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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의 그림일기98

바다가 보이는 골목길, 청사포 포구에서 사부작사부작 걷기 시작합니다.옛 동해남부선 철길도 건너고골목 따라 늘어선 조개구이집, 중국집, 동네카페를 지나길 끝까지 올라가면 짠~바다가 보입니다. 2020년 9월 9일 2020. 9. 9.
식물채집 - 출판 일상 드로잉 잎맥 사이 보드라운 부분만갉아먹었다.맛있는 건 알아가지고^^ 2020년 8월 26일점심 산책길 수영강 나루공원에서 2020. 9. 2.
산지니x공간에서 본 망미동과 배산 - 일상드로잉 하근찬 전집 천 쪽 프린트 걸어 놓고 잠시 창밖을 본다늘 보는 풍경인데긴 장마 후라 그런지하늘도 배산도 오늘따라 더 퍼렇다 2020년 8월 13일산지니x공간 테라스에서 2020. 8. 20.
반려인간 교정지 - 일상 드로잉 동화집 편집이 다 되어 교정지 출력하는데프린터가 갑자기 말썽이다.지도 일하기 싫을 때가 있겠지금욜 오후라서 그런가 2020년 8월 14일 2020. 8. 14.
중쇄본에 붙이는 하트 스티커 - 일상 드로잉 책등만 봐도 알 수 있게 중쇄본에 붙이는 알록달록 하트 스티커 크기도 가지가지라 넓은 등엔 큰 스티커 좁은 등엔 작은 스티커 색깔도 여러 가지라 노란 등엔 보라색 빨간 등엔 파랑색 흰 등엔 빨주초파 아무 거나 얼른 다 쓰고 또 사면 좋겠다 2020년 8월 5일 2020. 8. 6.
포플러 나무 방긋방긋 웃으며 저녁을 맞는 포플러 잎사귀들. 할아버지와 나는 하얀 이를 드러내고 배웅하는 나무그늘을 가벼운 걸음으로 빠져나갔다. 신진 동화집 중 의 한 장면이다.이 엄청난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해야 한다.포플러 나무를 그렸는데 정체불명의 나무가 되어 버렸다.나와 할아버지는 어떻게 생겼을까게다가 하얀 이까지 드러내야 한다....할 수 있다.할 수 있다.할 수 있다.세상의 모든 그림 작가들을 존경하기로 했다. 2020년 8월 4일 2020.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