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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대신 택배 상자를 든 목사가 만난 '진짜 삶'의 현장 :: 『목사님의 택배일기』 카드뉴스 왕초보 택배 기사가 된 30년 차 베테랑 목사!    교회 밖 세상에서 치열한 오늘을 살아가는 이웃들의 진짜 삶을 만나다.  구교형 저자의『목사님의 택배일기』를 소개합니다!   목회자와 사회운동가로 30여 년을 살아온 50대 목사님이 택배 기사가 되었다. 목회에는 베테랑이었지만 택배 기사로서는 왕초보였던 저자는 구로공단의 흔적이 남아 미로 같은 가리봉동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목사일 때는 미처 몰랐던 교회 밖 세상 치열한 삶의 현장을 온몸으로 느꼈다. 종교인이 직업을 갖는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세상과 너무 가깝지도, 너무 동떨어지지도 않는, 종교가 있어야 할 자리를 생각한다. 구교형 목사가 1톤 트럭 가득 택배 상자를 싣고 가리봉동을 누비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택배 일을 통해 깨달은 삶의 이치와.. 2024. 9. 23.
출간 3주만에 중쇄!? ::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일본판이 일본 미디어에 소개되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1년 간 영양사로 일하며 북한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담은 가 일본어로 번역되어 일본에 출판된 지 벌써 한 달 정도가 되었습니다 🙌🏻바쁜 한달을 보내고 있던 와중, 일본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바로 일본판 가 ⭐출간 3주 만에 중쇄⭐를 찍었다는 소식!!! 일본 현지 미디어에서도 소개되었고, 많은 일본 독자분들께서 트위터 등 SNS에 감상을 많이 남겨주셔서 오늘은 그 내용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마이니치 신문話題の本 (화제의 책)2024.08.24 … 생각은 서로 다르다. 그 차이는 한 번에 메워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같은 장소에서 일하고 대화를 거듭하면 "한 알의 씨앗"이 된다. 마주 보고 이야기하고, 웃고, 서로 물어본다. 역시 이런 심플하고 정직한 교류를 쌓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2024. 9. 20.
『2024 하반기 책씨앗 초등/청소년 추천 도서 목록』이 발행되었습니다! 초등학생, 청소년이 읽기 좋은 올해의 추천 도서를 찾고 계셨던 독자분들께 반가운 소식입니다! 바로, 『2024 하반기 책씨앗 초등/청소년 추천 도서 목록』 이 발행되었습니다 😊   책씨앗은 현직 사서, 국어과 선생님들이 검토 및 의견을 모아, 학교와 도서관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주제별 추천도서목록을 발표합니다. 초등은 학년별 추천 도서로, 청소년은 주제별 추천 도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상반기에 이어서, 하반기에도 산지니 도서들이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초등 분야에서 1종, 청소년 분야에서 31종이 소개되었어요 ✨  소개된 도서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도서 정보 사진들을 살펴봐주세요.사진을 클릭하시면 해당 도서 구매 링크로 바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 권장 읽기 연령 : 1~2학년(문학) ▸ 내 꿈.. 2024. 9. 13.
산지니 소식 152호_욕망과 비리가 만든 쓰레기 산을 파헤치다! 김서련 장편소설 <은양> 내일부터 풍성한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여러분은 이번 연휴 때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고향 방문, 여행, 집에 콕 박혀 있기 등 다양할 텐데요. 오늘 출근길 버스에 올랐을 때, 평소보다 사람이 적어 오늘부터 휴가를 내고 긴 휴식을 즐기러 간 분들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추석 전, 산지니가 여러분께 보내드리는 뉴스레터는, 김서련 소설가의 첫 장편소설 출간 소식입니다! 장편소설 은 지역의 작은 신문사 '은양매거진'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는 '나'가 발견한 거대한 쓰레기 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쓰레기 산에 대한 기자로서의 직업의식으로 갈등하는 '나'의 모습도 소설의 큰 줄기입니다.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다룬 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 기후 관련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 2024. 9. 13.
코로나19 현장 기자 “의료 시스템, 의사만의 전유물 아냐” _『뒤틀린 한국 의료』 :: 미디어오늘, 한겨레, 기획회의 언론소개 응급 진료를 중단하는 병원이 늘어나며 추석 기간 동안 의료 공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응급실 뺑뺑이 사건도 연달아 발생했는데요, 우리의 의료는 어쩌다 이렇게 무너지게 되었을까요. 『뒤틀린 한국 의료』의 김연희 저자는 의대 증원 이전, 코로나19부터 의료 현장을 취재한 기자입니다. 저자는 오랜시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마주한 한국 의료의 문제를 면밀히 살피고 의대 증원 너머의 보건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말합니다. 이리저리 책임이 회피되는 사이 우리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저자는 "의료계 취재를 하며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만났지만 공통적인 의견은 ‘이제는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고 말합니다. 우리는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위해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야 합니다... 2024. 9. 13.
[청년의 날] 위로가 필요할 때, 따뜻한 응원을 품은 책 추천 ✨ 다가오는 9월 21일은 청년의 날입니다!   대한민국 청년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 다함께 노력하는 뜻깊은 날에 산지니도 빠질 수 없죠! 😊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치열하게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 분들께 위로가 되어 드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품은 산지니 도서들을 추천합니다. ✨  📗  『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 』 _ 유지향 지음 20대의 꼭짓점에 서서 나를 돌아보다    🌼  ‘나 어떡해’ 청춘, 뭘 하며 어떻게 살까?대기업, 공무원, 고시, 자격증 백만 개…. 이십 대의 고민은 꼬리를 물고 방황은 끝이 없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남의 잣대에 맞추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자신만의 길을 걷고자 고민해왔습니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은 20대 청춘 끝자락의 저자가.. 2024.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