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언론스크랩1405 "지역 출판사 책 제주로 다 모다들엉" 한지연 25일 국내 첫 지역도서전…40여 곳 참가 출판대상 시상·강연회·세미나 등 프로그램 다채 오는 25일 제주에서 국내 첫 전국 규모의 지역도서전이 개최된다. 전국 지역출판인들의 모임인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이하 한지연)가 이날부터 29일까지 제주 한라도서관, 카페 등에서 '2017제주한국지역도서전'을 연다고 밝혔다. 한지연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문화잡지네트워크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지역출판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 왔고, 지난해 제주에서 학계 연구자, 문화잡지사, 지역출판사들과 함께 모여 창립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지역도서전에서는 지역별 도서를 모은 '지역도서전', 개최지 제주와 관련한 '4·3특별전', '올레책전' 등이 진행된다. '지역도서전'은 도서전 기간 내내 한라도서관 지하 1층 홀에서.. 2017. 5. 19. [4인의 서재 정우영의 에세이] 가볍게 툭툭... 잽으로 인류의 욕망을 KO시키자 욕망은 카운터펀치 한방으로 제압되는 게 아니다. 부지런히 몸을 놀리면서 끊임없이 잽을 날려야 한다. 지리산을 베고 누운 시인 박두규의 제안이다. 게티이미지뱅크 “밖으로는 모든 사회적 문제의 근원이 되는 인간의 탐욕을 식히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안으로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살아내기 위해 내 문학이 있다.” 이 책 ‘여는 글’의 이 발언을 보는 순간, 내 서평은 굴러가기 시작했다. ‘탐욕’을 우리 시대 모든 문제의 근간으로 보는 시각과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살아내”고자 하는 그의 선한 의지에 나는 선뜻 물들었다. 그때 들여다보인 내 안의 하찮고 불순한 미망들은 잠시 접어두었다. 더불어 이런 고려도 약간은 있었다. 그가 서울 어디가 아니라, 부산지역 출판사에서 책을 내었다는 살핌에 대한 내 나름의.. 2017. 5. 19. [출판 진흥을 위한 6대 정책 제안] - ⑥ 출판의 가치를 보장하는 법제 도입 [출판 진흥을 위한 6대 정책 제안] - 판면권과 사적복제보상금제도 신설 - 출판사는 상당한 투자와 창의적인 노력을 더하여 저작물의 가치를 높이고 책의 출판과 보급에 절대적인 기여를 한다. 지식문화산업에서 저작자와 동반자의 관계에 있는 출판자의 권리를 균형 있게 보호하기 위하여 출판 선진국에서 시행중인 '판면권', '사적복제보상금', '공공대출권'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 필요성 1. 디지털 기술과 스마트기기의 발달에 따른 복제의 용이성으로 불법복제와 사적복제의 규모가 늘어나 출판사의 손실과 출판시장의 침체로 연결 2.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출판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출판 선진국 수준의 저작권 법제 도입 필요 3. 정부 공공기관의 무분별한 상업출판 행위 및 EBS-수능 연계에 따른 민.. 2017. 5. 4. [박태성의 문화산책] "내 이름은 춘자다" ▲ 김춘자의 '바라보기 지금쯤 부산 중앙공원에는 왕벚나무 꽃잎들이 바람에 떨어지고 없을 것이다. 두려움 없는 자는 소리 없이 그리고, 내면의 동요 없이 스스로의 현 존재로부터 떨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했던가. 꽃들이 피고 지고 할 무렵, 그 이름 덕분에 생각나는 화가 한 사람이 있다. 부산의 중견화가 김춘자(金春子) 씨다. 그녀의 첫 산문집 (산지니 출판사)'이 내면에서 꿈틀거리며 최근 세상에 나왔다. '생명의 붓질' 부산 화가 최근 첫 산문집 큰 울림 사색-감각적 문장 '포옹' 김춘자는 생명과 자연을 주제로,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부산 화단에서 독특한 작품 영역을 구축하며 자유로운 붓질을 구사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화가다. 탄탄한 글솜씨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책에서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 2017. 5. 4. 2017년 세계 책의 날 청계광장에서 만나요! 여러분은 '세계 책의 날'이 언제 인지 알고 계신가요? 4월 23일, 은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에서 정한 날입니다,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탈루니아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됐으며,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기도 합니다. 4월 22일(토) ~ 23(일) 이틀간 청계광장에 오시면 특별한 행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2017 세계 책의날 추진 협의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그랬던 것처럼 책을 좋아하시는 분 누구나 참석할 수 있어요. 자, 그럼 참석할만한 프로그램을 살펴볼까요? 이번 북콘서트에서 조승연 작가님은 을 주제로 풍부한 세계문화 경험담을 통해 인문학이 우리.. 2017. 4. 20. [4월 도깨비책방 예고] 2월보다 더 좋아진 도깨비책방으로 오세요! 출처: 정책뉴스 문화체육관광부 '도깨비 책방' 알아보기 https://goo.gl/T3jyDw 2월이 너무 빨리 지나가 참여하지 못하셨던 분들 4/26 ~ 29일 도깨비 책방이 다시 열립니다. 2014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도서로 선정된 책이자 음악극으로도 만들어진 『어중씨 이야기』도 교환할 수 있습니다. 문화융성카드로 송인 부도 피해 출판사 책을 결제하면 1+1 혜택까지 준다니! 따뜻한 봄 나들이 가족과 함께 도깨비 책방으로 가볼까요 어중씨 이야기 - 최영철 지음, 이가영 그림/산지니 2017. 4. 7. 이전 1 ··· 180 181 182 183 184 185 186 ··· 2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