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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899

『오늘의 문예비평』 "우수문예지발간지원"에 선정 기쁜 소식입니다. 산지니에서 발간하고 있는 비평전문계간지 『오늘의 문예비평』이 "우수문예지발간지원"에 선정되었습니다. 올해에도 별탈없이 『오늘의 문예비평』을 출간할 수 있겠네요. 좋은 기획과 글로 찾아가겠습니다. 선정결과보기 2012. 1. 5.
출판사 제작 담당자의 하루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고 칼바람이 불어대는 정말 겨울같은 날이었죠. 디자인과 제작을 맡고 있는 저는 추울 틈도 없이 너무 바쁜 하루였습니다. 신간 2권이 곧 나올 예정이고 2쇄 제작중인 책, 유통은 안하지만 제작해서 납품해야 할 책 등등. 아침에 이주와인권연구소 이한숙 소장님이 NGO활동가들의 해외연수 보고서 교정지를 들고 오셨습니다. 내지 수정이 좀 있고 표지 칼라도 노랑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수정해서 교정파일을 한번 더 보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주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된 정훈 평론집 은 납품 수량이 부족해 2쇄 제작중인데, 인쇄는 끝났고 제본소로 넘어갔으니 다음주면 우수도서 마크가 찍힌 책을 받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전에 신간 필름이 퀵으로 도착했습니다. 종이책으로 나오기 전 오류를 잡.. 2011. 12. 16.
날마다 기쁜 소식 -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된 정훈평론집 정훈 평론가의 첫 작품집 『시의 역설과 비평의 진실』이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시의 역설』은 산지니 평론선 9번째 책으로 2011년 8월에 출간되었습니다. 어제 나여경 작가의 부산작가상 수상 소식과 함께 연일 기쁜 소식이네요. 나여경 작가의 창작집 『불온한 식탁』은 올해 1분기에 우수문학도서로도 선정되었지요. 다들 첫 작품집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2011년 4/4분기 우수문학도서는 시, 소설, 아동청소년, 수필, 희곡평론 등 5개 부문 총 65종이 선정되었습니다. 2011년 4/4분기 우수문학도서 선정결과 발표 부문에는 『시의 역설』을 포함해 5종의 책이 선정되었으며 선정작과 심사평은 아래와 같습니다. 희곡 대상작이 없기 때문에 이번 분기의 지원도서는 모두 평론집이다.. 2011. 12. 8.
나여경 샘 부산작가상 축하해요~ 2011년 제11회 부산작가상 소설 부문에 『불온한 식탁』의 나여경 소설가가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려요. 샘^^ 지난 1년 간 부산작가회의 회원들이 발간한 시집과 소설집을 대상으로 했는데요. 시 부문에는 『칸나의 저녁』으로 손순미 시인이 선정되셨네요. 부산작가회의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심사평입니다. 부산작가상 소설부문 심사평 올해 부산작가상 소설 부문의 심사대상은 아홉 편이 심사 대상에 올랐던 지난해와 견주어 볼 때 작품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심사 대상의 작품수가 많지 않았던 만큼 심사위원들은 더욱 꼼꼼하고 세심하게 작품들 하나하나를 주의 깊게 읽고 검토하였다. 작품집 모두에서 그들의 작가적 역량과 노고가 절절하게 느껴지는 수작들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조심스럽고 부담스런 심사의 지.. 2011. 12. 7.
다음 100년을 살리는 환경책으로 선정 ‘새롭게 읽자, 다르게 살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해마다 열리는 ‘환경책 큰잔치’에서 저희 출판사 책 2종이 다음 100년을 살리는 환경책에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책은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마을혁명』과 김곰치 작가의 르포 산문집 『지하철을 탄 개미』입니다.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마을혁명』 책소개 보기 『지하철을 탄 개미』 책소개 보기 어느덧 10주년을 맞은 ‘환경책 큰잔치’는 ‘올해의 환경책’을 선정하고, 함께 읽고 싶은 환경 책에 대한 정보도 가이드북을 제작해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올해의 환경책’으로는 『골목 안 풍경 전집』(김기찬, 눈빛),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최병성, 오월의봄), 『땅, 물, 불, 바람과 얼음의 여행자』(제이 그리피스, 알마), 『물건 이야기』(애니 레너드, 김영사),.. 2011. 11. 21.
재생종이 도서 기획전 우리가 속된 말로 똥종이라고 부르는 재생종이는 폐지를 재활용하여 색이 어둡지만 표백제를 적게 사용하여 우리 눈의 피로를 덜어주며 무게가 가벼워 읽기 편합니다. 예전엔 재생지로 만든 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요즘은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덕분에 오히려 재생지 책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좀 다르긴 하지만요. 저도 재생지로 만든 책을 좋아하는데 이유는 가벼워서입니다. 특히 잠자기 전에 누워서 볼때는 재생지로 만든 책이 딱 좋습니다. 인터넷서점 yes24에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와 문광부의 지원을 받아 '재생종이 도서 기획전'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대상 도서는 80여 종의 재생지로 만든 책들인데 여기에 산지니 책 2권도 들어 있습니다. 김곰치 르포산문집 와 조치원 신안리 마을이장.. 2011.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