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언론스크랩1408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관심은?_『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오마이뉴스 언론소개 오마이뉴스에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가 소개되었습니다. 기사에는 이웃과 17년 동안 함께한 김정윤 기자의 일상이 담겨 있습니다. 저도 오랜 시간 같은 이웃과 지내고 있습니다. 맛 좋은 과일이 있으면 맛보시라 권하기도 하고 김장김치를 건네며 '올해 배추가 달다' 같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요즘 세상에 말이죠. 오래 보아 익숙한 사이이기에 가능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기사를 읽으며 더 많은 오지랖을 부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벼운 인사, 안부, 날씨 같은 스몰토크가 누군가에겐 반가운 관심일지도 모르니까요. 옆집 택배를 무심코 뜯었다, 돌아온 반응은 호탕했다 부대끼며 살아가는 우리... 관심은 오지랖 아닌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관심 최근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한 공공임대주택에서 5.. 2023. 5. 26. 고독사 예방법은 현장에 있다_『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K-공감 인터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하는 주관지 k-공감에 저자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보건복지부 강연와 이어지는 인터뷰인데요, 고독사 문제에 관한 작가의 열정이 잘 담겨 있습니다. ‘고독사’와 싸우는 부산영도경찰서 권종호 경위 어버이날인 지난 5월 8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 한 빌라에서 홀로 지내던 60대 여성이 사망한 지 약 두 달 만에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악취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지병 등으로 고독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광주에서도 같은 날 혼자 지내던 7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이자 기초수급자로 가족 없이 홀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독거노인이 고독사한 채 발견됐다는 뉴스를 자주 접한다. 가정의 달인 5월에도 어.. 2023. 5. 19. 김점미 시인의 제43회 이주홍 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2021년 연말에 출간되었던 김점미 시인의 시집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가 이주홍 문학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이주홍문학상에 김옥애 김점미 송유미 남송우 김옥애 아동문학가가 창작동화집 ‘아빠, 냉이꽃 예쁘지요’로 제43회 이주홍문학상 아동문학 부문을 수상했다. 일반문학 부문은 김점미 시인(시집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과 송유미 시인(시집 ‘점자 편지’)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학연구 부문은 문학평론가 남송우 고신대 석좌교수(저서 ‘향파 이주홍 선생의 다양한 편모’)가 영예를 안았다. 이주홍문학상은 한국 문단의 큰 인물 향파 이주홍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상으로, ㈔이주홍문학재단이 해마다 시행한다. 재단 측은 올해 수상자를 위한 시상식을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 부산 동래구 금.. 2023. 5. 11. 가정의 달, 우리 주변에 소외된 사람은 없나요_『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부산일보 언론소개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추천사를 쓴 박종호 기자와 권종호 작가가 만났습니다. 이번 인터뷰에는 두 사람이 함께 방문했던 고독사 현장과 고독사 예방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논설위원의 시선] 현직 경찰이 고독사 관련 책 낸 이유 “지금까지의 고독사 대책은 책임 면피용 정책이었다” 지난해 6월 ‘논설위원의 뉴스 요리’ 코너에 고독사 관련해서 인터넷용 기사를 쓴 직후였다. 독자로부터 메일을 몇 개 받았는데 그중 하나가 그가 보낸 것이었다. “나는 고독사 문제에 관심이 많은 현직 경찰이다. 그동안 나온 대부분의 기사는 고독사를 단편적으로만 다뤄서 아쉬웠다. 고독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데 만나서 차나 한잔하자”는 내용이었다. 독자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먼저 만나자고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 2023. 5. 4. 자동차의 도시, 이탈리아의 토리노와 한국의 울산에서 이루어진 노동운동_『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프레시안 칼럼 프레시안에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칼럼이 개제되었습니다.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은 울산 노동 현장을 오랜 기간 직접 관찰하고 연구하여 실제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어떠한 생활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등 울산 지역의 전반적인 노동과 노동운동,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울산으로 시작하여 대한민국의 노동 환경과 노동법, 노동운동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프레시안에 개제된 이 칼럼은 피아트 자동차회사가 있는 이탈리아의 도시 '토리노'와 한국 자동차 산업의 대표적인 도시 울산의 노동 운동사를 담은 『토리노 멜랑콜리』와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을 통해 각 지역의 노동운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울산과 우리나라의 노동 환경 변화의 역사.. 2023. 4. 26. 생방송 인터뷰?!_『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 작가 KBS뉴스 출연 지난번 KBS 뉴스에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가 소개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KBS 스튜디오에서 !생방으로! 인터뷰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권종호 작가는 7분여 동안 앵커와 함께 고독사 현실, 예방법 등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고독사 현장에는 인간의 품위, 인간의 존엄성 따위는 없었습니다. 두 번 다시 고독사는 발생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KBS인터뷰 외에도 권종호 작가는 여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고독사 강연을 했고 영도구청에서 주최한 고독사 포럼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안타깝게도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강연이 성공적이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답니다. 이처럼 작가는 대한민국에서 고독사의 그늘을 지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 2023. 4. 18.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2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