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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출판사104

[서평] 상처에 대한 위로 『볼리비아 우표』 ▶저자 소개 강이라 제24회 신라문학대상에 단편 소설 「볼리비아 우표」가, 2016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쥐」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 21세기』 동인이며, 온다 리쿠(おんだりく) 전작주의자이다. 수상 ▏ 2016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당선, 제24회 신라문학대상 당선 2016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쥐'가 수록된 강이라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이다. 인생의 크고 작은 상처와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여덟 편을 담았다. 책을 받았을 때 특이한 제목과 표지로 눈길이 간다. 솜 같은 구름의 맑은 하늘 아래의 하얗게 빛나는 것은 바다일까 아니면 하얀 사막일까? 「볼리비아 우표」라는 제목처럼 한때는 바다였고 지금은 사막인 볼리비아 유우니 사막의 새하얀 신비로움은 .. 2019. 1. 10.
[여성조선] 1월에 놓치지 말아야 할 라이프스타일 뉴스 부산 출신 시인이자 음식문화 칼럼니스트인 최원준이 부산 곳곳 47가지 탐식 이야기를 담은 를 출간했다. ‘돼지국밥은 어떻게 부산의 소울푸드가 되었을까?’ ‘밀면은 왜 공유와 배려의 음식일까?’ 등 부산 음식을 통해 사람과 역사, 문화를 깊고 진솔하게 탐구한, 맛있게 읽히는 음식 인문학 책이다. 최원준, 산지니. 여성조선 전영미 기자 기사 원문 바로가기 부산 탐식 프로젝트 - 최원준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19. 1. 2.
[출판 단신] 부산 탐식 프로젝트 돼지국밥은 어떻게 부산의 소울푸드가 됐을까 요즘 사람들에게 부산은 미식의 도시다. 음식점과 관광지를 찾아헤매는 TV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방문지가 부산이다. 미디어에 널리 알려진 부산 음식점 목록만 꿰어도 책 한 권이 나올 정도다. 그래서인지 부산 맛집을 소개하는 책도 많다. 그러나 왜 부산이 미식의 도시가 되었는지 해설해주는 책은 드물다. ‘부산 탐식 프로젝트’는 부산을 탐구하는 음식문화칼럼니스트 최원준이 쓴 책이다. 그는 “자신이 사는 곳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더 행복해진다”는 신념을 가지고 부산의 역사·문화를 샅샅이 탐구해왔다. 부산을 구성하는 많은 문화적 요소 중 음식은 지역의 역사, 자연환경과 그곳에서 사는 사람, 사람들이 만들어낸 사회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것이다. 음식을 탐구하면서 지역을.. 2018. 12. 10.
<2018 찾아가는 인도네시아도서전>에 산지니가 참가합니다! 한류 바람이 출판계에도 불고있습니다. 바로 인도네시아에서요! 인도네시아에서 만화 교육서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며, K-BOOK에 대한 이미지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출판진흥원에서는 적극적인 K-BOOK 홍보를 위해 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2회차인데요, 여기에 산지니 도서들이 선정되어 저희도 참가하게 됐습니다! 에 총 10권의 책의 선정되었습니다. 만날 수 있는 산지니 도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침팬지는 낚시꾼 | 김희수 글 / 최해솔 그림 | 산지니 | 2016년 08월 25일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8권. 아프리카 숲속에 사는 침팬지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담았다. 아빠, 엄마, 이모, 오빠, 여동생과 함께 사는 현이는 부모님의 행동을 따라하며 숲속에서 살아가.. 2018. 9. 10.
[행사알림] 『생각하는 사람들』의 저자, 정영선 작가와의 만남 84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에는 『생각하는 사람들』의 저자 정영선 작가님과 함께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정영선 작가님과 구모룡 선생님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김대성 문학 평론가님께서 사회자로 참석하실 예정이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장소는 산지니X공간인 거 잊지마세요!! 일시 : 8월 29일 (수) 저녁 6시 30분 장소 : 산지니X공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7, 센텀 스카이비즈 A동 710호) 생각하는 사람들 정영선 지음 | 2018년 5월 24일 출간 | 14,800원 21세기에도 여전히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지 않은 유일한 곳, 북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국경을 넘어 남한으로 온 사람들. 이 소설은 탈북자들을 소재로 하여 그들의 남한에서의 삶과 한국사회의 또 다른 어둠을 그려낸다. 주인.. 2018. 8. 28.
‘중국의 꿈’이 실현되기 위한 과제 『근현대 중국 이상사회론』 교수신문/저자의 말말말 중국식 사회주의 근대 캉여우웨이로부터 쑨원의 삼민주의, 그리고 ‘중국식 사회주의’를 관통하는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평등’이다. 중국의 사회주의 혁명은 대동의 ‘天下爲公’과 ‘均’의 정신을 현실화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점에서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모습은 우려스러운 것이다. 외형적으로 볼 때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가장 ‘평등’한 사회에서 심각한 ‘불평등’ 사회로 그 모습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상사회론의 입장에서 보면 이는 단지 물질적 분배의 문제라기보다는 정신적 가치 영역에 큰 문제가 생긴 것이다. 중국의 거대한 실험, ‘사회주의-시장경제’라는 모순된 체제의 유합은 경제 성장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빈부의 격차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낳았다. 화해사회론이 대두된 데에는 이.. 2018.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