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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미디어107

산지니는 지금 2022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에!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지금 산지니는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의 한국관 부스에서 산지니 도서를 소개하고 있는 그 현장으로 한 번 가보시죠! 먼저, 한국관 부스 모습입니다. 산지니와 함께 부스에 참가한 두 출판사 말고도 한국의 많은 출판사에서 책을 다양하게 보내 알차게 꾸며진 한국관 부스! SANZINI 영문출판사명 아래 와 의 홍보이미지가 눈에 잘 보이고 이쁘네요! 디자인팀의 노고가 빛나는 순간입니다. 산지니의 부스는 HH11 입니다. 빈 공간에 미리 과달라하라로 보낸 책들을 전시하는 대표님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하면 산지니의 도서들을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알릴지 고민하고 계시네요! 소설, 에세이, 어린이책 등 다양한 장.. 2022. 11. 28.
국제신문, 연합뉴스에 <만화 형식의 역사>가 소개되었습니다. 말풍선·캐리커처 언제 처음 등장했지? 책 한 권에 담은 만화史 부산 출신 만화평론가 오혁진 씨, 평론서 ‘만화 형식의 역사’ 펴내 만화에서 ‘말풍선’은 언제부터 등장인물의 대사와 생각 같은 기호로 인식됐을까? 칸으로 나눠진 지금의 만화 형식은 누가 시작했을까? 부산 출신 만화 평론가가 그 해답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책은 만화 평론가가 들려주는 ‘만화학 개론’ 역할을 톡톡히 한다. 오혁진 만화 평론가가 이달 초 ‘만화 형식의 역사’(해피북미디어)를 펴냈다. 이 책은 초기 서양 만화에서 현대 만화로 이어지는 궤적을 좇고 있다. 지난 24일 만난 오 평론가는 “기고했던 글과 외국도서 등의 자료를 참고해 서양 만화사에서 결정적인 지점들을 다뤘다. 서양 만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만화 고유의 형식을 탐구하.. 2022. 11. 28.
산지니 소식 112호(2022년 11월)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이번 달의 산지니는 미국 뉴욕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심히 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부단히 세계로 뻗어나갈 산지니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2 찾아가는 북미도서전 11월 15일에서 16일, 뉴욕 맨해튼에 있는 웨스틴 뉴욕 앳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소식이 궁금하시면 위의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다음 호에서 전해드릴 멕시코 과달라하라 도서전(11/26~12/4)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11월은 '수능 한파'라는 말이 의문일 만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곧 겨울이 다가올 예정이니 모두들 건강 관리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이메일 보기: https://stib.ee/R0U6 2022. 11. 22.
서양 만화 기법의 유래와 궤적_『만화 형식의 역사』:: 책소개 만화 형식의 역사 -윌리엄 호가스에서 장 자크 상페까지- 예술문화총서 07 오혁진 지음 책소개 🖋 서양 근대만화에서 현대만화로의 만화 형식의 역사, 궤적을 그리다 일상생활에 깊이 파고든 만화. 캐리커처, 말풍선, 칸의 나눔과 변주…. 우리에게 익숙한 만화의 형식은 언제, 어떻게 이뤄졌을까? 윌리엄 호가스에서 장 자크 상페까지 서양 만화 작가의 작품세계를 분석한 『만화 형식의 역사』는 독자들의 만화 보는 재미를 한 단계 올려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음과 같은 목표를 이루고자 했다. 첫째, 서양 만화 역사의 결정적 지점을 다루면서 근대만화에서 현대만화로 이어지는 궤적을 그리는 것. 둘째, 이 과정에서 만화 형식이 어떠한 맥락으로 등장하고 변화하는지를 조망함으로써 만화 형식의 본질에 관해 탐구하는 .. 2022. 11. 4.
지역과 책, 서로를 보둠다 ::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에서의 이야기 작년 춘천도서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지역도서전에 다녀온 euk 편집자입니다! 6번째 열리는 이번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과 책, 서로를 보둠다"를 주제로 한국지역출판연대와 광주동구가 지역문화를 기록하고 지역콘텐츠를 발굴하는 지역출판의 가치를 부각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팬데믹이 서서히 완화되고, 날씨가 따뜻해서 도서전이 열리는 광주광역시 동구 푸른길에는 산책과 자전거를 타는 등 광주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 4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한국지역출판연대 회장인 강수걸 대표님께서 작년 개최지인 춘천시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차기 개최도시인 부산 수영구청(강성태 수영구청장)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천 명의 독자들의 후원으로 해마다 시상하는 ‘천인독자상’은 부산 호밀밭 출판사의.. 2022. 10. 6.
해양문학, 김부상의 손끝에서 반짝이다_『아버지의 바다』 서평 김부상 소설가님의 해양문학 『아버지의 바다』는 남태평양 지남2호 사건을 배경으로 한 소설입니다. 산지니 출판사에서는 책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21일 소설가님과 구모룡 문학평론가를 모시고 함께 『아버지의 바다』 북토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버지의 바다』 북토크의 이야기를 빌려, 이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소설가님은 북토크에서 『아버지의 바다』 주인공 ‘일수’가 지남2호 조난 사고의 생존자이신 문인리 선생님을 모델로 하여 만들어진 인물임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지남2호 조난 사고는 1963년 12월 30일, 사모아 해역에서 마주한 삼각파도로 인해 23명의 선원이 타고 있던 배가 침몰한 사고입니다. 선원 4명이 구조요청을 위해 멀리 떨어진 섬을 향해 수영하였으나 문인리 선생님을 포함한 2.. 2022.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