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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900

문학나눔 소설부문 선정 - 『댄싱 맘』 한국 도서관 협회에서 매분기 발간되는 국내 신간 문학도서를 대상으로 엄선된 우수문학도서를 마을문고, 어린이도서관, 사회복지시설, 작은도서관, 아동청소년센터, 대안학교, 교정시설, 고아원 등에 무료로 보내주는 정부 사업인 문학나눔. 이번 문학나눔 사업의 소설부문에 조명숙 선생님의 『댄싱 맘』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림을 보러 다니기 시작하면서 만남 감동과 감흥을 시작으로 '소설로 그림 읽기'라는 새로운 형식의 단편을 그려낸 조명숙 선생님의 소설집이 이주홍 문학상 수상에 이어 문학나눔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좋은일이 계속 일어나네요^^.문학나눔 소설부문 심의위원은 구효서, 강영숙, 전성태 소설가와 안인자 동원대 교수(시민평가단)이 참여한 가운데 총 14종의 소설이 선정되었습니다.강영숙 소설가는 『댄싱 맘.. 2012. 7. 30.
장재진 『근대 동아시아의 종교다원주의와 유토피아』, 문광부 최우수 학술도서 선정! 안녕하세요.산지니에 또 경사가 터졌습니다.바로 『근대 동아시아의 종교다원주의와 유토피아』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학술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장재진 선생님의 『근대 동아시아의 종교다원주의와 유토피아』는 종교분야의 '최우수' 도서로 선정이 되었는데요.최우수 도서는 312종 중에서 총 13종만 선정된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릅니다. 우수도서로 선정되면 종당 800만원, 최우수도서로 선정되면 종당 1200만원 이내의 도서 구입을 통해(장재진 선생님의 책은 무려 '최우수도서'랍니다!) 공공도서관, 해외문화원, 병영도서관 등 1,000여 곳에 배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그럼 『근대 동아시아의 종교다원주의와 유토피아』은 어떤 책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책은 최제우, 강증산, 홍수전, 강유위 이렇게 .. 2012. 7. 2.
두근, '해석과 판단' 비평공동체 첫번째 콜로키움 드디어 모였습니다.6월 23일 토요일 오후 온천장에 위치한 이주홍문학당에서 '해석과 판단' 비평공동체 콜로키움이 첫번째로 열렸습니다.무더운 날씨였지만 비평공동체 멤버 이외에도 비평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평론가들이 모여 더욱 뜨거운 자리였습니다. 이날은 비평 멤버들이 함께 모여 각자 공부한 비평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문학 뿐만 아니라 영화와 지역의 정체성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논의해 비평의 장을 넓혔습니다. 1호는 2000년대 한국문학의 징후들, 2호는 문학과 문화, 디지털을 만나다, 3호는 지역이라는 아포리아, 4호는 일곱개의 단어로 만든 비평, 5호는 비평의 윤리,윤리의 비평으로 각 호마다 주제를 정해서 지금까지 총 5권의 비평지를 냈습니다. 이날 발표한 비평의 이야기와 또 각자 공부한 비평의 .. 2012. 6. 25.
산지니 해외 수출 도서 1호 <부산을 맛보다> 작년 5월에 출간한 (박종호) 저작권을 일본으로 수출하게 되었습니다. 산지니의 해외 수출 도서 1호랍니다. 에 관심을 보인 서일본신문사는 큐슈 지역에서 가장 큰 신문사로 출판사와 방송국을 자체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 저작권 문의가 온 것은 작년 11월이었습니다. 이후 그쪽 담당자와 몇차례 만남 끝에, 드디어 최종 계약서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일본어판의 초판 인쇄부수는 3000부. 책값은 1260엔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산은 일본 큐슈 지역과 지리적으로 가깝다 보니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옵니다. 특히 부산항여객터미널과 가까운 중앙동이나 남포동 거리를 걷다 보면 가이드북을 들고 길을 찾는 일본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중앙동 골목에 남아 있는 한 적산가옥 앞에서 일본 남자 2명이 "스고이"를 외치며 감탄하는 .. 2012. 6. 19.
조명숙 작가『댄싱 맘』, 이주홍문학상 수상 지난달 25일, '제32회 이주홍문학상 시상식'이 동래구에 위치한 이주홍문학관 내 향파문학당에서 열렸습니다.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된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사람들도 북적였습니다. 저희 산지니도 일반문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명숙 작가님을 축하하러 그 현장을 찾았습니다. 본격적인 시상에 앞서 류종렬 이주홍문학재단 이사장은 "수상자 선정을 위해 애써주신 심사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함과 동시에 수상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라며 본격적인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주홍문학상은 총 세 부문으로, 아동문학부문에는 박지현 동시인(『아이들이 떠난 교실 안 풍경』), 일반문학 부문에는 조명숙 소설가(『댄싱 맘』), 문학연구 부문으로는 조명기 교수(『이주홍 소설에 나타난 부산.. 2012. 6. 9.
산지니와 한국해양대학교가 가족회사가 되었습니다. 산지니와 한국해양대학교가 가족회사가 되었습니다. 앞서, 5월 22일에는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가족회사 발대식'에서 가족회사 현판을 증정하고 해양플랜트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관하여 강연이 있었습니다. 맛있는 만찬이 제공됨과 더불어 우리나라 해양플랜트 사업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동시에 마련하는 자리였는데요. 한국해양대학교는 평론집『감성과 윤리』의 저자 동아시아학과의 구모룡 교수님과도 인연이 깊은 대학이라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한국해양대학교와 산지니의 인연이 계속되길 바라며, 이번 발대식으로 계기로 한국해양대의 가족회사로 산지니가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한국해양대학교도 산지니와의 협력대학 관계에 있어 많은 연구가 진행되길 바라겠습니다. .. 2012.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