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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897

★연말특집★ 내맘대로 2022 산지니 책 정산!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라온 편집자입니다! :) 거리를 반짝반짝하게 만들어 즐거웠던 성탄절도 지났고 이제 새해를 맞이할 일만 남았네요! 연말은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하는 시기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22년 산지니 책 대전, 책 대축제, 책 대상!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으니 끝까지 봐주세요! 내 맘대로 산지니 통계! 저 라온 편집자는 남몰래 가설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우리 산지니 식구들은 이 색을 선호하는 게 분명해! " 산지니 도서에는 유독 ㅇㅇ색 표지가 많다는 느낌적인 느낌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산지니 식구들은 ㅇㅇ색을 좋아하는 걸까요? 올 한 해 출간된 산지니 도서들의 표지 색 통계를 내보았습니다! 가장 많았던 색은 전체 중 30%를 차지한 파란색입니다! 이로써 제 가설이 증명되었네요!.. 2022. 12. 30.
[편집일기] 이것은 어느 피아니스트의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날개 편집자입니다. 복귀 후 첫 번째 원고의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은 늘 소중합니다. 원고의 힌트 키워드는 #피아니스트 #바흐 #헝가리 입니다. 편집자는 클래식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편집자는 늘 넓고 얕은 지식을 추구합니다. 책의 주인공인 이 피아니스트가 불과 한 달 전인 11월에 무려 부산에서 공연을 했다고 하네요. 티켓을 구할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타이밍이 매우 아쉬웠어요. 원서는 독일어로 되어 있어요.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부는 인터뷰 형식으로, 피아니스트의 생애와 음악에 대한 가치관을 세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2부는 피아니스트가 지금껏 써 온 에세이들의 모음입니다. 동시대, 그리고 역사적 음악가들에 대한 저자의 평가와 오늘날 음악계에.. 2022. 12. 23.
프랑스어로 출판된 『혜수, 해수 1-영혼 포식자』 안녕하세요. SUN 편집자입니다. 『혜수, 해수 1-영혼 포식자』 프랑스어판이 드디어! 산지니에 도착했습니다. 트위터에서 먼저 접하고 오매불망 기다렸었는데 오늘 만났답니다. ٩(๑>∀ 2022. 12. 13.
2022 K-Book Copyright Market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라온 편집자입니다! 지난주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왔죠. 저는 쌩쌩 부는 바람을 뚫고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바로바로 2022 K-Book Copyright Market에 참여하기 위해서요! 밖은 너무나도 추웠지만, 이번 행사가 열린 서울가든호텔 내부는 참으로 따뜻했습니다. 아마 국내외 참가사들의 책에 대한 뜨거운 열정 덕분 아니었을까요?! ㅎㅎ 행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김준희 원장님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화면에는 다 담지 못했지만 넓은 미팅홀을 여러 테이블과 출판사 관계자분들이 꽉꽉 채웠답니다! 다음은 캐나다 출판사의 편집자님께서 '캐나다 출판 시장 동향'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코로나나 넓은 영토 때문에 온라인 구매 비율이 상승 중이라.. 2022. 12. 7.
『새롭게 읽는 '토지'』임회숙 작가님께서 부산작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부산작가상에 조말선 오선영 임회숙 씨 부산작가회의는 2022년 제22회 부산작가상 수상자로 시 부문에 조말선 시인, 소설 부문에 오선영 소설가, 다원장르 부문에는 임회숙 소설가를 선정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출간된 부산 문인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조말선 시인의 수상작은 시집 로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려는 일관된 시 정신이 치열하고, 작품들의 질적 수준도 고른 편이다”라는 심사평(심사위원 조성래 노혜경)을 들었다. 오선영 소설가의 수상작은 소설집 로 “지역 감수성이 관철된 예외적인 작품집”으로 “‘삶터’로서의 부산/지역을 살아가는 이들의 신산한 현실을 포착하고 핍진하게 재현했다”는 심사평(심사위원 이상섭 김경연)을 받았다. 다원장르(평론, 아동, 희곡, 산문, 번역) 부문은 .. 2022. 12. 1.
우리는 이념대립 국가폭력을 넘어설 수 있는가 한국 사회의 ‘보이지 않는 숲’을 걸어간 사람들 이승만 정부가 국가보안법을 앞세워 반정부 세력을 탄압한 ‘국가보안법 사건’과 6·25전쟁 발발 직후 ‘국민보도연맹 사건’을 모티프로 한국 현대사의 아픈 단면을 보여준다. _한국일보 조갑상 소설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보이지 않는 숲』은 한국 현대사의 심층을 파헤친 문제작이다. 살아 있는 대사들, 철학적인 단편들, 절제한 문장들에서 소설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_부산일보 ▶구매하기 보이지 않는 숲 으로 제28회 만해문학상을 수상한 조갑상 소설가의 신작 장편소설. 이번 소설에서는 여산의 삼산면을 배경으로 작가가 오랫동안 견지해온 보도연맹 사건과 함께 국가보안법 사건을 다 www.aladin.co.kr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