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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부산의 역사를 담다 :: 『부산을 연극하다』 부산일보 언론 소개 부산의 역사를 희곡으로 재탄생시킨 가 부산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진 극작가이자 극단 자유바다의 연출가인 정경환 작가는 에 실린 네 편의 작품을 통해 사라져가고 있는 부산의 낭만과 감성을 연극을 통해 남기고자 하였습니다.또한 이 책에서는 정감 가는 부산 사투리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나는 계속해서 부산을 연극하고 싶다”부산 배경인 희곡 4편 담아정감 있는 사투리가 매력적살아 있는 부산의 역사 담겨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어인 ‘점쟁이’는 경상도 말로 ‘점바치’라고 한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점쟁이들이 연일 뉴스에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 중이지만 점바치의 본고장은 바로 부산이다. 부산 중구 남포동 영도다리 아래에는 한때 50여 개의 점집이 모인.. 2025. 1. 31.
복잡하고 어지러운 마음에 평화를 주고 싶다면?_『명상』 구치모 저자 강연이 개최됩니다! 바쁘고 어지러운 일상을 살아가는 독자 여러분께 꼭! 필요한 강연이 개최됩니다!명상아카데미를 설립하고 대중들에게 명상 수행법을 가르치고 있는 구치모 교수의 명상 수행법 강연이 산지니X공간에서 열립니다😊  춘강 구치모 교수는 그동안 어렵게만 여겨져 온 통찰을 새로운 방향으로 정리한 역서 을 비롯하여 2023년에 출간된 초심자를 위한 통찰명상 입문서 을 출간하였으며, 올해 1월 세 번째 도서 출간하면서 그동안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불교명상 수행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구치모 저자만의 수행법은 물론 참여자들과 함께 직접 명상을 수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평소 마음의 여유와 평화를 찾길 원하는 독자분들께는 아주 딱! 알맞는 강연이지 않을까요?강연은 산지니 유튜브.. 2025. 1. 24.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_산지니 청소년 도서 추천 청소년 독자 여러분,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방학이 오기 전까진 늘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만,막상 방학이 되면 추운 날씨 때문에 움직이기도 싫어지고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둘 미루게 됩니다. '진짜 새해는 설 지나고부터지!' 하는 생각과 함께요.저는 마음에 남는 책 한 권만 건져도 방학을 잘 보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오늘은 작심삼일로 자괴감을 느끼고 있을 청소년 독자분들을 위해방학 동안 후루룩 읽기 좋은 책 세 권을 소개합니다.   1. 지금 바로 샤이닝 청소년기는 왠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공부나 친구와의 관계 등 현실적인 문제부터 내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나는 누구인지에 대한 깊은 질문까지 던지게 되죠. 내면의 고민들을 혼자 간직하고.. 2025. 1. 24.
영미시의 매혹에 빠질 시간!_『영미시의 매혹』 김혜영 시인 북토크 영미 시인의 언어와 삶,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풀어볼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김혜영 시인의 『영미시의 매혹』 북토크가 다가오는 2025년 2월 19일(수) 저녁 6시, 산지니×공간에서 열립니다.  온라인으로도 채널 산지니에서 함께할 수 있으니, 멀리 계신 분들도 참여 가능해요!이번 북토크는 영미시의 깊이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입니다.I Wandered Lonely As a Cloud, Stopping By Woods on a Snowy Evening 같은 제목만 들어도 설레는 시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삶과 사회의 이야기를 김혜영 시인과 함께 나눌 예정이에요.사회는 「문학/사상」의 구모룡 편집인이 맡아주십니다. 깊이 있는 대화가 기대되시죠?영미시 속으로 푹 빠질 준비, 다들 되셨.. 2025. 1. 23.
산지니 소식 161호_낮에는 글을 쓰고요, 저녁에는 탁구를 칩니다 오늘 보내드린 뉴스레터에서는 오랜만에 작가 인터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살짜쿵 시리즈 다섯 번째 책, 의 류선 저자와의 대화와 함께 새해에 색다른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낮에는 글을 쓰고, 저녁에는 탁구를 치는 무언가에 몰입한 사람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시죠:)>>https://stib.ee/rlAG ★편집자의 쪽지  #라온 편집자 새해가 오면 저는 백문백답을 작성합니다. 백 가지 질문과 답으로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준비합니다. 저만의 작은 의식을 치를 때마다 제가 과거에 묶여 사는 사람이라는 걸 느끼곤 합니다.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저는 항상 기억에 파묻혀 있습니다. 자고로 나아가려면 앞을 봐야 할 것 같은데, 기억은 자꾸 뒤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그런 저라서일까요? .. 2025. 1. 23.
훌륭한 시는 최소의 언어로 최선의 창의를 독자와 공유할 때 이루어진다_『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 신진 시인 출간 기념 북토크 후기 지난 목요일, 2025년 산지니 첫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산지니시인선 22번째 도서인 의 저자 신진 시인은 이번 시집으로 열한 번째 시집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특히 출간된 작년은 신진 시인이 문학활동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기도 했는데요. 5년 만에 출간된 시집인 만큼 독자들과 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북토크 현장에도 여러 문인들이 참석해 주었는데요,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신간 시집 소개 부탁드립니다.슬픔이라는 건 다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슬픔을 부인하는 사람은 오만한 사람입니다. 아주 독선적인 사람이죠. 우리 모두 슬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못 걷는 슬픔도 있습니다. 반면에 자신의 슬픔은 늘 부인하고 외면하는 독선적인 기득권자들의 발언들이 쏟아지는 이런 세태.. 2025.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