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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연결되는 부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해역네트워크 속의 부산』 :: 책소개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07   해역네트워크 속의 부산      동북아 해역네트워크 속, 부산은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바다에서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다시 생각하다다양한 인간과 문물의 교류를 해역 네트워크라는 시각에서 조망하는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일곱 번째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해역네트워크 속의 부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도시 부산을 주제로 도시의 형성과 성장에 있어서 외부와의 연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살핀다. 피란도시, 관광도시, 무역도시, 항만도시라는 다양한 명칭을 갖고 있는 도시 부산을 ‘해역네트워크’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부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고자 한다. 조선 초기(태종 7년) 부산포가 개항하면서 근세 동아시아.. 2024. 10. 15.
미얀마의 잠재력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상무관과 함께하는 미얀마 경제 여행』이 MBN에 소개되었습니다. 한때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으로 평가받던 미얀마는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발발 이후로 급격한 쇠퇴를 겪습니다. 『상무관과 함께하는 미얀마 경제 여행』의 김진수 저자는 미얀마에 2013~2015년 외교통상부 1등 서기관으로, 2020~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상무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이러한 현지 외교 경험을 토대로 미얀마의 경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방안을 모색합니다.  미얀마의 정치적 불안이 계속되는 지금, 『상무관과 함께하는 미얀마 경제 여행』은 미얀마 경제가 저평가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미얀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상무관과 함께하는 미얀마 경제 여행』 이 MBN에 소개되었습니다 ✨ '상무관과 함께하는 미얀마 경제 여행' 출간  2021년.. 2024. 10. 14.
『부산 노동 운동사』 천인독자상 공로상 수상 🎉 :: 한국지역도서전 소식이 굿모닝충청에 소개되었어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유림공원에서 열렸던 ‘2024 대전 유성구 한국지역도서전·유성 독서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 대전에서 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어 참 뜻 깊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현정길·윤영삼 작가의 『부산 노동 운동사』가 천인독자상 공로상을 수상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   현정길 부산이동노동자지원센터장과 윤영삼 사회공공원구원 이사장이 저술한 『 부산 노동 운동사』는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부산에서 일어난 노동운동의 역사를 700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꼼꼼히 기록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학술서입니다. 부산은 바다가 가까운 도시로, 개항 시기부터 도시 형성이 이루어지면서 노동자 계급이 빠르게 형성되었습니다. 이 책은 개항 이후부터 문재인 정부 .. 2024. 10. 14.
의료 대란을 다룬 표피적 기사에 갈증을 느낀 이들에게 :: 『뒤틀린 한국 의료』 가 시사IN에 소개되었어요. 지역의료 붕괴, 필수과 인력 부족, 공공병원의 존폐 위기. 한국 의료의 추락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이 의사 집단과 한국 사회의 갈등으로 커진 지금, 김연희 저자는 갈등 이면의 의료 문제를 파고듭니다.    는 여러 의료 종사자와 환자의 목소리를 통해 논쟁적인 보건의료 이슈의 해답을 찾고 의료 개혁을 위한 질문을 던지는 책입니다.  🚑      가 시사IN '기자가 추천하는 책' 코너에 소개되었습니다 😊 진심이 가득 느껴지는 소개글의 전문을 공유합니다.  불공정 논란 감수하며 이 책 추천하는 이유 [기자의 추천 책]〈뒤틀린 한국 의료〉김연희 지음산지니 펴냄 손석희 전 JTBC 대표이사는 “어느 시대건 보도의 힘은 팩트에서 나오는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무엇이 팩트인지부터 합의하지 못하는 사안도.. 2024. 10. 14.
더 물러설 곳 없는 사람들의 위태로운 일상_『수상한 초대』 :: 책소개 수상한 초대    책소개   어긋나는 신뢰, 무너지는 가정몰아치는 관계의 파괴에 휘말리는 사람들 더 물러설 곳 없는 위태로운 일상을 그리다, 이현숙의 첫 소설집위태로운 일상과 관계에 휘말리는 인물들을 담은 이현숙 소설가의 첫 소설집 『수상한 초대』가 출간되었다. 책에 수록된 다채로운 작품들은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 우리 시대에 윤리란 무엇인지”(이국환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교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물이다.이번 소설집에는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적인 사회의 단면을 그린 「태풍의 집」, 「검은색 스키니진」과 가장 안전해야 할 가족 안에서 느껴지는 알 수 없는 불안을 그린 「비트의 세상」, 「로터스」를 비롯한 총 6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다.이현숙 소설가는 작품에서 자신 앞에 놓인 감당할 수 없는 현.. 2024. 10. 14.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만이 전달할 수 있는 따스함_『새장을 열다』 이경숙 소설가 북토크 후기 소설 읽기 좋은 가을이 왔습니다! 책을 읽는 방법에는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책을 쓴 작가를 직접 만나 대화하며 작품 속 세계를 넓혀가는 것은 책을 온전히 즐기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10일, 산지니에서는 첫 소설집 『새장을 열다』를 출간한 이경숙 소설가의 북토크가 열렸습니다.여성, 노동자, 가족... 『새장을 열다』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우리 곁의 평범한 사람들을 들여다봅니다. 이들은 삶에서 크고 작은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는데요. 그러한 경험에도 결코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2019년 쓰인 첫 단편소설부터 국제신문 신춘문예 당선작까지, 북토크에서는 이렇듯 이경숙 소설가가 꾸준히 써온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하나하나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하고 .. 2024.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