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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부산국제영화제 도서추천 ① :: 영화화되면 좋을 소설 추천 📚 다가오는 10월 2일, 드디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됩니다! ✨   2024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됩니다. 개막작인 부터 폐막작인 까지 63개국의 영화 총 279편이 새롭게 소개된다고 하네요.   저 역시 영화의 전당 도보권 주민으로서 즐기는 부국제는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이하여, 사심을 꾹꾹 눌러 담아 영화화되면 좋을 산지니 책 5권을 추천합니다. 개막을 기다리며 읽으면 정말 좋을 흥미진진한 책들로 꾸려 왔으니 즐겁게 봐주세요 📚   📗  『 배달의 천국 』 _ 김옥숙 장편소설  은 코로나 유행의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의 현실을 그린 소설입니다. 식당 홀 매출이 떨어져 배달업으.. 2024. 9. 23.
국내 가장 오래된 공공도서관 건축물 ‘부전도서관’…120년의 역사 :: 『우리가 사랑한 부전도서관』이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우리가 사랑한 부전도서관』이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  1901년 일본홍도회 부산지회의 도서실에서 시작된 부전도서관은 우리나라 도서관 계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부산의 중심지 서면에 위치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많은 이용객이 방문했으며, 부모 세대에서 자녀 세대에 이르기까지 부산 시민이라면 다들 부전도서관에 관한 추억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전도서관은 현재 임시 휴관 상태입니다. 부전도서관을 사랑했던 많은 이들의 아쉬움 속에 긴 역사를 뒤로하고 잠시 멈춰 있는 것입니다. 부전도서관의 문이 다시 활짝 열리는 그날을 기다리며, 『우리가 사랑한 부전도서관』이 소개된 국제신문의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最古 공공도서관 건축물 ‘부전도서관’…120년 역사를 거슬러 가볼까 우리가 .. 2024. 9. 23.
정신 질환에 관한 편견을 벗기다 ::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없다』가 서울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정영인 교수는 책에서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없다.”라고 말하며, 대부분의 사람이 크고 작은 육체적 질병과 상처를 안고 살듯이 정신적 질환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정신질환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편견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낙인은 적절한 치료를 방해합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없다』는 뇌과학에 기반하여 우리 사회에서 두루뭉술하게 통용되는 ‘정신질환’의 개념을 명확하게 정의합니다. 그리고 정신질환의 종류와 증상, 원인, 치료방법을 일반 독자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정신질환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없다』가 서울신문에 소개되어 공유합니다 😊 무한경쟁·성과주의… 당신의 ‘정신’은 건강한가요?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없다정영인 지음/산지.. 2024. 9. 23.
정치 기사만 보면 슬그머니 눈길을 돌리는 당신을 위한 정치 입문서_『보통사람의 정치학』 :: 책소개 보통사람의 정치학        책소개         🔍 정치 기사만 보면 슬그머니 눈길을 돌리는 당신을 위한 정치 입문서우리는 자주 국내외 정치 상황을 보며 한숨 짓고는 한다. 같은 편을 찬양하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단순한 정치 논쟁에 무력함을 느끼기도 한다. 왜 정치인들은 피로한 싸움을 계속하는 걸까? 이러한 정치적 혼란의 원인은 무엇일까?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리는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의 정치 제도, 이념, 원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마련되어야 이에 대한 명확한 답을 구할 수 있다.말레이시아의 외교관이자 지정학 연구에 열정적으로 몰두해온 아이만 라쉬단 웡은 『보통사람의 정치학』에서 정치를 연구하거나 직업으로 삼은 사람이 아닌 ‘보통 사람’도 .. 2024. 9. 23.
성경 대신 택배 상자를 든 목사가 만난 '진짜 삶'의 현장 :: 『목사님의 택배일기』 카드뉴스 왕초보 택배 기사가 된 30년 차 베테랑 목사!    교회 밖 세상에서 치열한 오늘을 살아가는 이웃들의 진짜 삶을 만나다.  구교형 저자의『목사님의 택배일기』를 소개합니다!   목회자와 사회운동가로 30여 년을 살아온 50대 목사님이 택배 기사가 되었다. 목회에는 베테랑이었지만 택배 기사로서는 왕초보였던 저자는 구로공단의 흔적이 남아 미로 같은 가리봉동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목사일 때는 미처 몰랐던 교회 밖 세상 치열한 삶의 현장을 온몸으로 느꼈다. 종교인이 직업을 갖는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세상과 너무 가깝지도, 너무 동떨어지지도 않는, 종교가 있어야 할 자리를 생각한다. 구교형 목사가 1톤 트럭 가득 택배 상자를 싣고 가리봉동을 누비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택배 일을 통해 깨달은 삶의 이치와.. 2024. 9. 23.
출간 3주만에 중쇄!? ::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일본판이 일본 미디어에 소개되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1년 간 영양사로 일하며 북한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담은 가 일본어로 번역되어 일본에 출판된 지 벌써 한 달 정도가 되었습니다 🙌🏻바쁜 한달을 보내고 있던 와중, 일본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바로 일본판 가 ⭐출간 3주 만에 중쇄⭐를 찍었다는 소식!!! 일본 현지 미디어에서도 소개되었고, 많은 일본 독자분들께서 트위터 등 SNS에 감상을 많이 남겨주셔서 오늘은 그 내용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마이니치 신문話題の本 (화제의 책)2024.08.24 … 생각은 서로 다르다. 그 차이는 한 번에 메워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같은 장소에서 일하고 대화를 거듭하면 "한 알의 씨앗"이 된다. 마주 보고 이야기하고, 웃고, 서로 물어본다. 역시 이런 심플하고 정직한 교류를 쌓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2024.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