건너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땅 위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닌, 바다에서 일어난 사건과 그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들의 이야기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다가오는 11월 3일과 9일! 산지니X공간에서 과 함께 하는 일일특강이 열립니다! 👏 부경인문학 일일특강 13차 읽기 *일시: 2022.11.. 202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