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언론스크랩1405 'X싸고 게임 할 뿐'…PC방 열광시킨 '동시' 작가 안녕하세요, 여러분~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물에 빠진 생쥐가 된 병아리 편집자입니다ㅎㅎ 『놀기 좋은 날』 강기화 작가님 인터뷰가 실린 기사를 담아 왔습니다. 전체 내용을 읽으시려면 기사 전문 읽기를 눌러주세요^^ *** (상략) - 왜 ‘중독’이라는 동시를 쓰게 됐나. “중독을 처음 동시 전문 잡지에 발표했을 때도 잠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었다. 보통 어른들은 게임에 대해 부정적이고 교훈적으로 많이 쓰는데, 중독은 전혀 다른 관점에서 쓴 작품이다 보니 관심을 모았다. 생활 속에서 느낀 점을 편안하게 시로 옮겼다.” -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 들었다. “큰 아이가 고교 1학년 남학생이다.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다. 나는 게임을 크게 제재하지 않았다. 우리 아이만 그런지는 몰라도, 적당히 하다가 알아서 .. 2017. 8. 9. [책의 향기] 거리의 시민들, 정부에 유쾌한 한 방을 날리다 2010년 7월 15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열린 ‘베개싸움 축제’. 600년 전 동유럽을 침입한 독일군을 막아낸 그룬발트 전투를 기념해 청년 400여 명이 거리에서 베개싸움을 벌였다. 경찰은 “국가 안보를 위협했다”며 이들을 강제 해산시키고 참가자 50여 명을 체포했다. (상략) 언론인 출신이자 국제앰네스티 사무국장, 인권활동가로 활동 중인 저자가 태국의 ‘민주주의 도시락’ 같은 저항운동을 비롯해 중국, 미국, 유럽, 중동 등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다양한 거리 집회 현장을 7가지 주제로 엮었다. 책의 강점은 각 시위 현장마다 최대 세 페이지를 넘기지 않는 범위 안에서 짧지만 빠른 호흡의 문장으로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는 점이다. ‘독재 정권의 속임수는 대중이 계몽되자마자 그 힘을 잃게 된다’는 .. 2017. 8. 8. [책 속으로] 박수치기, 웃기, 샌드위치 먹기, 팔꿈치 핥기 … 조롱·야유 넘친 지구촌 시위 거리 민주주의 스티브 크로셔 지음 문혜림 옮김, 산지니 2011년 옛 벨라루스 소비에트 공화국은 루카첸코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내는 시민을 연행한다.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불리던 루카첸코에게 박수를 보낼 이유가 없다는 걸 영악한 지배세력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벨라루스 시민이 선택한 저항의 방식은 열렬한 박수갈채였다. (중략) (…)세상은 이렇게 진화했다. 지난 연말의 촛불도 그러했다. 지은이는 빠뜨렸으나 역자가 말미에서 세상을 바꾼 촛불을 소개한다. (하략) 손민호 기자 기사 전문 읽기 (중앙일보) 2017. 8. 7. 샌드위치 먹는 시위?… 세상을 바꾼 익살과 조롱 거리 민주주의 / 스티브 크로셔 지음, 문혜림 옮김 / 산지니 “왜 혁명의 열정은 바리케이드 위에서만 들끓는가?”라는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말은 바리케이드가 상징하듯 피아를 분명히 가르는 적대적 양상, 일상으로 돌아오면 꺼져버리는 열정을 지적했을 것이다. 경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건 생성과 변이가 가능한 저항을 꿈꾸며 한 말이다. 세계적으로 그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스티브 크로셔 국제앰네스티 사무국장이 만든 이 책은 익살과 조롱으로 세상을 바꾸는, 세계 각국의 유쾌한 시위현장을 79개의 사진을 곁들여 담고 있다. (중략) 이 밖에도 당나귀 기자회견, 빨간 모자를 쓴 난쟁이들의 혁명, 시베리아 한복판에 놓인 인형들의 시위, 국제 무기협정에 영향을 미친 다스 베이더, 지구온난화 정책을 꺼리는 강대국에 대.. 2017. 8. 7. 『거리 민주주의: 시위와 조롱의 힘』언론 기사 모음 안녕하세요, 여러분~ 상쾌한 월요일입니다^^ 출근했더니 산지니의 신간 『거리 민주주의: 시위와 조롱의 힘』과 관련된 언론 기사들이 잔뜩 나와 있네요ㅎㅎㅎ 신간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세계 각국의 다양하고 기발한 시위 현장을 담아낸 『거리 민주주의: 시위와 조롱의 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이주의 새책 (8월 5일자) (매일경제) ◆ 거리 민주주의 / 스티브 크로셔 지음 / 문혜림 옮김 / 1만9800원 가까운 중국부터 미국, 유럽, 중동까지 세계 전역에서 일어난 다양한 시위 현장 모습을 일곱 가지 주제로 묶어 소개한다. 산지니 펴냄. 기사 원문 [새책]거리 민주주의 外 (경향신문) ▲거리 민주주의 중국, 미국, 유럽, 중동 등 전 세계에서 일어난 시위의 모습을 소.. 2017. 8. 7. [북 리뷰] 힘 없는 자의 힘은 어디서 나오나 익살과 창의로 권력에 맞서는 방법..'거리 민주주의 - 시위와 조롱의 힘' 약자는 강자를 이길 수 없다. 무력에 관한 한. 골리앗을 때려 눕힌 다윗이 그랬듯, 바람 앞에 누워 끝내 꺾이지 않은 풀이 그랬듯, 약자의 무기는 창의력과 용기와 인내다. 시민 투쟁의 역사에도 무수한 다윗과 풀이 있었다. 국제앰네스티 사무국장 스티브 크로셔의 ‘거리 민주주의-시위와 조롱의 힘’은 인간적이며 지적인 비폭력 시위가 승리한 사례를 소개한다. 생생한 시위 사진과 간결한 글이 담긴 책장을 넘기면서 ‘힘 없는 자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촛불의 힘’이 무엇이었는지도. (중략) 절박하고도 끈질긴 비폭력은 결국 폭력보다 위력적이다. 2013년 우크라이나 정부는 반정부 시위를 무자비한 폭력으로 진압했다. 여성.. 2017. 8. 4. 이전 1 ···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2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