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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출판사104

다이어리 표지 같은 책 BEST 7 모음전 안녕하세요! 우파jw입니다! 오늘 이렇게 제가 나타난 이유는 PPL 이 아니구요! 여러분 혹시 노트 좋아하세요? (뜬금포) 저는 문구류, 그중에서도 노트 모으는 걸 정말정말 좋아하는데요! (뜻밖의 덕밍아웃) 그렇다고 아무 노트나 막 사들이지는 않는답니다!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저만의 기준이 있지요! 제가 노트를 사는 기준은 ‘표지’인데요, 저는 표지를 마주했을 때 순간적으로 오는 느낌에 따라 그 노트를 살지 말지 결정한답니다. 표지의 질감이 재생지라든가, 표지의 캐릭터가 아기자기하고 귀엽다든가 하면 (쓸지 안 쓸지는 모르지만) 무조건 사고 보게 된다는!! 저의 노트 철학이었습니다. ㅎㅅㅎ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고 하잖아요!!! (나름의 항변) 사실 노트 뿐만이 아니죠. 뭐든 겉포장이 그럴싸해 보이.. 2017. 8. 17.
<주간 산지니> 꼭 챙기세요! 안녕하세요. 온수 편집자입니다:)달력을 보니 2015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해 산지니에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가장 큰 사건은부산 출판사 산지니의 10년 지역출판 생존기『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가 출간된 게 아닐까 합니다. 알....고 계시죠....^^? 책을 구매하고도 를 받지 못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독자분이 계실까 봐 미리 알려 드려요^^ 이 책을 구매하신 분께는 별책부록으로 만든 (오른쪽)를 드려요.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를 구매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책이니 혹시 받지 못했다면 서점 직원분에게 꼭꼭 문의해 주세요. 물론 비닐로 꽁꽁 묶어 출고되기 때문에 빠질 일이 없지만요^^ 일부러 이 페이지를 찍으려고 한 건 아닌데... 펼치니까 제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일부러 그런 건 절대로 절대.. 2015. 12. 15.
아내의 빈자리 아내의 빈자리 [원문읽기] 아내가 집을 나갔다. 그것도 한 달 동안이나. 20년의 결혼생활 동안 일주일 정도의 짧은 여행은 있었지만 이렇게 장시간 집을 비우긴 처음이다. 그간 아이들 때문에 엄두를 못 냈지만, 이번에는 큰 결심을 한 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 큰아들과 초등학교 3학년 막내아들은 엄마의 부재가 걱정이다. 엄마의 밥상에 익숙한 큰아들은 먹는 문제를 걱정한다. 막내아들은 학교 숙제는 누가 봐주느냐고 불만을 토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외국으로 출국하여, 한 달간 나와 아이들과 이별하였다. 한 달 휴가 받아 출국 감행한 아내 큰아들, 막내아들 모두 전전긍긍 가족의 소중함은 부재가 일깨워 2005년, 처음 출판사를 시작했을 때는 일이 없어서 문제였다. 10개월이나 지나서야 첫 책이 나왔다. .. 2015. 7. 20.
당신의 삶에 인생경보를 울려줄 책:: 『고도경보』 안녕하세요~ 초코라떼 mj입니다. 인턴 업무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제가 서평을 통해 소개드릴 책은 김헌일 소설가의 『고도경보』입니다. 처음 이 책을 받아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공활하다'였습니다. 노을진 넓고넓은 하늘 아래 한 없이 작게만 보이는 비행기 한 대. 구름이 자욱한 드넓은 상공에서 그늘이 져 까맣게 보이는 작은 비행기 한 대는 고독하게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김헌일 작가님은 소설의 길에 발을 디딘지 30년이 된 중견작가로서, 1986년 단편 『어머니의 성』으로 부산 MBC 신인문예상을 받으면서 문단에 등단하셨고, 1997년 중편 『회색강』으로 제2회 한국소설 신인상을, 첫 번째 항공소설 단편 『티티야를 위하여』로 2005년 부산 소설문학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지금까지 항공이란 일부 소수계층만이 .. 2015. 1. 2.
‘글로컬리즘과 독일문화논쟁’ 저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글로컬리즘과 독일문화논쟁’ 저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사입니다.무더위와 장마의 반복되는 일상으로 지친, 7월.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49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은계명대학교 장희권 독일어문학과 교수의 『글로컬리즘과 독일문화논쟁』입니다. 책 내용 살펴보기 >> http://sanzinibook.tistory.com/907 이 책은 점차 글로벌화되고 있는 지역/로컬의 다문화와 혼종 양상들을독일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내고 있는 문화비평서입니다.현재 유럽에서 벌어진 문화논쟁 양상을 살펴봄으로써한국 사회를 유추해보고자 하는 문제의식을 담고 있습니다. 일시 : 7월 24일 수요일 저녁 7시장소 : 러닝스퀘어 서면점(서면 동보프라자 맞은편 모닝글로리 3층) 다문화 사회를 맞이한 한국사회가 나.. 2013. 7. 17.
산지니 출판사의 1호 저작권 수출도서, 『부산을 맛보다』 산지니 출판사의 1호 저작권 수출도서, 『부산을 맛보다』 산지니는 2005년도에 부산에서 설립된 출판사이다. 올해로 만 8년이 지나 9년째에 접어들고 있으며 그간 연평균 20여 종의 단행본을 출간하여 현재까지 200여 종의 출간목록을 가지고 있고, 계간지 을 발간하고 있다. 2005년 2월에 출판사 설립 신고를 하고 그해 10월에 『영화처럼 재미있는 부산』과 『반송 사람들』 두 권의 책을 낸 후 전국 일간지에 보도 자료를 돌리면서 지역 신문사를 찾았다. 그리고 신문에 기사가 났는데, 책에 대한 소개보다는 부산에서 출판사가 설립되었다는 데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 지역에서는 그게 더 뉴스거리였던 것이다. 이후 이런저런 산지니에서 출간한 번역서들이 전국 일간지에 소개되면서 산지니의 이름이 차차 알려지자 여기.. 2013.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