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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가 아닌 생활공간으로서의 네덜란드 엿보기 _ 『살아보니, 네덜란드』 부산일보, 국제신문 소개 여러분들은 네덜란드에 대해서 얼만큼 알고 계시나요? 더치페이? 자전거의 나라? 하이네켄 맥주? 풍차?단순한 키워드만 떠올리는 게 아닌, 진짜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네덜란드에 대해서 배우고 싶지 않으신가요?2012년부터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유신영 저자가 네덜란드의 의식, 식문화, 육아문화, 주거문화 등 실제 거주자가 아니면 들려줄 수 없는 이야기를 책에 담았습니다. 네덜란드를 소개하지만 그 나라를 무작정 칭찬하거나 비판하는지 않는데요. 네덜란드와 한국의 다름을 이해하고 그 차이를 자신만의 관점에서 조명합니다. 저자는 를 통해서 독자들이 추상적인 네덜란드를 좀더 실제적으로 느끼도록 하고, 실제 네덜란드에서 단기·장기로 살게 될 것에 대비한 생활 팁 그리고 여행 팁까지 전합니다!네덜란드.. 2025. 3. 6.
[서평단 활동 종료] 『살짜쿵 탁구』 서평 함께 나눠요! 『살짜쿵 탁구』 서평단 활동이 종료되었습니다.참여해 주신 모든 독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서평 중 인상 깊은 부분을 공유드립니다. 함께 보실까요? 오*민 최고의 실력을 가지지 않았더라도 몇 년씩 하는 자세. 진정 놀라운 부분이 아닐까? 어느 분야든지 간에 단련은 매우 고된 과정이다. 수고를 들이기 싫거나, 혹은 남과 비교하면 초라하다는 생각에 관두는 경우가 많다. 나는 초등학생 시절 잠깐 탁구를 배웠다. 괴롭진 않았으나 운동치인 모습을 마주하기 싫어 이후론 손도 안 댔다.탁구는 무거운 장비를 사용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생활체육으로 익숙하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숙련자가 되기까지 대체 얼마나 노력을 기울였을지. 설령 아마추어라도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점은 좋게 봐야 하지 않.. 2025. 3. 5.
혼자 알기 아까운 네덜란드 심층 탐구서!_『살아보니, 네덜란드』 :: 책소개 살아보니 네덜란드 튤립, 풍차, 성매매 합법화, 대마초 등 단편적인 이미지를 넘어, 일, 육아, 파티, 장보기, 쓰레기 버리기, 집 꾸미기 등 일상생활로부터 알아보는 진짜 네덜란드 이야기!  책소개 여행지가 아닌 생활공간으로서의 진짜 네덜란드2023년 12월 해외여행 선호국가 순위에서 네덜란드가 3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지만, 우리는 대부분 네덜란드를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다. 더치페이, 풍차, 튤립, 대마초와 성매매 합법화 같은 키워드가 아닌, 세금, 육아, 직장생활, 집 등 생활에 밀접한 키워드로 네덜란드를 들여다보면 어떨까. 우리는 진짜 네덜란드를 알게 될 것이다. 2012년부터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저자는 네덜란드의 의식, 식문화, 육아문화, 주거문화 등 실제 .. 2025. 3. 5.
안드라스 쉬프의 앙상블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 2025 내한공연 - 『안드라스 쉬프: 음악은 고요로부터』와 함께 보기 음악은 단순히 지휘자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대화다.- 안드라스 쉬프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를 아시나요?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그가 2025년 3월, 바로 지금 대한민국을 찾아옵니다!‘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Cappella Andrea Barca)’는 세계 각국의 최정상 위치에 있는 음악가들로 구성된 앙상블로, 1999년 안드라스 쉬프가 직접 단원들을 임명하며 창단되었습니다. 안드라스 쉬프는 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음악은 단순히 지휘자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대화”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하였고, 작품의 본질에 관해 탐구하.. 2025. 3. 5.
열두 명의 여성 활동가와 노동 현장의 가부장적 구조 인식하기 _ 『작업장의 페미니즘』 뉴시스 소개 남초 사업장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의 인터뷰를 담은 이 에 소개되었습니다. 이 책에 따르면, 남성 노동자들은 여성이 자신들의 사업장에 들어오는 것을 '침입'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반면, 여성 노동자들은 열악한 조건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여성성을 부정하고 외면하는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자신을 구성하는 노동자성과 여성성 사이에서 갈등하며 오늘도 남성 중심 사업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여성들. 여성 노동자이자 활동가들은 어떤 갈등과 충돌을 극복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을까요?여성 노동자이자 활동가인 저자 이현경이 남성 중심 작업장과 노동조합에서 분투하는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책에서 저자는 여성들이 동료 여성 활동가들과 함께 노동 현장의 가부장적 구조를 인식하고, 그 속에서 여성으로서 자신의 경험을 .. 2025. 3. 4.
남성 중심 작업장과 노동조합에서 분투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기록한 _ 『작업장의 페미니즘』 여성신문, 이데일리 소개 오는 3월 8일 어떤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국제 여성의 날'입니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날인데요.여성의 날 읽기 좋은 이 에 소개되었습니다. 이 책은 남성 중심적으로 짜인 노동 환경 속 여성활동가들의 일과 생각을 보여줍니다. 남초 사업장의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보조적 역할을 부여받기 쉽고, 이러한 공간에는 여성을 위한 작업복이나 휴게 공간조차 충분하지 않은 게 실정입니다.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을 읽고, 남초 사업장의 여성 노동자들이 어떤 갈등을 겪고 불화하며 저항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건설, 철도, 자동차 공장 등 ‘남초’ 사업장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있다. 소수이지만 남성 중심 작업장에도 여성 노동자들이 존재하.. 2025. 3. 4.